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류(문화어: 삼바리)는 극피동물문 불가사리강을 이루는 해양무척추동물들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불가사리강은 현대목(Phanerozonia)·유극목(Spinulosa)·차극목(Forcipulata)으로 나뉜다.
조개를 압박하여 속의 살을 꺼내먹으며, 천적은 소라고둥이다. 살아있는 불가사리의 종은 별불가사리, 도깨비불가사리, 거미불가사리등의 약 1,800종 정도이다. 불가사리는 모든 해양에서 발견되며, 북태평양에 사는 불가사리들이 가장 종류가 다양하다.
1. 별불가사리
2. 도깨비불가사리
3. 거미불가사리
4. 불가사리 전설
불가사리는 한국 전설에 등장하는 동물로 곰의 몸과 머리, 호랑이의 발톱, 코끼리의 코, 무소의 눈 등 여러 생물채가 합쳐진 모습을 하고있다. 불가사리의 탄생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첫째는 남편을 잃은 부인이 밥풀을 뭉쳐 만들었다는 설이고, 둘째는 승려 신돈이 먹다 남은 밥알을 뭉쳐서 불가사리를 만들었다는 설이다. 불가사리는 고려 말 공민왕 시대에 송도에 나타나 병장기와 농기구를 먹었다고 전해진다. 나라에서는 피해가 극심해지자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잡으려고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1921년에 저작된 것으로 보이는 현영선의 고전소설 <불가살이전>에서는 불가사리가 적군의 무기를 모조리 먹어치워 이성계가 홍건적과 왜적을 무찌를 수 있었다고 한다. 중이 지팡이를 휘두르며 혼내자 쇠붙이들을 모두 쏟아놓고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가사리라는 이름은 죽일 수 없었다는 뜻의 불가살이(不可殺이)에서 왔다고도 하고 불로 죽일 수 있다는 뜻의 (불可殺이)에서 왔다고도 한다. 불가사리를 소재로한 영화로 《불가사리》가 있다.
첫댓글 그렇게 고질라와 맞짱을 뜨게 되는데~~
신화속의 불가사리는 쇠를먹고 입으로 불을 내뿜는다고하죠
불가사리하다... ㅈㅅ
마지막책 우리집에 있었는데
쇠를 먹는 불가사리.. 읽었던 기억이..
불가사리 재밌는데 ㅋ
거미불가사리는 ㅜㅜ 너무징그럽닥
영화 불가사리 잼있었지 ㅋㅋㅋ 그뒤에 망작들이 이어지지만
방심해서 살짝뿜음ㅋㅋ
경관..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