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을 좋아하지만
형편상 산학회 가입해서 다닐수없는
칭구 셋이서
남원으로 궈궈싱
맨처음 다다른곳은
솔바람길~~
달봉은 넘 멀고 애기봉 까지~~
남원은 매번 와보아도 참 편안한 도시이다
예향의 도시다운 면모를 금욜여서 그런지
관광차가 눈에 띈다 ~~~
애기봉 내려와 춘향 테마파크로 발걸음을
돌려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사
춘향이와 이도령 만나러
새로부임한 남원군수 변학도 그가 부임하자마자
백성은 뒷전이고 향락에 빠져 쯧쯧~~~
춘향의 소문을듣고 춘향을 불러세워
수청을 들게했지만 절개가 곧은 춘향이 거절하자
아글씨~~~
그만 옥에 가뒀지 뭡니까
결국 변사또 이미지는
그당시 폭정을 일삼던
광해군을 풍자하고자 만들어 졌다는 뒷야기도
있다합니다 소설속 추상적 인물이다보니
예전 나어릴적 초등학교 그당시는 국민학교
수학여행을 남원 광한루 온적이 있다 ㅋㅋ
생각해보니 까마득한 옛날 ~~~
비단 잉어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ㅎ
사랑의 맹세 탑앞에
500 원 짜리를 넣으니 노래와 하트에
불이 반짝 반짝 우리는맘속으로 우정을맹세
같이 다닐수 있는 칭구있어 넘행복하다~~~ ^-^
그네도 타보고 ㅎㅎ
그러고나니 뱃속에서 꼬르륵~~
남원 테마파크옆 "둘레길"
누가 강추
추천 받을만 하다 ~~
꽃게장 전문요리집
주인장이 넘반갑게 안내~~
온가족이 운영 딸 사위 아버지 어머니 모두 총출동
기본반찬이 넘 맛깔스럽게 정갈하게 나오고 메인인
꽃게장 밥도둑이 맞는거 같다
친구들은 밥한공기 추가요~~~ ^^*
게딱지속 알이 꽉차고 으미~~
셋이 먹다 한사람 사라져도 모를정도로
맛있었음(산에갔다 와 먹어 먼들)
그래도 강추 그리운 님들도 기회 되시면 꼭 가보시옹 ~~^^
일단 밥을 맛나게 정신없이 코박고 먹고
그근처 예전 한번 와보았던 "차도향"
찻집으로 향했다 여긴 내가 친구들에게 가자고
적극 권유 ~~ 여긴 사장님이 직접 도자기도 구워서
갤러리전시도 ~~
친구들 난리 ~~~
우린 차마신는건 뒷전이고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커피랑 차가 다식어 버렸지만
그래도 아랑곳없이
한참 구경 다하구선 또
앉아서 수다 삼 매경 빠져
들었다 참조은 하루 행복한 하루
친구들 하고 보내서 넘 좋았다
행복해하는 모습보니 덩달아 행복
암튼 즐건하루 울그리운 님들과 같이공유 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 오늘도 조은하루 되셔요~~~ ^-^
첫댓글 산뜻한 봄 나들이 잘 했습니다
저의 또다른 닉네임이 "솔길" 인데
풀네임은 "솔바람 부는길" 입니다 ㅋ
전국에 "솔바람 길" "솔향기 길" 등 비슷한 이름이 많아요
모두 순회 하고 싶군요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차,
좋은 봄날 되십시오 ^^
선배님
꼭 추천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차향기 거기까정 날아갔죠~~~ ^-^
쪽빛행복님
꼭 한번
들려보세요~~ ^-^
나도 친구하고잡다
넘 부러버(^o^)b
선배님!!
그럼오늘부터
칭구로 받아들여 말어
히 히
안되죠
담에 같이 비오는날 같이가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