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이 반장선거에 말한글

[휘바휘바]

안녕하세요? 저는 사번 000이라고 합니다.

알았져? 몰랐어요? 저는 사번에 000이라고 합니다.

이제 아시겠죠?

저희 학교에 있는 식당을 매점으로 바꾸고, 까슬까슬한 모래 운동장을

잔디 구장으로, 학교 옥상에, 놀이기구를 설치한다고 하면

모두 저를 찍겠지만, 저는 그럴 만한 돈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믿음 하나로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약 저를 뽑지 않는 거는 내가 돈이 없어서야? 그런거야?

(마이크에 대고) 아아,,

그러니까요, 제가 꼭 해야 된다고요, 아셨죠?

어, 어, 거기 6학년 2반의 핑크돼지 거 나좀 보지?

내가 좀 지겨운 연설을 한다지만, 나좀 보면 밥좀 많이 줄께,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언고) 이안에 너 있다.

너가 준 한표가 여기있다.그러니까 쫌 너가 여기 많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 두고 간거 있는데, 그게 니 한표다.

(김정은 흉내를 내며) 내가 어떻게 그래요? 내가 당신 뽑자고, 000안뽑을 순 없잖아요, 내가 어떻


게 그래요,

아아, 그럼 여기서, 개그 하나 할테이까 저 뽑아주세요

왜 말을 못해, 내가 이사람 찍을 거다. 이미 내맘은 이사람 찍기로 되있다.

왜 말을 못해! 내가 어떻게 그래요, 이건 비밀 선거잖아요.

나도 말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그러지 말라고 하잖아요,.





선거를 똑바로 합시다. 똑바른 선택으로 이 끼있는 기호 4번을 뽀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