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는데 등을 토닥여줬답니다.
처음엔 깜짝 놀라더니
적응되었는지 다시 잠이 들더군요.
쿨쿨- 곤히 자고 있는… 강아지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니까 저도 마음이 안정되기 시작했지요.
맘 차분해지고... 팔은 약간 아프지만요ㅋㅋㅋ
학생 여러분~ 가~끔 어머니 아버지께 애교를 부리는게 어떠세요?
강요하는건 절대 아니여요~
근데 이 애교를 받는다면 정말로 하루의 피곤함이 싸~악 날라가버려요.
받고 싶은 애교가 있어요. 애교? 그냥~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말입니다.
엄마, 아빠가 일을 한 후 오시면 닫은 방문을 열고나서
미소지으면서 다녀왔어요? 라던가 오늘 정말 수고하셨어요. 같은 말들을 해주시면됩니다.
부모님이 진짜 좋아해주실겁니다.
진짜 뭐랄까 들어오자마자 환영을 받는다면 기분도 좋아지죠.
컴퓨터 한다고, 노래 듣는다고 이어폰을 꽂지 말고 부모님이 오실때 만큼은
웃음을 지으면서 맞이해주세요. ^^ 분명히 엄마, 아버지와 살짝 더 친해질 수 있을거구요.
부모님과 약간 더 친해 지는 노하우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또 한가지가 뭔가를 하시면 맘을 가지는것입니다.
어머니가, 혹은 아버지가 요리를 하~시는데 어떠한 요리 하는거에요?
물어보면서 관심을 가지는 거 부터 시작하여
조금 더 나아가서 제가 도와드릴까요? 같은 말을 하면
기분 좋아하실겁니다. 쫌 번거롭더라도 부모님의 집안일을 도와주십시오!!
다같이 집안일도 하고 얘기도 나눠 보면
어색한 공기도 바로 사라질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부모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선 또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해드려야해요.
어른들의 힘든건 아직은 학생분들에게 어려울지 모르죠. 하~지만 날 위해
저렇게 힘내주시는구나 그거 하나라도 생각을 해주세요.
부모님은 여러분에게 많은걸 원하지 않죠.
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와 조그마한 애교... 그리고~ 쬐만한 관심을 원합니다.
어릴때는 뽀뽀도 해주고 부모님들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어린애기가
약간 컸다고 그렇게 무관심해지면 많이 서운하실겁니다.
부모님과 약간 더 이야기를 나누세요. 방문자 여러분들도 노력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조금 어렵고 잔소리 같았나? 사실은 제가 바라고있는 마음이기도 하니까... 이해를해주셔요.
하아~ 드뎌 다 썼습니다.
역시 글을 쓰게된다면 보람있는 맘이 듭니다. 상쾌해- ^^
여름의 상쾌한 과일처럼, 겨울의 따뜻한 손난로처럼…….
저의 글이 고런 글이 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