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청댐에서 군산하구둑까지 145km 구간 금강종주를
시작합니다...
먼저 대전 유성구 킹스파에서 대청댐까지 15km 구간을
달려야합니다.
신탄진에서 하루 묵을라했는데 24시 찜질방이 없어서
신탄진에서 4km 떨어진 대전 유성구까지 왔습니다
킹스파 너무 시설이 좋습니다...
자 이제 금강 종주를 시작해 볼까요...우루루쾅쾅
오늘 금강종주는 대청댐에서 시작해 - 세종보- 공주보 - 백제보 - 성당포구 - 금강하구둣 145km 입니다
대청댐 인증센터 입니다
오늘은 대청댐에서 시작합니다...
아침에 6시에 출발 아침도 못먹고 7시 10분에 대청댐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대청댐에 오르는데 아침부터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신탄진도
도로가 정리가 잘되어있구여...
공장도 많이 있구여 새로운 아파트가 조성되고 있어
매우 발전하고 있는 신도시같았습니다...
옛날 석탄 채굴이 활발한 곳이라 알고있었는데요
이제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하는것 같았습니다...
대덕 연구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네요..
대전 유성구에서 신탄진가는 길입니다...
8차선 대로변이 시원스럽게 쭉 뻗어있습니다.
대청댐으로 가는 중입니다...
일출이 장엄하네요...
대청댐입니다..
운무에 쌓여있는 대청댐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해가 호수에 비춰진 모습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위해 셔터를 많이 눌렀답니다...
운무에 쌓인 대청댐입니다.
대청댐에서 내려와 신탄진에 도착하니 139km 남았다는
이정표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신나게 달려야 겠습니다.
세종시 정부 신청사입니다.
7시 15분 대청댐을 출발 합강공원을 거쳐 1시간 20분을 달려 세종보에 8시 35분 도착했습니다.
오는길은 무난하나 휴게소도 없고 무더위에 지루한
코스였습니다..
세종보 현 위치입니다.
세종시에서 공주로 넘어오는 대교인데요.
진입로를 찾지못해 저 다리를 역주행해가 건너왔는데요.
허걱 지나오고 보니 다리 밑에 잔차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네요...
저런 대교는 첨 봅니다...
ㅠㅠㅠ
지나가는데 우찌나 허무하든지...
공주보로 가는길인데요
강 폭이 울매나 넓은지...
ㅁ물을 울매나 많이 갇어 놨는지...
올 여름 무더위로 금강에 녹조현상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멀리서 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구여...
부분 그런 녹조라떼 현상이 있는 듯 한데요...
뭐든지 자연 그대로 놔 두는 것이 좋은데요
항상 4대강을 달리면서 주변 조경과 강 치수 사업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인위적인 준설로 물을 가두어 녹조가 발생된다고
보는데요...
그냥 자연스럽게 강물이 흘러가도록 하면 어떨까요???
뭐든지 인위적인것은 반대입니다...
자연스럽게 자연의 이치를 따르면서요...
드뎌 충남 공주시에 진입헀습니다..
처음 공주에 오는데요 그것도 잔차로...
가슴이 뛰고 감개가 무량합니다...
박찬호가 있는 공주고에 빨리 가고싶습니다.
여기는 공주 석장리 유적지인데요 구석기시대 유적이 많이
발굴된 곳인데요...구석기 시대 선조들이 사는 가옥과
뼈 무덤을 재현 해 놓았네요...
공주, 부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되어있다네요...
구석기시대 유적지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유적을 지금도 잘 가꾸어 놓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자전거길 도로 담벼락인데요...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 해 놓았네요..
공주 석장리 박물관 입구입니다.
공주 시내로 본격진입했습니다..
도시가 2블럭으로 그리 크지 않은 도시였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도시 모습이었습니다.
공주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날씨도 매우 무덥고 힘들어서 그냥 터미널 가서 울산으로
바로 갈 까 무지 인간적인(?) 고민을 순간적으로 했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부여로 고고씽 우루루쾅쾅
공주 고수부지 인 듯 합니다...
아름답고 쾌적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공주 고수부지 강에서 카약을 하고 있네요,...
너무나 여유로워 보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부여로 갑니다...
이제 공주 시내로 본격 진입했네요..
공주 시내에 진입하자 바로 좌측에 공주산성 즉 공산성이
있네요...
얼마나 공주가 중요 했길래 진입로에 바로 산성이 있네요...
공주가 얼마나 전략적 요충지인지 알것같습니다..
산성 높이가 높고 무척 견고해 보입니다.
공주옆에 부여가 있네요...
캬 드뎌 공주고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의 영웅 박찬호를 배출한 공주고입니다..
힝 근데 공주고 정문에 박찬호 흉상도 없고 그 어디에도
박찬호 관련 기념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야구장 운동장도 저는 천연 잔듸 아님 인조잔듸라도
생각했는데
허걱 마사토라니 정말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배출한
공주고가 맞는지
두 눈을 의삼하게 만듭니다. ㅠㅠㅠ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몰것지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 무더운날 뭐 할 라꼬 여기까지 온건지 기냥 바리 부여 갈 껄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래도 보고는 갑니다..
박찬호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나에거 공을 던지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공주시 안내 조형물 이네요...
공주시내 로터리 등용문이네요...
공주 시내 로터리 인데요
꽃으로 아름답게 조성 잘 해놓았네요..
이제 공주를 지나 부여로 갑니다
기다려라 백제보...
드뎌 12시 공주보에 도착했습니다...
근 5시간 달렸습니다...
숱한 보를 봐 왔지만 보 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것은 첨 봅니다..
녹조 때문인가요???
물어볼라고 해도 사람이 아무도 없어 기냥 갑니다...
공주보에서 인증샷
햇볕이 워낙 강해 얼굴에 주름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네요...ㅠㅠㅠ
자 이제 백제보 까지 23.6KM 입니다.
날씨는 정점을 찍습니다.
한 35도 되는것 같습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뜨거운 열기가 확확 올라옵니다.
다리에도 땀이 줄 줄
정말 제가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이 얼마나 제가 살아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까?
정말 항상 느끼는 바 지만 자전거길 정말 조성은 잘 해놨습니다...
많이 달렸네요...
쉼 없이 달린결과 이제 금강하구둑 71km,
백제보 6.5km 남았네요...
드뎌 마침내 부여의 땅을 밟았습니다.
가슴이 뛰고 무지 흥분됩니다.
백제보입니다.
대청댐에서 어르신들이 타고 온 잔차입니다
여기서 조우하네요...
더워서 그런지 차량으로 이동하네요...
백제보 인증센터 입니다...
오후 2시 30분 도착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조망입니다...
너무 더워 백제보 cu 편의점에서 쉬고있습니다.
어제 오천종주때도 휴게소가 없더니만,
이번 금강 종주도 휴게소가 없네요..
백제보가 유일하게 휴게소가 있네요...
여기서 너무 더워 에어컨 밑에 40분가량 쉰것 같습니다.
다리도 익을대로 익었네요...
오천 및 금강 종주때는 비상식량을 필히 지참하여 수시로 보충해야 합니다...
이제 5분의 3지점에 도착했습니다
금강 종주도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