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항공청(CAAV)는 지난 11/3일 국제 노선 재개와 함께 푸꿕 , 캉화, 꽝닌성과 같은 일부 지역으로 국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시범 비행편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베트남 교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Dan Tri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의 정기 국제 항공 노선 재개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단계에서는 제한적인 국제선 운항을 허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단계별 진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1단계 (2021년 4분기): 이미 발표한 대로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러시아, 독일, 호주 및 기타 국가에서 특별 패키지 항공편 및 베트남인 근로자들의 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한 경우의 국제노선이 허가될 예정이다. 당국은 베트남인 근로자들의 귀국편 운항과 관련하여 각 지역의 격리 수용 능력에 따라 비행 횟수를 조정하고 지역과 격리 수용 계획이 합의된 이후 비행 허가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 관광객들의 시범 입국과 관련하여 별도의 규정에 따라 운항이 허가될 예정이며, 기본적으로 백신여권과 함께 음성확인서 (72시간 이내) 등 별도의 제한 규정을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백신여권의 경우 마지막 백신 접종 후 최소 14일 이내에서 12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출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 같은 조건은 우선적으로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을 등록한 후 입국을 위한 조건들이다.
2단계 (2022년 1월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백신여권 보유자 또는 코로나19 회복 후 6개월 이내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입국에 대한 지역 당국의 서면 동의 (입국 및 의료통제 요건 제외)를 받아야 한다. 초기 대상 지역은 한국,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프랑스, 독일, 러시아, 호주 등으로 각 지역별로 4편/주/편도의 빈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2022년 4월부터 예정): 베트남의 백신 접종 진행 상황 및 집단면역 달성 여부에 따라 정기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승객은 "백신 여권" 메커니즘을 적용해 입국하고, 입국 후에는 별도의 격리 등과 같은 검역 조건은 없을 예정이다. 이 기간의 대상 승객들은 백신 여권 또는 감염 후 회복 증명서를 소지한 베트남인 및 외국인들로 각 항공사들은 7편/주/편도의 빈도로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4단계 (2022년 7월부터 예정): 일반적인 정기 국제선 운항 단계인 4단계는 베트남의 백신접종 진행 상황과 집단면역 상황을 평가해 별도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는 국경 개방을 계획할 때 각국 정부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 사항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IATA는 백신 접종을 가능한 한 빠르게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승객들의 입국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항원검사에 의한 코로나19 검사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솔루션으로 정부가 검사 비용을 부담해 승객들이 여행할 때 검사 비용이 경제적인 관점에서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국제 항공편을 오가는 승객들을 위한 디지털 검사 증명서 및 백신 접종 증명서를 신속하게 적용하도록 IATA가 제안했다고 밝혔다.
첫댓글 코로나 검사없이 입국은 안되겠죠..? 격리는 있되.일주일격리 통행증도 필히 있어야하고....
곧 격리는 없애고 코로나 검사서는 필수 입니다
@(창원호치민)버들 격리는없어진가봐요...? 다행이네여...검사는 받아야죠....근데, 통행증은 있어야죠...?
@김동희 통행증 같은거 없어요 글 잘읽어보세요
@(창원호치민)버들 넵.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