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인의 삶과 혼을 담아 세계로 열려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전경
제주 여행길에 피로를 풀고 잠시 쉬면서 여유를 찾기 위하여
제주도립미술관을 구경한 후에 카페테리아에서 석양을 바라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얘기를 나누어 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인의 삶과 혼을 담아 세계로 열려 있는 미술관으로
제주자연의 품안에 제주를 닮은 모습으로 야트막하게,
아름다운 음률이 들려오듯 서 있는 미술관이다.(제주 가볼만 한 곳)

제주도립미술관에 도착하며는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다양한 조각품이 있는 옥외전시장이다.(제주 추천여행지)

야외는 조각품 등 상시 전시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어린이 대상 그리기 대회, 백일장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옥외정원에서는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연출하는 예술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내부에는 소원나무가 있다.
소원나무에 희망 잎새 달기는 이루고 싶은 소원과 미술관에서의
추억을 적은 희망 잎새를 소원나무에 매달에 보는 행사이며
방문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주요시설
제주도립미술관 안내도로 1층에는 기획전시실, 장리석기념관,
시민갤러리, 뮤지엄 숍 등이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 옥상정원, 휴게라운지 등이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내부에는 세계지도가 있다.
"어린이 세계환경지도"로 제주도 내 여섯 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구촌 6대륙의 물과 빛, 바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미지들을 대륙별로 구성했다.
프로젝트 참가한 초등학교는
신제주초등학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설 초등학교,
효돈초등학교, 풍천초등학교, 안덕초등학교이다.

제주도립미술관 전시기획
도예전 "손으로 빚다",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3주년 기념 "한라산과 일출봉",
시민미술강좌인 "디지털시대와 한국미술의 새로운 가능성",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토닥 토닥" 등 연중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연못에서 이 분들 뭐하시나 무척 궁금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ㅎㅎㅎ
물이 깨끗하라고 돌사이에 약품 같은 것을 넣고 있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민간투자시설사업 방식에 의하여
38,744㎡의 부지에 연면적 7,087㎡의 규모로 지어졌다.
제주바다 위에 떠있는 섬처럼 물그림자 이루고,
하늘을 향해 열린 중정 홀은 제주의 하늘빛이고
해와 달과 별빛 곱게 내리는 모습이다.

저녁 노을에 비친 제주도립미술관 반사연못
반사연못에 비친 주변 풍광이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의 혼과 바람결이 제주 숨결인 듯
휘돌아 머물다 가는 미술관으로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예술을
담아낸 공간으로 제주 전통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하여
무한한 창의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미술관이다.

제주도립미술관내에 있는 카페테리아
다양한 커피와 차, 와플, 쿠키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

카페테리아에서 밖으로 바라 본 풍경
제주도립미술관 반사연못에 비친 모습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제주도립미술관 찾아 가는 길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전화 : 064) 710-4300
제주도립미술관 : http://jmoa.jeju.go.kr/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7월 ~ 9월은 오후 8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첫댓글 조형물이 특색있네요.
하늘에 떠 있는 구름까지 담겼으니... ㅋㅋ
미술관 답게 아름답게 지였죠^^^
박물관의 건물이 하나의 작품입니다.~ 좋은데요~
구석 구석 제주의 혼의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