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은 국제육상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다. 2010년부터 10년 연속 골드라벨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참가 인원도 3만8000명에 달한다.
윌슨 로야나예 에루페(한국명 오주한)가 2016년 서울국제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 5분 13초는 국내 대회 최고기록으로 이번에도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7일 10시부터 참가 접수
서울국제마라톤 사무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회 홈메이지(www.seoul-marathon.com)와 모바일을 통해 유무선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빠르게 늘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접수 홈페이지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안내 서비스를 개편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뉴발란스 러닝화 특별 할인 혜택을 곁들인 ‘스페셜 패키지’도 러너들의 관심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000명을 모집하는 릴레이 부문의 인기가 높아 참가 희망자는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념품+완주티+짐백 푸짐한 선물
내년 서울국제마라톤에는 기본 기념품 외에 완주기념 티셔츠와 짐백(gym bag)도 제공할 예정이서 참가자들의 기대가 크다.
풀코스 참가자에게는 첨단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싱글렛을, 10km와 릴레이 참가자에게는 활동성 반팔 티셔츠를 지급한다. 쿨링 기능을 넣어 착용감이 편안하다. 셔츠 뒷면 상단에 이어폰 고리도 있어 음악을 들으며 달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풀코스와 릴레이를 5시간 이내에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자(FINISHER) 문구와 톡톡 튀는 디자인의 반팔 완주 티셔츠를 대회 이후 집으로 보내준다.
릴레이와 10km 부문 참가자 전원에게 짐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짐백은 운동을 하러 갈 때 소지품을 넣어 어깨에 걸치거나 멜 수 있도록 가벼운 소재로 만들었다. 대회 당일 소지품을 넣어 메고 뛰어도 좋다.
▽코스 랜드마크 표현한 디자인
기념티의 앞면에는 대회 코스의 랜드마크인 광화문, 남산타워, 한강, 잠실대교, 잠실종합운동장을 직선과 곡선만으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뒷면은 서울 지도를 선으로 표현하고 마라톤 시즌 넘버 ‘01’을 매겼다. 뉴발란스는 공주백제마라톤은 ‘02’, 경주국제마라톤은 ‘03’으로 매겨 올해 달리기의 여정(Run Journey)을 콘셉트로 잡았다.
완주 티셔츠는 뒷면에 서울국제마라톤 로고인 월계관 심벌과 피니셔 문구를 크게 새기는 빅 로고 전략으로 완주자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코스 쾌적” 만족도 높아져
올해 대회부터 풀코스와 10km 코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잠실역사거리 왕복 8차선 도로를 중앙분리대를 중심으로 각각 4차선을 풀코스와 10km 코스로 분리해 운영하면서 쾌적한 레이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10km 골인지를 잠실종합운동장 남문 도로 앞에 별도 설치하면서 골인 후 혼잡 없이 물품보관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 신청: 대회 홈페이지(www.seoul-marathon.com)
● 문의: 전화 02-361-1425~7, 팩스 02-361-1361, e메일 marathon@donga.com
첫댓글 뉴발이 도발하네요~~~~~빠른 참가 신청 해볼까 싶네요.....ㅋㅋㅋㅋㅋ
후원이 아다다스에서 뉴발로 바꼈네요^^
갈매기도 출전이요! 풀참.
참가신청 완료.....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