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부터 25일까지는 BTS의 10주년 기념주간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BTS의 지난 10년간 경제유발효과는 41.8조원이라고 합니다.
매년 BTS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80만명입니다.
현대서울, 신라면세점, GS25 등 기업에서 특별행사를 하고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기념우표를 150만장이나 팔았습니다.
K팝이 만들어낸 팬덤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BTS 10th anniversary celebration to supercharge domestic economy
BTS 10주년 축하로 국내경제 활력충전
By Lee Min-hyung 이민형 기자
Posted : 2023-06-15 16:06 Updated : 2023-06-15 16:08
Korea Times
The 10th anniversary of BTS is expected to have a massive economic effect here, as more foreign tourists visit Seoul and expand spending during the two-week-long 2023 BTS Festa.
2주간 진행되는 2023 BTS 페스타 기간 동안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소비가 확대되는 등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은 국내에도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According to data from online travel agency Trip.com, the number of foreign tourists will rise by 13 percent between June 12 and 25, from a month earlier. This is an increase of 4.5 percent from two weeks ago.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6월 12일에서 25일 사이에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한 달 전보다 13퍼센트 증가할 것이다. 이것은 2주일전보다 4.5% 증가한 것이다.
They are expected to help boost sales, particularly in the domestic tourism and retail sectors. HYBE, the music label behind the seven-member boyband, has signed an official partnership with a group of 13 companies operating businesses in sectors such as hotels, department stores, aviation, cosmetics and fashion.
그들은 특히 국내 관광과 소매 부문에서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인조 보이밴드를 관리하고 있는 HYBE는 호텔, 백화점, 항공, 화장품, 패션 부문별로 사업을 운영하는 13개 기업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The Hyundai Seoul, one of the capital's largest department stores, has enjoyed huge sales growth after holding a 10-year anniversary event for BTS. Its sales from foreign tourists soared by 210.3 percent between June 12 and 13, from a week earlier.
서울에서 가장 큰 백화점 중 하나인 현대 서울은 방탄소년단 10주년 행사를 개최한 후 엄청난 매출 성장을 누렸다.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은 1주일 전보다 210.3% 급증했다.
BTS is estimated to have generated economic effects worth 41.86 trillion won ($32.6 billion) over the past decade, according to data from Hyundai Research Institute. Given the growing popularity of the K-pop idol group, the figure is forecast to rise further. BTS is also attracting around 800,000 foreign tourists to Korea each year.
현대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41조8,600억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K-pop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수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매년 약 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Considering the marketing impact, the idol group is also estimated to stimulate 5 trillion won in spending each year, helping promote exports of Korean products.
이 같은 마케팅 효과를 고려하면 아이돌 그룹 역시 매년 5조원의 소비를 자극해 한국 제품의 수출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The end of social distancing rules after COVID-19 pandemic is expected to further boost foreigners' spending here.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수칙이 종료되면 국내 외국인들의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Other data also showed growing interest in Seoul during the event period. According to HotelsCombined, the number of hotel searches in Korea increased 96 percent during the two weeks from a year ago. The figure for Seoul soared by 106 percent during the same period. The number of flight ticket searches to Korea also rose by 15 percent.
다른 자료들도 행사 기간 동안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호텔스 컴바인에 따르면 1년 전보다 2주 동안 국내 호텔 검색 건수가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106%나 급증했다. 한국행 항공권 검색 건수도 15% 증가했다.
Convenience store chains are also busy catching the opportunity for sales growth by launching diverse products celebrating the BTS anniversary. GS25 is selling mineral water and hamburgers with special labels featuring the BTS 10th Anniversary FESTA until June 30.
편의점 체인들도 BTS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매출 상승의 기회를 잡기에 분주하다. GS25는 6월 30일까지 방탄소년단 10주년 기념 FESTA 특집 라벨이 부착된 생수와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The Shilla Duty Free Shop is operating a special zone called SPACE OF BTS in Seoul. More than 300 BTS-related products ― such as clothes, dolls and stationery ― are sold. Sales for the BTS store achieved threefold monthly growth this year on average from a year ago.
신라면세점은 서울에 SPACE OF BTS라는 특별구역을 운영 중이다. 의류, 인형, 문구 등 300여개 BTS 관련 상품이 판매된다. 방탄소년단 매장은 올해 월평균 매출이 1년 전보다 3배 성장했다.
The government is no exception, with the Korea Post selling special stamps celebrating BTS' 10-year anniversary. According to the postal agency, a total of 1.5 million BTS special stamps have been sold at its offices across the nation.
우정사업본부가 BTS 10주년 기념 특별우표를 판매하는 등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BTS 특별우표는 전국 우체국에서 총 150만장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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