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알파벳 산하의 종합 IT 기업으로, 역사상 전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중 하나이다.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포털 사이트와 각종 플랫폼을 운영하며 Android 운영체제도 이 회사가 개발하고 광고를 주요 수익모델로 삼는다. 검색엔진으로서는 야후를 제친 2000년대 초반부터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 유래 및 표어[편집]
래리 페이지가 많은 정보를 모아서 체계화하자는 의미에서 구골(Googol)이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숀이 회사의 이름으로 구골플렉스( 10의 googol승=
10의 10승의 100승
)를 제안했다. 하지만 여기서 이미 구골이라는 사이트가 존재했기 때문에 구글(Google)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비공식 표어이자 모토는 "Don't be evil"(사악해지지 말자)이다. 절도 등의 악행을 저지르거나 벌이지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말이다.[4]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모토가 "Do the right thing"(옳은 일을 하자)로 되었다.
ㅇ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라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두 유대인 대학원생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1998년 9월 27일에 회사를 만든 것이 구글의 시초였다. 이들은 친구의 기숙사 룸에서 연구를 진행하다가, 당시 인텔 직원이었던 수전 워치츠키의 차고에서 회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워치츠키는 둘의 제안을 받아들여 구글의 16번째 직원으로 입사했고 구글의 첫번째 마켓팅 책임자로 업무를 시작했다.[5] 1999년에는 Excite라는 업체에 100만 달러로 매각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했고 이후 팔로 알토로 사무실을 옮긴 뒤 본격적으로 사업에 전념한다.
기업 규모가 커지자, 관련 업계에서 경험이 많았던 엔지니어 출신의 에릭 슈밋이 CEO[7]가 되어 구글에 합류하게 되었다. 슈밋이 합류한 뒤, 구글은 적자에서 벗어나면서 더욱 크게 발전하게 된다. 2013년쯤에 래리 페이지가 구글의 CEO로 활동하게 되었고, 슈밋은 구글의 회장이자 이사고문으로 활동했다.
현재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빌딩을 본사(본사 사옥의 이름은 구글플렉스(Googleplex)->google과 complex를 합친 것이라고 한다.)로 두고 있는 대기업이 되었다. 창시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일약 재벌이 되었다.
구글은 탄생 이후 세계 최대의 포털 사이트가 되기까지 10년도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인터넷으로 무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입증하였다.
2013년 10월, 구글이 UI 변경을 하면서 로고가 무광으로 바뀌었고 검색창 디자인이 간단해졌지만, 부가 기능[8]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 아이콘을 눌러야 한다. 로고 변천사는 본 문서의 아래쪽을 참고.
2015년 8월 래리 페이지가 구글의 새로운 모기업인 알파벳을 출범하고, 알파벳의 CEO가 되었다. 새 구글 CEO직에는 안드로이드 & 크롬 부서 최고장이었던 선다 피차이가 임명되었다. Android Police 기사 참조 위 abc.xyz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면 래리 페이지가 남겨놓은 전문 중에 흥미로운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다. 찾고 싶다면 구글 크롬에서 Ctrl+F 로 검색, effort 를 치고 그중 마침표를 찾아 보시라.HOOLI XYZ[9]
중간에 한국어가 나온다.
2018년 9월 27일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두들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2021년 11월 5일 CME 그룹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주요 거래 시스템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향후 10년간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