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되는 방향제나 탈취제, 분사형 냄새 흡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담배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금까지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방법은 원두 커피 찌꺼기와 촛불, 오렌지 껍질을 이용한
방법. 집에서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만 그냥 지나치는 일이 다반사이다. 시판되는 제품은 아무리 인체에 무해하다 해도 결국은 화학
약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능한한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담배 냄새를 없애보자. 쓰고 남은 폐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좋고 효과도 만점이다.
촛불을 이용한다
촛불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아주 좋다. 담배 연기로 집안이 자욱할 때
촛불을 켜 두면 거짓말처럼 실내가 맑아진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곁에 촛불을 켜 두면 연기가 퍼지지 않고 초에 바로 흡수되어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향이 나는 초를 사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 연기를 흡수하면서 좋은 향기를 뿜어 방향제 역할도 톡톡히
한다.
생활 속에서 찾은 방향제 및 탈취제 아이템
녹차- 말린 녹차 티백은 훌륭한
탈취용품이 된다. 녹차를 마시고 난 후 잘 말린 녹차 티백을 스타킹이나 망사 주머니에 넣어 예쁘게 포장한 뒤 냉장고 속에나 신발장 안, 그밖에
퀴퀴한 냄새가 밴 곳에 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숯- 숯은 오래 전부터 탈취제로 널리 사용된 재료. 숯을 그릇에
적당량 담아 거실은 물론 화장실, 현관, 냉장고 속에 넣어두자. 분무기로 물을 뿌려 그늘에 두면 가습 효과도 있다.
아로마
향- 방향제로 각광받는 아로마는 종류가 다양한 데다 향 자체가 치료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가정에서 선호하는 방향제의 하나이다. 정신을
맑고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갖가지 종류의 향이 집안에 밴 냄새도 제거해준다.
허브- 일상에서 사용하는 허브는 방향 요법의
하나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스민이나 라벤더, 카모마일 등은 방향성 화초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허브. 특유의 향으로 공기를 환기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분사형 방향제- 가장 일반적인 제재. 자동 분사형 기기 내부에
장착하여 쓸 수 있다. 몇 분 간격으로 자동 분사된다.
전기 냄새 제거기- 방향제가 아니라 냄새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제품으로 악취 제거에 효과가 좋다. 4중 필터로 대기 중의 담배 연기나 먼지 입자 등을 흡착하여 제거한다.
프로펠러방식 공기
청정기- 프로펠러 방식으로 팬을 가동시커 향을 밖으로 뿜어내는 방식. 은은한 자연적인 향이 나고 구석구석 스며 있는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