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면장 안희성)에서는 11월 4일 사벌면사무소 전정에서 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과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벌 면민헌장 선포 기념! 출향인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9월 있었던 ‘면민헌장 선포’를 기념하여, 사벌면발전협의회(회장 정영진)가 주관하고 사벌면에서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출향인을 환영하는 환영사와 축사 등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배병철, 신하경 등 지역출신 가수들의 무대와 초청공연이 이어졌으며, 출향인과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행사가 더해져 흥겨운 가을밤의 축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사벌면발전협의회에서 떡국과 수육 등 따뜻한 음식과 차를 출향인과 면민들에게 대접하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눴다.
안희성 사벌면장은 “면민들의 포부와 염원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면민헌장 선포를 기념하여, 언제나 사벌을 생각하고 있는 출향인들을 모시고 지역민들과 함께한 이 날 음악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사벌면이 한 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상주Wee센터, 11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 운영
상주 Wee센터는 11월 7일(월)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 확산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상주시청(꿈드림센터),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와 협력하여 서문사거리에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 이미 학교를 그만 두고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을 찾아내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에게도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 운영 행사에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며 학생들이 유관기관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상주 Wee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홍보도 실시하였다.
또한 간이 심리검사와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더불어 관내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며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상주Wee센터 안내와 홍보도 실시하였다.
상주시, 얌빈추출물을 이용한 미백기능 조성물 특허출원
얌빈 함유 피부외용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4일 얌빈재배 농업인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얌빈 함유 피부외용제 개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상주시에서는 얌빈의 기능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기능성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노성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얌빈함유 피부외용제 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그 결과 지난달 31일「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6-0143743)을 하였다.
얌빈(히카마)은 멕시코 원산의 아열대성 콩과식물로 비대되는 뿌리를 식용하며 아삭하고 즙이 많아 생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재료로 사용되는 구근 채소로 항당뇨, 면역활성, 피부톤 개선효과, 항산화 효과가 보고되어져 있다.
상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2년간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얌빈의 지역적응성 시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내년에 얌빈 재배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허등록을 완료하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에 전수하고 향후 관내 얌빈 재배 농업인과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새소득작목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기고문] 농산물 도난, 꼭 예방하자!
상주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이 창 배
매년 가을 이맘때가 되면, 농민들이 노란 들판의 황금빛 벼이삭을 비롯하여 가을걷이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그렇게 피땀 흘려 거둬들인 농작물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기가 그지없다.
특히, 올 여름엔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수확물이 감소되었으며, 이에 따른 농산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농산물의 빈번한 도난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농산물 절도행위는 뙤약볕 속에서 비지땀을 흘려가며 가꾼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금전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농심의 허탈감마저 느끼게 하는 비열한 범죄이다.
이런 범죄에 대비하고자 우리 경찰에서는 Geo-Pros 시스템을 활용,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거점을 하거나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 인력만으론 한계가 있는 만큼 우리 농민들 스스로도 자위방범의식을 갖고 예방에 힘을 써 줘야 할 것이다.
농산물 도난예방책으로,
첫 번째, 농산물은 감시가 가능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두 번째, 되도록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쉽게 이동할 수 없도록 장애물을 쌓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세 번째, 마을 입구에 사람이나 차량출입이 기록되는 CCTV설치도 중요하다
네 번째,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철저한 문단속과 이웃 간에 돌봐주기를 구성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해마다 농산물 도난은 경찰관의 마음까지 슬프게 하는 만큼 올 겨울엔 단 1건의 도난사례도 없이 예방에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다.
제22회 추계 전국승마대회 성황리 종료
상주국제승마장 회원 우수한 성적 거둬
▲마장마술 D class 사회인부에서 3위 입상한 이범주씨(청리면 56세)
[로컬상주 김학호 기자] 지난 11. 2 ~ 5일까지 4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추계 전국승마대회’가 270여두의 마필과 7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생활승마, 유소년 승마 선수 등 각계각층에서 대거 출전하여 엘리트 선수들은 실력으로 입지를 굳혔고, 신규 출전하는 유소년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좋은 기량을 선보이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장애물 D class 초․중등부문에서 1위, 2위 입상 윤근호 학생(상주중 3학년)
특히 상주국제승마장 회원인 이범주(청리면, 56세)씨는 지난 제71회 광복대회에 이어 마장마술 D class 사회인부에서 3위 입상, 윤근호(상주중, 3학년) 학생은 장애물 D class 초․중등부문에서 1위, 2위 입상, 이승희(청주 경덕중, 2학년) 학생은 장애물 포니80 초․중등부 부문에서 1위, 장애물 포니60 중학부 부문에서 3위 입상, 정고운(의성 안계초, 6학년) 학생은 장애물포니60 초등부 부문에서 2위 입상하는 등
▲장애물 포니80 초․중등부 부문에서 1위, 이승희(청주 경덕중, 2학년)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인․학생들도 승마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이제는 승마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상주국제승마장은 공인규격 경기장으로 늘어나는 승마인구에 대비하여 대회용 마사 300칸, 배수가 완벽한 규사경기장 등 추가 설치․보완을 통해 웬만한 우천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멋진 찬사를 받을 만큼 전국 최고의 승마경기장임을 재차 입증 받았다.
이번 제22회 추계전국승마대회에 이어 다음주 11월 11일부터 제52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개최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어제는 미용경기대회가 있어 소식을 못 전해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