징크스를 아십니까
한번 2위를 하던 사람은 계속2위 만년 4강
뒤로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화려한 스타지만 불운이였던 선수들이 있습니다
1998년 황선홍 월드컵 직전 부상
2006년 이동국 월드컵 직전 부상
이번에 소집된 국가대표선수중 가장 위험해 보이는선수는 역시 이동국입니다
그리고 가장 위험한 포인트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한일전입니다 양팀이 격렬하다보니 부상 위험이 높져
그래도 다행인건 워낙 일본이 여자아이처럼 아기자기하고 힘없는 축구를 구사하니까
서로 몸에 손안대는 젠틀맨 축구를 구사하는 이동국으로써는 오히려 활약의 기회가 될수 있다는것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기만성형 선수가 될지 중요한 고비로 보이는대 이동국 선수가 부상을 넘어 강하고 터프한 난타전 속에서도
골을 잘넣는다면 인간승리를 이룩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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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르헨티나 맞수대결
안정환의 경우 물론 개인기도 좋고 영리하지만 안정적인 득점보다 주목받는 경기에서 골을 잘 터트리는 편입니다
그렇게 생각했을대 아르헨티나 전을 한번 주목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제가 아주 상식적으로 당연하게 주장했지만 언플에휘둘리는 일반회원들에게 욕을 먹었던 조재진 미스 캐스팅
의 희생자 박주영 안정환 기타 등등 공격수들 은 지나간 과거니까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2010년 월드컵 안정환에게 있어 중요한 경기가 되는건 역시 아르헨티나 전입니다
과거 명성을 날렸던 황금사자 바티스투타를 기억하시는지요
아르헨티나를 이끌던 바티스투타는 긴황금머리를 휘날리며 코트를 누볐습니다 2002년 마지막 월드컵에서
노장투혼을 불사르며 아름답게 사라져간 그였죠
안정환의 경우 바티스투타와 모든 면에서 유사합니다
대표팀에서의 비중,수려한 외모,긴머리,국지적 개인기,중거리슛팅,남미식 해딩,골세레머니까지
독에는 독으로 대항하듯이
아르헨티나에는 아르헨티나로 대항해야 합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의 안정환의 월드컵 마지막 투혼을 봤으면 하는 소망이있습니다 (물론 현실적 과제를 해결해야겠지만요)
또한 박주영의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서로 몸에 손안대는 젠틀맨 축구를 구사하는 이동국으로써는 오히려 활약의 기회가 될수 있다는것입니다'
웃으면되나요ㅋ몸싸움 하기 싫어하고 뛰기 싫어하던 이동국은 이제 없습니다.
그렇군요 달라진 이동국을 기대해봅니다 2006년에도 사실 부상만 아니였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을탠대요
매번 큰대회 앞두고 부상당한 전례가 있는 선수라서, 오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가 걱정되기도 하네요. 상대가 호주의 애들레이드UTD 인데, 강력한 피지컬로 상대를 압박하는 팀이라 이동국에게 위협적인 상대가 될듯 입니다. 허나 오늘 득점감각을 살린다면 대표팀에게도 좋은일이겠네요. 오늘 무사히 잘 넘기고, 한일전까지만 넘기면 별탈없이 본선엔트리 합류할듯 싶네요.
이동국 젠틀맨축구 안한지 꽤 됐습니다 슈팅할 수 있는 상황 이외에는 잘 안해주던 헤딩경합도, 잉글랜드 갔다온 뒤로는 적극적으로 해주고 있고요.
요즘 이동국은 작년시즌의 모습 아니예요. 2006년 전성기의 120% 보여주고 있습니다. ㅎㄷㄷㄷ
저번 동아시아 대회때 우리보다 일본이 더 거칠게 나왔었습니다.
그렇군요;;; 아무튼 조심해야 될거 같습니다 월드컵준비에는 무슨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기대되는건 사실입니다
맴버 풀가동으로 압도적 화력보여주며 일본을 눌러줬으면 좋겠습니다
겐적으로 한일전 반대합니다 별의미가 없어서.....한일전 할빠에야 다른국가 초청이라든가 에휴
안정환 뽑혔으면 좋겠다..
이승렬 이근호 투톱에 안정환서브..
이동국 아챔 8강 확정 결승골!!!! 정말이지 경기 보는 내내 심장마비로 죽는 줄 알았어요!
오히려 바티스투타의 스타일은 이동국선수가 더 비슷한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