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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랑
 
 
 
카페 게시글
영 국 일 기 오늘의 일기 심수봉 아주머니...
런던 여름 추천 0 조회 578 07.06.25 05:5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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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25 07:36

    첫댓글 그럴땐 영화 Cast Away를 보기. 윌쓰은~ 하고 소리쳐 울다보면 유학생의 외로움 투정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것인지를.. 우리가 얼마나 가진 게 많으냐.. 얼마나 감사할 게 많으냐.. 사람은 누구나 다 외로울진대.. 가끔은 그 외롬이 감당이 안 돼서 지금 나처럼 해까닥 할 때가 있는기.. 빈자리를 남겨두면서도 외로움에 미치지 않는 연습..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아주 쉬운것도 아닌데 말야..

  • 작성자 07.06.26 07:09

    알어..그래도 외롭긴 외로운데 뭐... 배부른 소리인것을 알지만 그래도 외롭긴 외로워.거짓말은 하기 싫다규..

  • 07.06.25 15:43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난 그대가 그립다는 류시화 시인의 말을 상기해보거라. 그리고 공부 좀 해라. 또 사랑타령이냐? 아예 국악을 전공하지 그래.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저 산으로 가면 병아리. 삐약삐약...이산으로 가면..."

  • 작성자 07.06.26 07:12

    사랑타령해도 공부는 할 수 있으셈.. 연애하는 것보다 사랑타령하는 편이 공부에는 덜 방해된다고 봐요 호호.. 글구 사랑타령만 했지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본 동네처녀에게 너무 뭐라그러십니다... 사랑타령을 그럼 뭐 마흔살 되서 할까요? 으이그... 연애로 한번 가보지도 못하는 사랑타령 좀 하면 좀 어때서리... 뭐 글구 그리 많이 한것도 아니구만 뭐...병아리랑...지금 내 친구 얘기랑 두개밖에 더 했나뭐.. 글구 결과적으로 병아리두 지금 이친구두 사랑은 커녕 아무것도 아니구만 뭐.... 그냥 지나가는 에피소드지 뭐... 같이 밥한번 차한번 맥주한번 마셔본 적이 없는 도서관에서 오가다 만나는 얘기좀 쓴 걸루 너무 모라셔요...~

  • 07.06.25 17:45

    심수봉씨가 불렀던 노래는 당연히 '비가 오면 생각나는 테리우스..언제나 말이 없던 안소니...' 앗 만화를 너무 많이 보다보니....=3=3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40년대 해방 이후에 나온 곡이고 현인씨의 '꿈속의 사랑'입니다. 이 노래 고등학교 때 제 친구가 기가막히게 잘 불렀고요 그 친구의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은 쭈구렁 할아버지(내 눈에는) 영어선생이었슴다. 그 노래를 부를 때마다 전 옆에서 "야! 이XX야 이 세상에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이 어디있냐? 우리는 예수도.. 웬쑤도..갓도 사랑할수 있잖아!" 로 김을 뺐는데...

  • 작성자 07.06.26 07:13

    으응? 현인이 누구에요? 그런데 나는 이 노래를 어서 들었지? 흠..티비에서 봤나..ㅋ 해선안되는 사랑은 없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그말은 또 누가 했지? 내가 했나? 누가했어?

  • 07.06.25 18:48

    아... 왜 내 가슴이 찡.... ㅡ.ㅡ;;

  • 작성자 07.06.26 07:13

    왜애?

  • 07.06.26 03:45

    원래 갖을 수 없을 꺼라 생각하는 것일수록 아쉽고 생각나고 그런거죠.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도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것도 지나고보면 바람이 스쳐지나가는 일과 같은 거 같아요. 가끔은 바람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재밌죠.. 여름님,,,,아직 이쁘고 사랑스러울 때니까 공부랑 사랑이 같이 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셈. 밥배, 술배, 군것질배가 따고 있듯이, 사랑이라는 감정이 속에서 북받힐때 열심히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 사람이든 또는 또 다른 사람이든, 적당한 때(기회)가 올꺼라고 생각해요. 그 때 꽉 붙잡으삼~ 아자아자 화이팅~!!!

  • 작성자 07.06.26 07:13

    뭐 사랑이라 할 감정은 아닌데요... 그냥 우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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