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슴을 태우다 태우다 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 한창 푸르를 때는 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 하는 수 없이 너도 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 육신은 사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 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너나 나나 잘 익은 지금이 제일 멋지지 아니한가 이왕 울긋불긋 색동 옷을 갈아 입었으니 온 산을 무대삼아 실컷 춤이라도 추려무나 신나게 추다보면 흰바위 푸른솔도 손뼉 치며 끼어 들겠지 기왕에 벌린 춤 미련 없이 너를 불사르고 온 천지를 붉게 활활 불 태워 삭풍이 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첫댓글10월의 두번 째 맞하는 휴일 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파란 하늘과 신선한 바람 울긋불긋 단풍.~ 가을 색처럼 예쁜 하루 보내고 즐겁고 좋은 기억 들 더욱 많이.~ 쌓아서 단풍잎이 눈부신 날에 웃음이 활짝 반짝 이는 천고마비 파란.~ 하늘 들녘마다 황금빛 벼 넘실거리며 곱고 풍성 한 날 에 좋은 사람과.~ 나누는 신선한 대화처럼 즐거운 휴일날 이 되시고 나 들이 안전 운전 하세요
첫댓글 10월의
두번 째 맞하는 휴일 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파란 하늘과 신선한 바람 울긋불긋 단풍.~
가을 색처럼 예쁜
하루 보내고 즐겁고 좋은 기억 들 더욱 많이.~
쌓아서 단풍잎이 눈부신
날에 웃음이 활짝 반짝 이는 천고마비 파란.~
하늘 들녘마다 황금빛 벼
넘실거리며 곱고 풍성 한 날 에 좋은 사람과.~
나누는 신선한 대화처럼 즐거운
휴일날 이 되시고 나 들이 안전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