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간호학술제 - 스케치 **

[장은숙(상근부장/4)]

12시에 대학로에 예빈시에서 교수님과 조교님, 4학년, 3학년,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시대를 앞서가는 간호사의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15회 간호학술제가  2020년 1월 17일(금) 대학본부 101호에서 오후1시부터 있었습니다.

1부 사회는 이수진 간호학과장님께서 진행하셨고, 이상미 교수님의 간호학과 연혁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류수노 총장님의 축사를 듣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2부 사회는 박영숙 교수님이 진행하셨고, 서울아산병원 PI팀 이순행 팀장님의 '간호현장의 윤리적 딜레마' 에 대해서 강연해주셨습니다.  간호의 근본이념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간호사 등 전문직의 특징은 1. 면허or증명서 2. 회원들로 구성된 조직구성 3. 자율성, 재량권 4. 책임감 5. 윤리강령 입니다. 간호윤리가 새로이 강조되는 이유는 1. 의료기관의 의료시술 환경이 예전에 비해 까다로워지고 복잡해짐 2. 간호사의 역할과 위치의 변화 3. 혼자와 가족들의 권리의식 신장 4. 현대 생명의료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환자안전소통(Disclosure) 절차 구축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선행조건은 1. 환자와 소통한 내용이 의료소송에서 증거로 사용되는 것을 보호하는 법률 2. 환자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발생한 경우 소통의 수행을 의무화하는 법률 등 입니다. 해외 미시건 병원의 우수 사례와 팀장님의 현장 경험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렵게 모신만큼 알찬 내용과 열정 넘치는 강연이었습니다. 휴식시간에는 과에서 준비해주신 과일과 커피, 다과를 먹으며 선생님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김영임 교수님의 고별강연이 있었습니다. 방송대 간호학과 발전의 산 증인이신 김영임 교수님의 인생스토리는 감동이었고, 그 열정과 발자취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이 준비한 케익, 꽃다발, 선물 등을 전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교수님 사랑합니다^^

3부 사회는 이수진 교수님이 진행하셨고 서울지역대학봉사단의 활동보고를 4학년 대표 홍현영 회장님이 해주셨습니다. 2019년에는 봉사를 대길사회복지재단의 어르신들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과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건강과 육아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을 섬기는 선생님들의 선행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2학기에는 나눔마켓을 진행하여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학우들간의 친목을 도모하였습니다.  우수스터디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우수스터디는 3팀인데, 먼저 ‘올에이(4힉년)’의 유미영선생님이 나오셔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5명이 주에 한 번씩 모여서 꾸준히 스터디한 결과 다들 성적이 좋았다고 합니다. 다음은 경기지역대학 스터디 ‘열기스’의 김경희(경기지역대학 회장) 선생님이 발표하셨는데,  열기스? 열정에 기름을 붓는 스터디란 뜻입니다. 회원분들이 응원도구를 준비해서 강연장이 후끈후끈했습니다. 이어서 ‘올에이(3힉년)’의 권경림선생님이 나오셔서 사례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이수진학과장님께서 상금(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전달하셨습니다. 이어서 공로상 수여가 있었는데, 28대 서울지역대학학생회 회장 홍현영회장님이 받으셨습니다. 권경림 선생님의 29대 서울지역대학학생회  회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올해 모든 선생님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사이즈관계로 해상도를 낮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