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Happy New Year!
-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는데, 벌써 일 년이 다 지나고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 다사다난 했던 2018년 정말 숨 가쁘게 그리고 정신없이 어지럽게 달려서 이제 끝자락에 왔습니다.
- 지난 일 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축복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오늘 여기까지 이르게 된 줄 믿습니다.
- 마무리 잘 하시고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한 년 말이 되시고 송구영신의 밤을 기다리면서 지난 한 해를 조용히 돌아보며 감사의 조건을 찾아봅시다.
- 그리고 내일 새 날 새 마음 새 영으로 은혜 충만히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창세기50장22-26절 }
22.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23.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 제 목 ◑◑◑◑
◗◗ 끝매듭을 잘 지어야 후회가 없다.
◑◑◑본문 이해와 요약 ◑◑◑
◗ 창세기 50장에서 오늘 마지막 본문은 요셉의 생애에 마무리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요셉은 십칠 세의 소년으로 자랄 때에 생각지도 않는 애굽에 팔려서 보디발 집으로 온 요셉은 모진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며 동행했던 요셉은 자손 3대를 보기까지 장수함으로써 이전에 야곱으로부터 받은 축복을 체험했습니다.
- 그는 아들 므낫세와 므낫세의 아들 마길과 마길의 아들들까지 그의 무릎에 앉힐 만큼 장수하였습니다.
- 마지막 요셉은 죽음을 앞두고 슬픈 빛이나 두려운 표정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믿음 가운데서 죽음을 준비하였습니다.
- 요셉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알고 그 형제들에게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 하신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 또한 요셉은 자신이 죽으면 야곱과 같이 가나안에 장사지내 줄 것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장차 출애굽을 하게 되면 반드시 해골이라도 그 곳으로 이장해야 함을 맹세케 하였습니다.
- 요셉은 애굽에서 백십 세까지 살고 죽었으나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언제나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요셉은 조상들의 소망을 그대로 이어받아 유언하였습니다.
- 아버지 야곱이 죽고 장례를 마친 후에 두려워하는 형들을 진정으로 용서하고 위로하는 요셉의 믿음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 그는 신앙의 거목답게 죽음의 순간까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 그는 자기 후손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갈 것을 믿고,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고 부탁했습니다.
- 그의 모든 삶은 매 순간 순간 믿음으로 전적인 하나님에 근거한 삶 전체였기에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 그는 애굽의 총리로서 교만할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으나 애굽의 발전된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열조들의 신앙을 보존하고 그 순수성을 잘 지켰던 것입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는 현대 물질문명의 혜택과 유혹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을 잘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요셉의 신앙을 본받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사람에게 은혜와 사랑을 후손에게 믿음의 복을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매듭이 좋으면 행복한 신앙이다. (창세기 50장 24-25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아름다운 믿음의 전수를 통해 자손으로 놀라운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 인생은 연습이라는 것이 없기에 젊은 시절 잘못 살았다고 돌릴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 하루하루가 우리에게는 마지막이고, 최후요, 전부입니다. 따라서 시간의 매듭을 잘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사람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더 중요합니다.
② 만날 때보다 헤어질 때가 더 중요하고,
③ 태어날 때보다 죽을 때가 더 중요합니다.
④ 일조 보다는 낙조가 아름답듯, 세상일은 시작보다는 끝이 아름다워야 하는 것입니다.
- 올림픽에 마라톤을 뛰는 선수가 처음에 선두로 뛰는 것보다, 42.195Km 마지막 지점에서 선두로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처음에 아무리 잘 뛰었다고 해도 마지막 지점에서 기권을 한다든지 포기를 하면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 그래서 끝이 중요합니다. 올 2018년 한 해도 잘 마감하면서 아름답게 매듭을 지어야 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아름답게 매듭을 지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봅시다.
- 오늘 본문 24,25절을 살펴보면 요셉이 죽음을 앞두고 아들 형제에게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요셉은 비록 자신은 그 언약의 성취를 보지 못하고 죽게 되지만, 자손들은 그 언약의 성취를 반드시 체험하게 될 것임을 믿고 있었습니다.
- 이제 그는 아버지 야곱에게서 전수 받은 신앙을 자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앙의 전수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땅에 거하면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원동력이 된 요셉은 매듭을 어떻게 짓고 있습니까?
➀ 요셉은 감사로 매듭 짖고 있습니다.
- 본문은 요셉이 110세로 인생을 매듭짓는 장면인데, 본문 22절에서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 십 세를 살며” 라고 하였습니다.
- 요셉은 말년에 아버지의 가족, 즉 형제들과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애굽의 고센 땅에 거주하여 110세까지 다복하게 살았습니다.
- 요셉은 소년 시절, 형들의 시기로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서 갖은 고생 끝에 7년 대 흉년을 맞아 꿈에도 그리던 아버지와 친동생을 비롯한 형제들과 만나 온 가족이 함께 살았던 것입니다.
- 23절에서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말년에 아들들과 손주들, 그리고 손주의 손주들까지 보면서 복을 누렸습니다.
- 젊은 시절,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자신을 이렇게까지 고생하도록 만든 그 형제들에게도 원망하지 않았으니 생각 해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로 돌렸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올 2018년도 한해를 무엇으로 매듭지으시겠습니까? 불평과 원망과 짜증을 내면서 매듭지으시겠습니까? 아니면 감사와 찬송으로 매듭지으시겠습니까?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아름답게 매듭짓는 방법은 감사함이어야 합니다.
➁ 회개와 화해로 매듭을 지어야합니다.
- 올 한 해 동안 잘못한 것, 실수한 것, 하나님께 회개해야... 또 올 한 해 동안 혹 막힌 담이 있거나, 서먹해진 관계있으면 화해로 매듭지어야합니다.
-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 죽었습니다. 그 시신을 향으로 처리하는 데에만 40일이 걸렸고, 또 애굽 사람들도 70일 동안 야곱을 위하여 곡을 했으며, 그의 시신을 고향 가나안땅에 장례를 지냈습니다.
- 정말로 장례식을 거창하게 끝냈습니다. 장례식을 치르자 요셉의 형들은 불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야곱이 살아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야곱이 죽으니까, 요셉의 형들 마음에는 이제까지 자신들의 보호막이었던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 그렇지만 형들의 마음을 알고 있었던 요셉은 모든 것을 다 용서하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으로 위로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그리고 금년 한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 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먼저 그를 위해 기도하시고 먼저 전화 합시다.
- 비록 내가 잘 했다고 하더라도 넓게 이해하시고 사랑으로 품어보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서로 화목 하라. 서로 용납하라. 서로 사랑하라.”이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지? 를 묻고 있으니 요셉과 예수님을 생각하며 스스로 내려놓고 다가갈 수 있도록 결단합시다.
- 그래서 오늘이 다가기 전에 아름다운 화해의 매듭을 짓도록 힘써 보시고 서로 화해하고 2018년을 아름답게 매듭지을 수 있기를 결단합시다.
- 이와 같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약속을 자손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자손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화목의 모습을 보여주고 겸손히 믿고 섬기게 하도록 전수합시다.
- 잠언22장 6절에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특별히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천국에 대한 약속을 받았기에 화목에 힘씁시다.
- 신명기6장 7절에서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는 이 약속의 성취를 확신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비록 우리 당대에는 성취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자손들 대에 이르러 언젠가는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고 그것을 자손들에게 전수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 그리할 때 나의 삶과 우리의 가정은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섬김으로 성경에 약속된 대로 하나님의 베푸시는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