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긴 나들이- 하늘꽃정원 (열린어린이집 하은유 아버님)

[기쁨사랑반 선생님]

너무 기분 좋은 시간들이
우리 곁에 있어요.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 따스한 햇살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이 붕~ 날아갈 듯 좋아져요!

오늘은 하늘꽃정원에서 기쁜 하루를 보냅니다.
오손도손 엄마손 잡고 신이 나
오는 모습이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네요 :)

저멀리 보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은
꼭 금방이라도 하늘과
맞닿을 듯 싶어요^^

사진 클릭하시면 더 선명히 보여요!
우리 아이들 기쁜 표정 모두 보셔요~
보기만해도 제가 다 신이 납니다 ㅎㅎ

친구들아 안녕! 오늘도 만나서 반가워~♡

선생님을 도와 우리가 함께 앉을
돗자리도 준비해봅니다!

오늘은 우리 기쁨반 은유 아버님께서
열린어린이집으로 참여해주셨어요.
정말 섬세한 배려와 든든함을 느낀 하루였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아빠선생님! 배 더주세요~

어찌이리 과일도 잘 먹는지ㅎㅎ
정리도 스스로 해봐요.

잘 먹고, 잘 놀고! 좋아요~~

이름표를 달며 왜 다는지,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누며
즐거운 긴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니 하늘꽂정원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두 보이네요~

나는 동그란의자 갈 거야!
나는 나비로 가야지~
저기 배밭에도 가보자~!

즐거이 느끼고 나비를 찾으러 가자며
몸짓도 자유롭게
나비가 된 기쁨사랑반이에요ㅎㅎ

어머! 중간에 사마귀도 날아와
우리에게 다가왔어요.

아빠선생님도
얘들아! 여기 사마귀있어!!
목청 높여 불러주십니다 ㅎㅎㅎ

너무 신난 하운이..ㅎㅎㅎ
내 마음 속 흥이 몸으로 드러납니다~

우와~ 여긴 요정도 있네!

하늘꽃정원에는 나비도 있고
장수풍뎅이도 있고 요정도 살고 있어! 멋져!

함께 둘러본 배밭에서 우리놀이가
빠질 수 없죠~~~

나무에 기대어 숨바꼭질하며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ㅎㅎ

이번에는 아빠선생님이 술래!
다같이 나서기도 해요~

엄마선생님께서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김희동선생님 노래도 들려주셨지요~!
우쿠렐레와 함께 듣는 노래는 
정말 환상이네요~~ ^^
 
푸릇한 잔디밭에서 음악과 함께!
창3동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입니다 ♡

하늘꽃정원아~ 오늘 우리에게 
재미있는 놀이 공간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줘서 고마워!
아름다운 꽃과 들판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놀러올게 !! ^^

가을 산을 느끼며 어린이집으로 돌아옵니다!
 
쓰러진 나무도 보이고
가을 열매들도 잔뜩 발견했지요!
그리고 깊게 파인 나무 뿌리도 봤어요~
이렇게 생겼구나!

초안산 생태다리가 있는 팻말에 서서
우리 여기까지 왔어요~~~ ㅎㅎㅎ
기쁨의 한컷! 
 
2학기가 되니 더욱 자란게 느껴집니다!

우와~~ 드디어 창3동어린이집이 보인다!
 
산의 모양새에 따라 미끄러지는 곳들이 
있는데, 그 곳에서는 넘어지지 않고 가기
요령도 터득했지요 ㅎㅎㅎ
다리벌려 으차으차! 씩씩하게 내려왔어요~

나무에 동그란 혹이 나있으면
아픈 나무라는 것을 알고있는 아이들은
나무를 안아주며
"나무야, 아프지마~ 나무야 내가 낫게 해줄게"
마음을 내어주기도 하고
 
"내가 다음에 와서 네가 좋아하는 물 잔뜩줄게~"
 전하기도 합니다 :)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하루종일 도와주시고 맛있는 점심까지~

함께 해주신 은유아버님! 너무 감사합니다 ^^

든든함에, 오늘도 감사의 하루를 보냅니다.

기쁨사랑반 부모님들 최고~ !!!

우리 아이 함께 키워요 ♥

[기쁨반 하은유 엄마]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다고 해요! 날씨가 너무 좋아 더욱 그림같은 날이었네요! ❤️

[기쁨사랑반 선생님]

아버님 오시자마자 깜짝 놀라셨죠! 매일 이렇게 텐션이 높은 거냐며..? ㅎㅎㅎ 이렇게 신나하냐며~~~ 아버님도 금방 적응하셔서 너무 큰 힘이 되었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