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2.01.29(토)
○ 산행코스 :
천문사주차장~쌍두2봉~쌍두봉~천문봉~상운산~쌀바위~가지산~가지산장~아랫재~운문산~함화산(빠꾸)
~소머리바위~이끼폭포~독수리바위~하마바위기점~북릉~ 심심이골/학심이골 삼거리~배넘이재~천문사주차장
○ 산행거리 : 25 km
○ 날씨 : 흐리다가 맑음 / 새벽 강추위 이후 기온 상승
○ 함께한이 : with 김검사님/백조의호수
영남알프스 가지산과 운문산을 다니러가며
그간 종주산행으로 지나치기만 했던
운문산 북릉 그리고 소머리바위,독수리바위, 하마바위를 둘러 보기로 한다.
천문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쌍두봉으로..
초반 코박고 된비알을 오르다보면 나오는 돌탑
돌탑에서 옷하나 벗고 진행
황등산/
이곳에 바람이 많이 부는지 죄다 시그널이 뜯겨 있다.
쌍두2봉
김검사님
여명이 밝아오지만 구름이 짙어 일출은 힘들것 같다.
달마져 구름속에 숨어버리고
어둠속에 그 위용을 뽐내는 쌍두봉으로 출발
아기자기한 암릉들을 지나고
쌍두봉 정상 아래 너덜을 지난다.
쌍두봉
지난날 쌍두봉에서의 일출이 멋있어서 다시 왔건만
아쉽게도 이날은..
3년전 쌍두봉 일출
이런 그림을 보고 싶었다.
아쉽지만 또 다른 멋을 보여 주고
되돌아본 모습
옹강산과 멀리 팔공산도 보이는듯하다.
쌍두봉을 내려와 천문봉에 오르고
천문봉을 지나 상운산으로..
상운산
상운산에 오르니 무지막지한 바람이 분다.
간단히 인증하고 내려 선다.
문복산,서담골산
쌀바위와 가지산
문수산과 남암산은 오늘도 사이가 좋군요
오른쪽으로 용천북지맥의 대운산이 자리 한다.
전망대
쌀바위대피소
쌀바위
쌀바위를 올라봅니다.
뷰가 좋아 바람을 맞으면서도 한참을 유한다.
가지산으로...
가지산
오늘도 9봉 인증하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두분 인증하는 동안 경치 구경
가지산장
전화하니 장사 안한다고 한다.
실제로는 장사함.. 혹시나 인원이 많아 부족할까 싶어서
장사 안한다고 한다고..
장사안한다고해서 도시락 준비해 왔지만
그래도 라면 한그릇 먹어줘야 겠죠.
맛은 괜찮음..
가지산장에서는 통화가 안되고
밖에 나와서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가능한듯..
이때만해도 운문 북릉의 까칠함을 모른채 여유를 부리고
되돌아 본 가지산
운문산으로..
여유로운 포토타임..
백운산갈림길
아랫재
백록담 같은 느낌이 든다.
운문산 오름길은 언제나 힘들고
간식 타임..
하늘이 너무 이뻐서 또 포토타임..
단체사진
운문산
하트소나무
시간이 많이 남을것 같아 함화산 다니러 감(미쳤지 ㅋㅋ)
도래재
구천산,실혜봉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석골사환종주길
뒤로 실크로드길이 늘어서 있다.
산내면
화악산
운문산을 지나며 북릉으로 가기전
독수리바위 탐방...
하마바위와 독수리바위
음지고 눈이 있어 미끄러웠다.
소머리바위
계곡건너에 독수리바위
이끼폭포 가는길...조금 짧지만 비추.. 왔던길로 조금더 가서
나름 좋은길로(?) 간다
이만하면 좋은길..
이끼폭포지만 겨울이라 빙폭이 되어 있다.
이끼폭포 구경후 독수리바위 알현
독수리바위
독수리바위를 내려와 본격적으로 북릉길에 오른다.
반가운 시그널
부산지부장님 시그널도 만나고..
하마바위는 스쳐지나고 북릉길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다.
특히 학심이골 합수점에 이르는 내리막은 경사가 장난 아닌데다
낙엽이 많아 애로점이 있었다.
무사히 내려와 계곡을 건너고
배넘이재로..
배너미재
천문사 들머리 도착
천문사 도착하며 산행 마감한다.
생각보다 재밌었던 그런 산행이었다.
가끔 산행이 지루하다 싶은분께 강추 ㅋㅋ
-두건(頭巾)-
첫댓글 천문사를 출발해서 가지산.운문산 환종주 산행 함께해서 즐거운 하루였어요.
하산코스인 소머리바위.독수리바위를 지나 운문북릉을 내려올때는 만만찮게 생각해서는 안될 곳이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설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하산길 어두운데 리딩하느라
두건동생 수고 많았습니다.
설날 아침이네요.
차례는 지내셨나요?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일 많은날 되세요.^^
두건님 산행기는 사진만 넘기면서 봐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금오산 갈 때 연락 드릴테니 저도 두건님 카메라에 좀 담아 주시죠ㅎ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안산하세요
호사님 환영합니다.
금오산은 언제나 열려있지요 ㅎㅎ
행복하고 건강한 설날되세요^^
운문북릉의 까칠한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어제 들려보기로 할께요.
그리고, 올한해 무탈한 완주 기원합니다.
덕담 감사드립니다.
운문 북릉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즐 탐방 되시길요.
즐거운 설날되세요^^
까칠한곳 골라서
다녀 가셨네요
산행 하시는 거리가 조금씩 늘어 나는것 같으네요
빠르게 회복 하시는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세요~^^
맘은 날아갈것 같은데
걷다보면 현타가 옵니다 ㅎㅎ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니
다행스럽기도 하네요.
남은 설연휴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가지산 운문 북릉의 까칠한 매력을 느껴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설날 잘지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산으로 가신건 아니겠지요~ㅎㅎ
즐거운 시간되세요^^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두건님..ㅎ
저는 북릉으로 올라가봤는데.. 올라갈때도 만만찮은 곳이던데요.. 내려올때는 긴장 바짝 하셨을것 같아요..ㅋ
담엔 저도 내려와봐야 겠어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세요~~^^
와우~
그 길을 올라갔다니
느낌이 옵니다 ㅎㅎ
설은 잘 지내셨나요?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하늘빛이 참좋은날
시그널이 보기 싫으면 벗껴서 어디 멀리 버리던지 않고
자연보호란 이름 아래 날카로운 칼로 시그널을 토막 내 더 보기 싫게 만들었군요
요즘들어 부쩍 자주 찾는 가지산 인근의 산행
잘보고 가구요 올한해도 더욱 건강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아 시그널을 칼로 자르기도 하는가 봅니다...
아직 몇번은 더 가지산을 갈듯 싶네요.
낼도 가지산 ㅋ
설연휴 즐거운 시간되세요^^
와우~~~ 멋있다~~~
안가본 북릉길 구경 잘 합니다
고문님 설은 잘 보냈셨나요?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이곳도 하늘이 참 예뻐군요. 조령산 신선암봉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어찌나 신비하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무탈한산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신선암봉에서의 조망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거기다가 하늘마저 이뻤으면
게임 끝이죠.
그러고보니 문경 안간지가 꾀되었네요.
일간 함 들리고 싶네요.
지척인 영알 근처 살면서 영알을
사진으로만 만나네요.ㅎ
함화산에서 석골사 로
내려오는 길이 정말정말
바위길에 험한코스가
잇더라구요.
무사히 다 내려와서
대장님 말씀!!
수미님 수고하셧습니다.
아닙니다. 험한코스 많이
다녀서 괜찮습니다. ㅎ
그말하고 1분도 안되서
스틱 옆구리 끼고 바위벽 중간을
밟으면서 미끄러지면서
휙 날아가서 넘어졋는데..
스틱을 짚어야지 옆구리 끼기는
왜끼고 ㅎㅎ
마음을 놓는순간 ..
스틱은 꼭 짚고 다닙시다.
손목 수술하고 보름만에
퇴원해서 기브스하고
문수산을 또 갓습니다. ㅋ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위험한행동 인지.. 산은 늘 그자리 잇는데 ㅎ
스틱을 짚어야지 옆구리 끼다니
그말에서 빵터짐.
왜 그러셨어요 ㅋㅋ
많이 안다쳐서 다행..^^
가지 운문 참 많이도 다닌길인데 언제봐도 좋습니다 운문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오셨네요 영알은 사랑입니다
영알을 참 좋아하시는 지부장님
익히 소문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ㅎ
영알의 숨은 비경 다음에 함께해요.
전 오늘도 영알 가는중입니다 ㅎㅎ
설 연휴 마지막날도
좋은날되세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잘 지내시죠? 저도 이번 연휴에 영알에 있었는데 뵐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세요^^
오^~토미님 방가 방가~~
가지산 노을이 멋진데요.
만났으면 방가웠을텐데~
난 오늘도 가지산에 있었어요 ㅎㅎ
두건님 산행은 여유와 평은함이 느껴지게 참 부럽습니다. 급한것도 없는데 난 왜이리 빨리가려고 하는걸까요
그림 잘보고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기 부탁드립니다
빨리가야 엔돌핀이 솟는 분들은
빨리가는게 좋죠~ㅎㅎ
해피맨님 특유의 윗트있는 산행후기 자주 올려주세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산길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