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장성군, 담양군, 순창군 일대
2.교통
(갈때)5/13 영등포역(23:17)~5/14 장성역(03:00, 19,300원)~택시로 감상굴재(04:30, 26,000원)
(올때)천지재에서 답동삼거리 도보10분(15:40)~정읍터미널(16:30, 2,800원)~정읍역(16:37)~용산역(20:22, 17,400원)
3.초입
감상굴재의 신화 회관
4.등산 발자취
감상굴재(05:00)~대각산(05:30)~칠립마을 고개(05:50)~강두마을 고개(06:16)~도장봉(07:08)~생화산(08:04)~밀재(09:33)~추월산(10:35)~수리봉(11:38)~신기재(12:52)~천치재(14:20)
5.산행일자 및 시간
2007.05.14(월) 9시간20분
@산 행 기@
유구한 세월속에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무쌍한 보존적인 행보를 거듭하지만 인생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때로는 가야할 목표를 정했으나 미로의 세계를 전진하기는 역부족인 경우가 얼마나 많고 현실의 안주하여 만족감을 누리는 자신의 생의 속에 그리움만이 남기고 간 흔적이 있으나 마나 하여 세월속에 묻혀지는 안타까운 존재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 작금의 실태라고 할까? 살아있다는 발자취를 너무나 현실속에 자신을 던져버리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다면 얼마나 아쉬운 인생이랴 정서적으로 메마른 삶을 자연과 친화적으로 도래한다면 한결 아름다운 인생의 지름길이 보이리라 생각하며 저 산위에 불어오는 바람처럼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싶어라.
05:00 초입(감상굴재)
"만상이 잠들고 있는 와중속에 장성역에서 택시로 새벽을 가르며 달려온 곳" 감상굴재의 있는 신화회관에 하차하니 조용한 강상마을의 낮선 이방인을 환영하듯 짖어대는 개소리와 논두렁에서 뜸부기의 애달픈 소리 그리고 산새의 획을 긋는 등고선이 유난히도 돋보이는 미명의 아침이로다.
(강선마을 표지석)
(감상굴재의 도로 표지판과 어두움속에서 하늘의 창이 열리고)
05:30 대각산(담양304 삼각점)
신화회관에서 우측 임도로 초입이 시작되고 다소 어두운 공간속에서 오르면 첫 무명봉에 이릅니다. 이제는 밝아진 등로를 따라 진행하여 고봉에 이르니 대각산 정상이고 표찰과 삼각점(담양304 1999복구)이 있습니다.
(삼각점 담양304 1999복구라고 쓴 대각산 정상)
(대각산 정상528.1m의 표찰)
07:08 도장봉(원형 삼각점)
정상에서 내려가면 칠립마을이 나오고 시멘트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진행한후 곧이어 우측으로 오릅니다.임도에는 저수조 탱크와 뽕나무 밭이 나오고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여 정맥은 우측으로 꺾이고 소나무 수림지대를 통과합니다.논과 밭고랑의 뚝을 내려와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송전철탑NO137이 있으며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간간히 전봇대에 표시기들이 매달려 있어 별 어려움이 없이 진행할수있습니다.강두마을 고개에서 좌측으로 산쪽으로 보면 표시기들이 환영하듯 펄럭이고 곧장 오르면 능선이 잘 되어 있는 등산로를 만납니다.능선안부에 도착한후 무명봉에 오르고 내려오면 임도에 이르고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오거리가 나옵니다.이곳에서 정맥은 우측에서 두번째 길로 접어들어 진행하고 대나무 지대를 통과하여 잡목지대에 이릅니다.내려오면 금방동 안부가 있는 커다란 정자나무가 지킴이로 자라잡고 있고 시멘트 도로를 가로질러 작은 정자나무가 있는 임도길을 따라 오른후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도장봉 정상이 나오고 정상의 표찰과 원형 국방부 소삼각점이 있습니다.
(칠립마을 고개와 마을의 전경)
(강두마을 고개가 있는 시멘트 도로)
(임도의 오거리~헷갈리는 곳)
(소나무가 멋있어 찍어본다)
(금방동고개에 있는 커다란 정자나무)
(도장봉 정상 표찰)
(도장봉의 원형 소삼각점)
08:04 생화산(정상 표찰 526m)
도장봉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잡목지대의 구간을 지나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가고 야생화도 보면서 시야도 넓게 보는 안목도 생길수 있도록 견문도 넓혀간다.약간의 바위지대가 있는 생화산 정상에 이르니 정상표찰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야생화 보는 즐거움에 잠겨본다)
(생화산의 정상 표찰)
09:33 밀재(792번 지방도)
무명봉2개를 지나 다소 가파르게 오르면 바위가 있는 곳이 있고 가파르게 내려오면 대나무밭이 나온후 올려치면 무명봉에서 은행나무지대를 통과하여 다시 오르막이 시작된다.내려오면 향목탕재에 이르고 이곳에도 300년 수령의 정자나무가 있으며 다시 올라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고 완만한 호젓한 등산로를 지나 무명봉에 오른후 내려선후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520봉의 이르니 삼각점(담양426 1981재설)이 있고 내려서면 멋진 바위지대를 지나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서 추성-복흥간 군도 임도비가 있는 밀재에 이른다.
(향목탕재의 표찰)
(300년 수령의 보호수 정자나무)
(520봉의 삼각점 담양426 1981재설)
(추성-복흥간 군도 임도비)
(밀재의 792번 지방도)
10:35 추월산(731m 정상 목비)
순창군 복흥면을 알려주는 도로 표지판에서 조식후 우측으로 올라 능선안부로 접근한다.오르고 오르면서 바람과 나무들의 우거진 수림이 자연의 경관을 조화있게 이루어져 있어 산행의 진미를 느껴보고 또한 각양의 풀잎을 감상하면서 진행하니 무엇이 더 필요할까? 무언의 시간으로 사로잡은 자연의 비경을 만끽하면서 그렇게도 좋았더라.복 있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염원의 시간이 아니냐?이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올라서니 바위봉을 이루어진 추월산에서 꼭지점으로 서있는 나를 본다.
(추월산 정상비)
11:38 수리봉(정상 표찰)
동북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거리 이정표(오던길:추월산, 우측:보리암1.5k, 좌측:월계리1.6k)가 나오고 좌측 월계리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월계리 분기지점 이정표(우측:월계리, 직진:천지재)을 만납니다.다시 오르면 멋진 암봉이 있는 720봉 수리봉에 이르고 담양호가 길게도 펼쳐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산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귀중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삼거리 분기지점의 이정표)
(월계리 분기지점의 이정표)
(담양호을 마음에 담고)
(수리봉의 아름다운 암봉을 보면서)
(또 보고 싶은 담양호)
(수리봉 정상의 표찰)
12:52 신기재
수리봉의 암봉을 밧줄을 잡고 내려 오면서 첫 번째 삼거리인 복리암의 분기지점을 통과하고 능선의 진수를 만끽하면서 두번째 견양동 갈림길에 접어듭니다.세번째 용치리 갈림길을 지나 정맥은 우측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길을 선택합니다.시멘트 도로에 접하면 좌측은 시멘트이고 우측은 비포장 임도가 나오는 신기재에 이릅니다.
(우측 견양동 갈림길이 찬길 낭떠러지 같습니다)
(시멘트와 비포장의 임도가 있는 신기재~정맥은 우측 비포장도로)
14:20 천치재(29번 지방도)
우측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삼거리에서 산쪽으로 말고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다.넓은 공터가 있는 곳에서 직진방향의 산쪽으로 정맥은 진행되고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한후 우측에 보이는 U자 형태의 29번 지방도가 특이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내리고 내린 등로는 어느새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고 임도에 도착합니다.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르게 오르면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오면 29번의 지방도가 있는 천치재에 이릅니다.이곳에서 오정자재까지는 5시간 정도 소비되므로 산행은 이곳에서 접고 좌측 복흥면쪽으로 800m정도 내려가면 태양가든에서 중식을 먹고 조금 더 내려가면 답동삼거리에서 쌍치면에서 나오는 직행버스로 정읍으로 가면 하루의 여정이 마무리됩니다.
(U자 형태의 29번의 특이한 도로)
(바위자락에서 다시 잡아봅니다)
(마지막 임도)
(천치재가 있는 29번 지방도)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
첫댓글 옥녀꽃대를 찍으셨군요/근데 얼마 지나지도않았는데 지명이 좀 생소합니다요
추월산 넘으셨군요. 정말 생소한 지명들도 나옵니다. 다음에 내장산 넘으시지요?
다음에는 용추봉과 강천산을 지나 방축재까지 남쪽으로 계속 진행합니다.언제나 반가히 맞아주심을 감사드리며 산행의 좋은 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