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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스캔들
 
 
 
카페 게시글
민통선 일기 가을 설거지(211022)
이냐시오 추천 0 조회 25 21.10.22 21:4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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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0.24 17:06

    첫댓글 땅콩과 고구마에 좋다는 마사토 땅에 마늘은 적합하지 않다는데 도전정신으로 함 해본다.
    수분 공급을 위해 점적호스를 깔았으니 수시로 관주하면 될 것이고,
    미생물이 많은 이엠과 각종 액비를 골고루 뿌렸고,
    석회 등 토양 개량에도 신경을 썼으니 물관리를 잘 해야겠다.
    내년 6월 중하순에 마늘 뽑고 나면 바로 고구마를 심으면 될 것이다.

  • 작성자 21.10.24 17:10

    토양관리를 위해 발효퇴비를 올해부터 만들고 있는데,
    유미농 카페글을 보면,
    이맘때에 밭에 톱밥, 왕겨, 미강, 들깻대, 고춧대 등을 잘라서 두둑에 널고
    흙을 덮거나 파뒤집어서 효모 등 미생물을 뿌려주면 내년 봄까지
    자체 발효를 해서 땅이 꼬슬꼬슬해 진다고 해서 함 해볼 예정이다.
    농한기를 이용해서 땅이 개선된다면 발효퇴비 제조보다는 시간이 절약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쌀 살때가 되어 담에 정미소 가면 또 미강을 얻어와야겠다.

  • 작성자 21.10.24 17:14

    대파 농사가 제대로 안되어서 늘 불만이었는데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
    30cm 정도 두둑을 높게 만들어 퇴비 3년치와 석회고토를 넉넉히 넣고 두꺼운 비닐을 덮어 심는다.
    모종을 심은 후 파단과 돌격대를 희석하여 물조루로 뿌린다.(고자리 파리와 기타 병충해 예방)
    봄에 쫑이 나오면 밑둥에 1cm만 남기고 잘라버리면 새로 순이 나온다.
    대파는 물이 많으면 뿌리가 썩지만 가뭄에는 절대 죽지 않는다고라...

  • 작성자 21.10.24 17:17

    가지를 3미터 높이로 키우고 한그루에서 100개를 따는 방법이다.
    가을에 호박구덩이처럼 파서 거름을 많이 넣고 겨울을 난 후,
    새 봄에 한번 뒤집고 모종심기 2-3일 전에 비료를 약간 뿌리고 심는다.
    두꺼운 비닐도 덮고 튼튼한 지주대 설치는 필수...
    위의 사항들을 실천하려니 늦가을이 더 바쁘네그랴~~

  • 작성자 21.10.24 17:19

    무름병이 온 배추를 몇포기 잘라와서 배추전, 배추쌈, 겉절이 김치를 담가보니
    아주 꼬소~~한게 맛이 좋다.
    어차피 김장을 하면 장기 보관이 안된다 하니 밭에 그냥 두고
    필요한 사람들 나눠먹기로 한다. 아깝지만...
    바오로농장의 배추는 까딱없이 씽씽하다.
    마님의 지시대로 20포기를 예약했고,
    11월 중순 이후에 출하하겠다고 한다.

  • 작성자 21.10.24 17:21

    바오로농장에 600포기의 배추가 생생하게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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