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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고팀장님 추천으로 챙겨놨던 연락처 찾아서<STRONG> 송촌초밥에</STRONG> 갔어요</P>
<P>남편이랑 둘이서 횟집은 좀 부담이다 싶어서 깔끔하게 사시미정식 먹자... 하고 갔는데</P>
<P>오히려 위장은 더 부담이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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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주 배찢어지게 먹고 나옵니다. ㅜㅜ</P>
<P>일인당 15000원인데 회는 옥돔이랑 도미나오구요. 비싼 생선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아요</P>
<P>( 제가 원래 부산출신이라 회 맛에는 좀 까탈입니다만... 자연산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P>
<P>회는 좀 못쳐요. ^^; 주방장들도 어리고. 허나 회 상태는 괜찮아서 가격대 성능비 괜찮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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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오는 모든 음식들이 일반적인 일식집의 고급스런 느낌과는 다른 투박한 음식입니다</P>
<P>꽃이 확~ 피어오른 그런 섬세하고 부드러운,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그런 튀김이 아니라</P>
<P>분식집 오징어 튀김이랑 고구마튀김에. 분식집 잡채에. 오뎅탕에. 오징어 초회에. 다들 양 장난아니게 많고. 초밥도 뭐 이렇다하게 크게 맛있지는 않지만</P>
<P>소박하게 회 맛 보면서 맛도 괜찮게. 가격대 성능비는 아주 높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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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삼만원에 둘이서 숨도 못 쉴 정도로 먹고 나왔습니다. 고급스런 일식 기대하지 말고 간단하게 회나 싸게 먹자.. 하고 가보세요. 만족 하실거에요 . 이도동 한마음병원 앞 쪽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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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STRONG>관촌밀면</STRONG>( 네비에 나옵니다)</P>
<P>요 아래 <FONT style="BACKGROUND-COLOR: #ff3300">감시도사</FONT>님의 글을 인쇄해갔습니다. 놀다가 그 근방 맛집 뭐가 있냐. 찾아들어가면서... 여행했는데. 이분 음식점 리스트 강추입니다. ! </P>
<P>요 아래 <FONT style="BACKGROUND-COLOR: #ff3300">감시도사</FONT>님 리스트 꼭 인쇄해가세요. 이 곳도 그 리스트에있던 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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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용머리해안이랑 산방산 갔다가 근처라서 들렀던 밀면집인데요</P>
<P>가격도 무지쌉니다. 밀면한그릇에 3500원. 수육은 작은게 5000원. 큰게 8000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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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밀면은 별 맛 없습니다. 밀면은 다시 먹고 싶지 않아요</P>
<P>딱 두젓가락 먹고 젓가락 내려놓고는 수육만 열심히 먹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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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주에서 쉬는팡.( 중문. 삼겹살). 함덕해수욕장의 서울식당( 돼지갈비). 말이랑 흙돼새기랑( 러브랜드 근처. ) 총 4번의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P>
<P><STRONG>이중 고기 자체 맛으로는 관촌밀면의 수육에 한 표를 던집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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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분이서 가셔서 그래도 국물이 필요하니 작은 밀면 하나에 큰 수육 하나 시켜서 드시면</P>
<P>11000원에 기쁜 식사를 하실 수 있을거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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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방굴사랑 용머리해안. 송악산 근처입니다.</P>
<P>이중 쉬는팡이랑 말이랑 흙돼새기랑은 고기 맛은 80점. 비슷합니다. 제주는 돼지고기가 다 맛있는듯</P>
<P>쉬는팡도 뭐 대단히 특별히 맛난게 아니라는걸 어떤 집 가도 삼겹살은 다 맛있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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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쉬는팡 국수는. 육수가 너무 달아서. 오히려 에러였어요. </P>
<P>중문과 가까우니 또 갈 수는 있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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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STRONG>덕성원 ( 꽃게짬뽕6000. 탕슉15000)</STRONG></P>
<P>탕수육은 접시에 산을 이루게 쌓아서 푸짐하게 나오는데 맛도 괜찮구요</P>
<P>꽃게짬뽕은 다른 해물없이 게 한마리를 송두리째 분해해서 짬뽕 안에 다 넣습니다</P>
<P>게 좋아하는 분이람 좋아할거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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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별히 죽여주게 맛있지는 않지만. 솔직히 저는 또 갑니다 덕성원. ^^</P>
<P>짜장면 울면은 3500원에 비교적 싸구요</P>
<P>탕슉도 예전 맛 나구요. 전 무엇보다... 다른 해물 없이 게향이은은하게 나는 그 꽃게짬뽕 맛이 좋더라구요 ^^</P>
<P>중문 하나로마트 바로 옆이에요. 하나로마트에서 장 보고 식사하면 좋을 거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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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드시갈집은 인심 후하고 가격대 성능비 짱이었던 '부산아지매식당'이고</P>
<P>그 외에는 위 세집은 담에도 기회되면 갈 집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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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쉬는팡이랑 덤장이랑, 서울식당이랑 ( 함덕해수욕장 돼지갈비).은 맛은 괜찮지만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P>
<P>다들 그만그만 한 맛이라서 굳이 안가도 제주가 워낙맛난게 많아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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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0000ff>아래 108번 감시도사님 글 정말 좋은 참고였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ff>놀다가 어디 괜찮은데 없나 그 근처 음식점 찾아들어가고...^^ 그럼 80점 이상은 했던 듯.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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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씨에스 고팀장 인사드립니다. 멋진 정보 잘 봤어용.. 울 회원님두. 바로 VIP 대열에 합류 되셨구요.
건 하루보내세용. 카페 접속이 한
간 없으면.. 다시 Gold 회원님. 되셔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건 하루되세요.
송촌초밥 위치는 어떻게 되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