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남산8)
오락가락하는 날씨탓에 그간 예보로 보아 오늘산행이 불가 할 것 같아
아마 딴 약속들 했는?지 두 양반은 뵈지않고,외국인 한사람도 반 언약
했는데 이양반도 가물치 콧구멍.
김빠진 맥주마냥 쓴맛다시며
둘이 지난달 못갔던 청계산을 가기로.
오늘 지나온 저 뒤 희미한 매봉을 넣고.
6년전 망경대(청계산 주봉)지나 이수봉으로 종주한 후
오랫만에 여길 찾아 또 언제 오겠냐싶어 기념을 남기고
과천 서울 대공원을 바라보는 동행 손선생.
왜 등을 찍어시냐고 핀잔을.
등이 아니고 상념에 잠긴 프로필을 잡았잖아요.
땀께나 흘리고 내려와
한잔의 막걸리
내일의 소서까지 시원하게.
첫댓글 꾸준하게 산에 다니십니다. 저는 요즘 운동과도 담을 쌓았는 지 토요일 등산만 하려하면
엉뚱한 일이 터지곤 해서 한동안 운동을 못 했더니 몸이 좀 불었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벽홍,반갑구료.
다른 건 내가 훈수할 것 없는데 살아보니
"건강을 1순위로 챙기시게"
나이들수록 "2순위도 3순위도 건강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