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입양은사랑입니다
안녕 내 이름은 애순
명탐정은 아니죠
나는 태어날 때부터 컨테이너를 지키는 강아지였어요
나는 매일 컨테이너 밑에 몸을 구겨넣고 잤어요
목줄도 밧줄로 꽁꽁 묶여져 있었어요
주인 할배는 나를 오뚜기라고 불렀어요
발로 차고 때려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그러던 어느날 어떤 언니 나타났어요
목줄도 바꿔주고 그늘막도 설치해줬어요
깨끗한 물과 사료도 줬어요
매일 산책시켜줬어요
나는 줄 수 있는게 돌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가장 예쁜 돌을 물고 언니를 기다렸어요
근데 주인할배가 나를
보신탕집에 팔겠다고 했어요
언니랑 주인할배 맞짱떴는데
언니가 이겼어요 대단해요
언니에게 구조된 나는 지금 임시보호처에서
사랑받는 임보강쥐로 지내고 있어요
⠀
실내 배변 교육도 안 시켰는데
패드에 냅다 소대변을 싸버린 후 실내배변도 잘 하고 있는 똑똑한 친구입니다.
산책 부담 없어요~ 1인 가구도 환영합니다..!
국내 입양처 어디든 책임지고 이동해드립니다.
애순아,,,, 애순이 진짜 이쁘다,,,,,
좋은데 갔음 좋겠다 진짜,,,,,
애순아ㅜㅜㅜㅜㅜㅜ
애순이 좋은 곳으로 입양하길 바랄게ㅠㅠㅠ 🍀 우리집 강아지가 큰병이 있어서 데려오지는 못하지만 좋은 가족 만나게 기도는 매일 해줄 수 있어,,, 글 써줘서 고마워ㅠㅠㅠ
애순이 얼른 입양가자 ㅠㅠㅠㅠㅠㅠ
애순이 왜 아직도 입양못간거야 크기도 작고 하얗고 너무 예쁜데.......ㅠㅠ 암거나 잘먹고 순한 개가 최고란말이죠,,, 울집은 다견가구라 이미 포화상태라 못데려오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