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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8월 30일(日曜日). 07:20. ♥ 場所 : 경남 합천 수리봉, 소바위듬, 작은가야산(小伽倻山, 1,030m). ☞ 가는 길 : 07:20(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 08:00(사천 IC. 통영대전 고속 진입) → 08:27(광주,대구 고속국도 함양분기점 진입) → 08:30-50(동서화합, 함양산삼골휴게소) → 09:04(가조 IC 나옴) → 09:20(경남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 새터마을 회관 도착) ☞ 산행 코스 : 죽전리 새터 마을회관 → 대밭골 전원단지 → 수리봉 → 소바위듬 → 주능선 → 작은가야산 → 큰재 → 임도 → 석계계곡 임도 → 새터 마을회관(원점회귀, 약 12km, 8시간 1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30 : 죽전리 새터마을 회관(해발 360m), 죽전(대밭골) 방향 산행시작. 09:32 : 원죽전교. 09:40 : 죽전2교 통과, 이정석(← 대밭골마을/→ 대밭골 전원주택단지), 09:43 : 대밭골 마을. 09:50 : 대밭골 전원주택. 10:27 : 삼각점 표석. 10:55 : 수리봉과 소바우듬 조망처. 11:00 : 수리봉 암벽 등산 시작. 11:54 : 수리봉(841m) 정상. 11:57 : 통천문. 12:04 : 수리봉 내려섬 12:30 : 소바우듬(910m). 12:40-13:10 : 소바우듬에서 점심. 13:33 : 선바위. 14:00 : 주능선 산행. 14:27 : 주먹바위. 14:30 : 얫 작은 가야산. 14:38 : 공깃돌바위. 소나기가 쏱아져 우의입고 산행 시작. 14:55 : 소나기로 작은가야산 입구에서 혼돈, 진입 실패. 16:15 : 큰재 도착. 소나기로 경사가 완만한 등산로로 산행. 16:20 : 케이블 설치된 전봇대를 따라 하산. 17:10 : 석계계곡 포장 임도. 17:25 : 석계계곡 임도에서 승용차로 이동. 17:40 : 죽전리 새터마을 회관,산행종료 ☞ 오는 길 : 18:00(경남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 새터마을회관 출발) → 18:15(가조 IC 진입) → 19:03(사천 IC 나옴) → 19:20-20:00(사천에서 석식) → 20:3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비계산(1,126m), ♥ 위치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 새터마을, 대밭골마을, 죽계마을, ♥ 특기사항 : 작은가야산(小伽倻山, 1,030m)은 가야산, 남산제일봉, 우두산(1,046m), 비계산(1,126m), 매화산(1,010m)의 명성에 가려 알려져 있지 않은 수도지맥으로 바위와 암봉을 즐기는 매니아라면 험난한 암릉, 직벽인 바위산을 즐기는 코스의 산으로 새터마을 원점 회귀나 우두산 연계산행으로 추천할만한 산행코스이다. ▲ 07시 20분 코로나 19 여파로 승용차 2대에 8명이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08시 사천 IC. 통영대전 고속 진입하여 08시 27분 광주,대구 고속국도 함양분기점 진입, 동서화합, 함양산삼골 휴게소(08:30-50)에서 쉬었다가 09시 04분 가조 IC로 나와 가야면 죽전리에 들어서니 오늘 산행할 수리봉과 소바우듬 능선이 나타난다. ▲ 09시 20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 새터마을 회관(해발 360m) 도착하여 주차하니 아담한 마을 전경과 새터마을 표지석과 이정표가 있다. 물이 맑고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삼재(三災)인 화재(火災), 수재(水災), 풍재(風災)가 들지 않는 십승지로서 배산임수의 마을이다. ▲ 새터마을 표지석 왼쪽 목백일홍이 양쪽으로 붉게 피어난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죽전(대밭골) 방향으로 09시 30분 산행시작. ▲ 09시 32분 원죽전교를 지나 아스팔트길로 진행. ▲ 우리뿐인 대밭골로 향하는 포장도로 뒤로 우뚝솟은 거창의 비계산(1130m)과 수도지맥. ▲ 09시 40분 죽전2교. ▲ 죽전2교를 통과하자 곧 나타난 2개의 이정석(← 대밭골마을/→ 대밭골 전원주택단지). 오른쪽 전원주택단지는 지름길, 왼쪽 새터마을을 보기 위해 왼쪽행. ▲ 9시 43분 대밭골 마을 도착, 아담한 마을과 정자나무와 쉼터. 벽화가 그려져 있는 조용한 마을로 오른쪽 진행. ▲ 대밭골 전원주택단지 뒤로 산행해야할 수리봉(841m), 소바우듬(910m)이 보인다. 마을을 지나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가니 시그널이 많이 달린 계곡으로 내려 오르는 등산로 진입. ▲ 국립공원 삼각점. 가야산(伽倻山)은 백두대간이 태백산맥, 소백산맥을 거쳐 덕유산(1,614m)에 이르러 원줄기는 지리산으로 향하고, 하나의 지맥이 동쪽으로 뻗어 대덕산(大德山, 1,290m), 수도산(修道山, 1,316m)과 단지봉(丹芝峯, 1,327m)을 거쳐 가야산(伽倻山)을 형성, 주봉(主峰)은 상왕봉(1,430m), 주위에 명승지가 많아 1972년 10월 13일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된 76.256㎢로 경남 합천군, 경북 성주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 수리봉이 지척.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 ▲ 바위 사이의 등산로를 따라 암릉 바위에 오르니 조망이 확 트인다. ▲ 암릉의 조망 : 수리봉을 오르고 있는 선두 회원. ▲ 우회코스가 있지만 직진하여 오르니 로프가 있다. 암벽의 로프를 확인. 안전하지만 우리 회원도 준비해간 로프로 안전하게 같이 사용. ▲ 힘들고 아슬아슬한 암벽 1코스. ▲ 1차 로프구간을 통과, 조망처에서 본 대밭골 전원주택단지, 대밭골마을과 죽전 저수지. ▲ 조망처에서 본 소바위듬. ▲ 의자바위. ▲ 2차 암벽타기. 83세의 노익장 형님. ▲ . 수리봉 암릉은 경사도 70~80도 정도의 수직에 가까운 암벽등반이라 주의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천천히 홀로 암벽타기. ▲ 암벽매니아인 우리 일행. ▲ 11시 54분 수리봉 정상의 기념사진. ▲ 가야할 소바위듬. ▲ 통천문. ▲ 조금전에 내려온 수직암봉인 수리봉. 더위로 땀범벅과 암릉의 열기로 너무 힘든 산행. ▲ 수도지맥과 우두산(1.046m). ▲ 가까워진 소바위듬(910m). ▲ 소바위듬(910m)에 서 내려다 본 스릴 만점의 수리봉(841m). 정상의 암봉이 수리모양이라 불리게 되었다나? 바위가 우두산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 소바위듬(910m)에서의 기념사진. ▲ 소바위듬(910m)에서 서로 나누어 먹는 산상뷔페(12:40-13:10). ▲ 소바위듬 암봉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와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는 멋진 너른바위. ▲ 뚱뚱한 분은 통과하기 어려운 쌍바위 협곡. ▲ 13시 33분 왼쪽으로 약간 비켜난 지점에 있는 멋진모습의 거대한 선바위. ▲ 우회도로가 있건만 모두가 직벽 암릉 코스. ▲ 전망바위에서 본 우두산(일명 별유산), 의상봉 능선. ▲ 천천히 기어서 오르는 스릴만점의 암릉. ▲ 14시 27분에 만난 주먹바위. ▲ 넓은 암벽으로 둘러싼 병풍바위. ▲ 뒤 봉우리에 작은 가야산의 정상석이 세워지기 전에 이곳 정상석처럼 보이는 자연석에 작은 가야산 팻말이 있었다고 한다. ▲ 두번째 봉우리가 작은 가야산 정상(1,030m). ▲ 수도지맥의 주능선이 지척. 회원 2명이 알바. 3명은 떠났고 같이 오려고 쉬면서 산행. ▲ 14시 38분 만난 공깃돌바위(오뚜기바위, 흔들바위). 15시에 내린다는 소나기가 일찍 쏱아져 우의입고 산행. 빠른 걸음으로 가다보니 작은 가야산과 갈림길을 지나 마령방향으로 가다가 잘못됨을 알고 되돌아 갈림길로 되돌아 오니 소나기가 멎어 우의를 벗고 큰재 방향으로 진행, 3명은 작은 가야산에서 하산, 5명은 소나기로 안전산행을 위해 경사가 완만한 우회코스로 하산. ▲ 16시 15분 큰재에 도착하니 버섯재배지역으로 등산로 외는 출입금지. ▲ 큰재의 등산로. 조금 내려가니 등산로가 없어 당황. 버섯때문에 등산로를 없앴거나 통제구역으로 만들어 버렸나?. ▲ 16시 20분 둥글고 큰 케이블이 달린 전신주를 발견. 케이블 설치된 전신주를 따라 잡초가 무성한 임도를 따라 내려오니 또 소나기가 쏱아져 사진촬영은 당분간 금지. 50여분 비를 맞으며 하산. 17시 10분 석계계곡 포장 임도를 만나 내려오니 먼저 하산한 우리 일행이 승용차로 기다리고 있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옷이 모두 젖어 승용차 타기도 미안. ▲ 17시 40분 승용차로 죽전리 새터마을 회관 정자에 도착. 산행종료. 정자에서 비에 젖은 옷을 갈아 입고 후식을 간단히 한 후 18시 정각에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 새터마을회관 출발, 18시 15분 가조 IC 진입, 19시 03분 사천 IC를 나와 사천에서 저녁식사(19:20-20:00)를 하고 20시 30분 삼천포 도착, 멋진 수직 암벽의 고된 산행과 1시간 20분의 소나기를 맞으며 산행한 훗날 추억에 길이 남을 오늘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산을 사랑하는 회원 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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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암벽산행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산행코스 와
상세한 설명 수고 많았읍니다
큰재까지 가셨네요 나는비가 엄청오는데 작은가야산 정상석에서 후미 기다리다가 오지않아서 사진도 찍지못하고 혼자하산했는데 5인은 고생마니했겠네요 덕분에 사진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