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부대끼는 일과들을 잠시 내려놓고
간만에 일드를 관람..
선요약 하자면 ..음악을 좋아하는 훌리에겐 별 3.5개/5개
음악도 별로 진부한 사랑, 개똥철학은 관심 없다? 그럼 별 1.5개~2개/5개
일단 스토리는 정말 특별한 것 없고 흡입력도 떨어지지만
씬마다 풍기는 그 달달함, 뭔가 내가 와이너리 농장에 서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 배경음악과 스크린으로 나타나는 풍광은 충분히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최근 와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였는지 좀 더 우호적이었음.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특유의 OST버프가 살아있던 영화.
" 아빠(엄마)는 아무 것도 몰라.. 그건 삶이 아니야 ? 왜 그렇게 살아?
나는 그렇게 아빠(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라고 외치는 그의 아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전에는 존재치 않던 공백, 단절이 생긴 후에 우리는 꼭 그렇게 됐을 때만
깨닫는다, 부모님의 말들을, 사랑을 ."
모든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랑도 우정도, 인생도..
첫댓글 어떤 음악이 나오는 영화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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