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감 - 신랑이 모든 것이 다 준비되면 신부를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남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해 처소를 준비하고 당시에게로 다시 와서 당신을 나 있는 곳에 데리고 가 거기서 함께 살겠소.”) | *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올라가심 - 예수님께서 교회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나셨음.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받아들여 내가 있는 곳에 거기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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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집을 떠나기 직전에 남자는 여자에게 선물을 주게 되는데, 이것은 청혼을 받아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도 하며,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기억해달라고 하는 의미였음. | - 예수님께서 마지막 제자들을 떠나시면서 그들에게 선물을 주셨으며 이 선물은 제자들에게 신랑 되시는 예수에 관한 모든 것을 기억나게 했음.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니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위로자(Comforter)께서 너희에게 오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내가 떠나면 내가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리니(요16:7) 위로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 그분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말하였든지 너희가 그 모든 것을 기억나게 하시리라.(요14:26) |
- 집으로 돌아간 신랑은 신부를 데리고 올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준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부와 함께 지낼 집을 짓는 것이었음 |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요14:2~3) |
- 약혼기간은 보통 1년에서 2년 정도였음. (약혼기간을 최소한 1년으로 잡은 것은 약혼녀의 성적인 순결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음. - 이러한 것을 고려할 때 요셉의 아내 마리아의 경우는 파혼 사유가 됨) - 이 기간 동안에 남자와 여자는 거의 만날 수 없고 각자 자기 집에서 새로운 가정을 이룰 준비를 하게 되는데, 여자는 남자가 주고 간 선물을 볼 때마다 남자를 생각하게 됨. - 정혼(약혼, espouse)은 모든 면에 있어서 결혼과 똑같은 효력이 있었지만, 그러나 약혼은 아직 미완성된 결혼임. 결혼식 이전까지는 만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하며 결혼식이 끝나야 함께 살 수 있음. - 결혼식 전까지 두 사람은 아직 한 몸을 이루지 못했지만 정신적으로는 이미 하나가 되고 함께 살고 있는 것이므로 간음을 피해야 함. | - 약 2천년 동안 우리는 신랑되신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음. 내가 하나님께 속한 질투로 너희에 대하여 질투하노니 이는 내가 너희를 순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한 남편에게 너희를 정혼시켰기 때문이라.(고후11:2) 남편들아,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내주신 것같이 하라. 이것은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물로 씻음으로 교회를 거룩히 구별하고 정결하게 하려 하심이요 또 그것을 점이나 주름이나 그런 것이 없는 영광스런 교회로 자기를 제시하려 하심이며 교회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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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 날짜 즉, 남자가 여자를 데리러 가는 날짜는 남자의 아버지의 권한에 속해 있음. - 아버지는 모든 것이 다 준비된 것을 확인한 다음에야 아들을 신부에게로 보내게 되며, 그 때가 언제인지는 신랑도 모르고 신부도 모름. - 신부는 그 때를 묻지 않음. 다만 그녀가 알고 있는 것은 모든 것이 다 준비되면 곧 신랑이 혼인잔치를 위해 데리러 올 것이라는 것뿐임. 신부는 언제든지 신랑이 데리러 오기만 하면 즉시로 떠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했음. - 신랑의 도착 시간이 종종 한밤중이 되기도 했음. | - 예수님의 재림 날짜는 아버지 하나님만 아심.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오직 노아의 날들과 같이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마24:36-37)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이 오는 그 날도 그 시각도 알지 못하느니라. (마25:13) - 열처녀 비유의 예(마25장)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아들도 알지 못하며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너희는 주의하라. 깨어 기도하라. 그때가 언제인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사람의 아들은 마치 자기 집을 떠나 멀리 여행을 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위를 주어 각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는 어떤 사람과 같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어느 때에 올는지 저물 때일지, 한밤중일지, 닭 울 때일지,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막13:3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