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심성 수축이란 신장성 수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바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근육의 짧아짐으로 발생하는 수축이 아닌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수축을 이야기 합니다.
잘 이해가 안되신 다구요? 그럼 그림을 보시죠!
우리는 덤벨을 당길때도 이두근을 수축 하게되지만 내리는 동작에서도 그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역시 이두근에 긴장을 주게 됩니다.
이게 바로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입니다!!
그렇다면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은 왜 중요한것일 까요?
1. 스트렝스 증가에 도움이 된다!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은 천천히 버티며 원자세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이는 근육에 과도한 자극을 주아 근신경단위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결국 더 많은 신경단위의 근지배가 일어나 스트렝스 증가에 탁월합니다.
2. 근비대에 도움이 된다!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은 앞서 말했듯 근육에 과도한 자극을 주게 됩니다. 즉, 보다더 많은 스트레스가 조직들에게 가해지게 됩니다. 이는 DOMS, 즉 지연성 근육통을 촉진시키게 되는데요. 많은 손상은 충분한 회복을 거칠 시 더강해지고 두꺼워지며 강도가 강해지게 됩니다. 근육이 커지고 싶으면 근육을 괴롭혀라!!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는 근육을 가장 잘 괴롭히는 트레이닝 법입니다.
3. 심혈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낮춘다!
이는 상대적인 이야기인데요. 즉 낮은강도의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은 같은 무게로의 단축성 수축보다 근조직에 더큰 자극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과도하게 높은 무게없이도 효율적인 운동을 가능케하기 때문에 높은무게에서 발생하는 심혈관에 관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4. 재활운동 및 부상 방지에 효과적!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은 다른 수축보다 더욱 강한 스트레스를 조직에 준다는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실로 스포츠 경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전이 이러한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을 할 때인데요!! 평소에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운동을 해줌으로써 그 기전을 강화시켜 운동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5. 파워와 퍼포먼스의 증가!
여러분들 혹시 제가 전에 포스팅 했던 plyometric에 대해 기억하시나요? 파워훈련이였죠! 그 원리는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동안 contractile element가 그 애너지를 저장하게되며 또한 muscle spindle의 활성화로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이 끝나고 순간 concentric contracion을 하였을때 저장되어있던 애너지가 같이 폭발하면서 보다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의 장점 아주 많죠!?!?!
하지만 계속 말하듯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천천히 강도를 올리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세와 그날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도높은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운동시 등과 허벅지, 엉덩이와 같은 대근육군은 72시간, 이두와 삼두등과 같은 상대적으로 작은 근육군은 최소 48시간의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오버트레이닝의 기전이 된다고 하는데요.
실로 최근 연구에는 부위별 운동의 강도가 충분하다면 일주일에 한번씩만 자극하는 루틴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이제 올릴때만 힘주고 내릴때는 팍! 내리시면 안되겠죠!?
Bubbico, Aaron and Kravitz, Len, Ph.D, October 2010 "Eccentric Training", Idea Fitness Journal, Volume 7, Numb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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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육이 편심성 수축(신장성 수축)이 될 때 근육이 그 위에 가해지는 것 보다 더 적은 힘을 씁니다. 그러므로 근육이 늘어나게 됩니다. 근육이 늘어남으로 해서 액틴과 마이오신 브릿지가 분리되어 당겨지고 재결합 되어 지구요.
흔히들 아는 네거티브 동작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천천히 내리면서 버티는 거죠.
바이셉 컬을 할 때 바벨이나 덤벨을 잡고 천천히 버티면서 내릴때의 그 타는 듯한 느낌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 용어정리를 하자면
contractile element : 수축 요소
muscle spindle : 근방추
concentric contraction : 단축성 수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