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칼럼]
고쳐 쓸 수 없는 정당
민주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고
시대에 뒤처진
이 운동권 정당을
고쳐 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10일 민주당 소속 이학영, 민형배, 김용민,
강민정, 주철현 의원(왼쪽부터)이 김진표 국회의장이
탄핵안 상정을 막고 있다며 항의 피켓을 들고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를 파면하겠다는
민주당의 탄핵 발의가 더욱 소름 끼치는
것은 ‘100% 찬성’에 담긴 비(非)민주성
때문이다.
이 엉터리 탄핵을 밀어붙인 민주당 지도부의
무모함도 놀랍지만, 소속 의원 168명
전원이 단 한 명도 반대 없이 서명한 것이
더 충격적이다.
탄핵 사유가
‘위장 전입’
‘리조트 이용 청탁’ 같은 것이어서 법적
요건이 성립할 수 없는 사안이다.
검찰 수사를 방해하려는 방탄 목적임이
너무도 명백하지만 탄핵을 빙자한 이
사법 방해 공작에 민주당 의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
‘민주당에 민주 없다’
는 조롱은 틀리는 말이 아니었다.
두 달 전 이 대표 체포 동의안 표결 때
반란표가 나오자 민주당에선 배신자
색출 광풍이 불었다.
찬성표 명단이 나돌고 ‘수박 감별기’가
등장하는가 하면 배신자로 찍힌 의원들에게
문자 테러며 살해 협박까지 쏟아졌다.
험악한 분위기에 눌린 몇몇 의원이
“난 반대표를 던졌다”
며 자아 비판에 나설 지경이었다.
‘개딸’들에게 압박받던 비명계 중진이
“조선노동당도 아니고...”
라 한탄하고, 전 남양주시장이 민주당을
“히틀러 나치당”
에 비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표현은 거칠지만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소수에게 분출하는 집단 광기가 전체주의
독재 정당을 빼닮았다.
민주적 정당의 기본 중 기본이 도덕성이다.
민주당의 도덕 수준은 공당(公黨)이라
하기 민망할 만큼 피폐해진 지 오래다.
5년 사이 민주당 소속 시장·도지사 3명이
성폭력 스캔들로 낙마했다.
정상적 정당이라면 이것만으로도
해산감이나 민주당은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를 서슴지 않고 보궐선거에 후보까지
냈다.
성매매가 적발된 제주 도의원, 동료
의원을 성희롱한 세종·부천 시의원,
혼외녀에게 낙태를 강요한 서울 시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의 성추문은 꼬리 물고 이어지고
있다.
운동권 출신 3선 의원이 자기 보좌관을
성추행한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렇게까지 성적으로 타락한 정당을 본
일이 없다.
국회법 사건을 빼고 각종 부패 혐의로
기소·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이 총 24명이다.
이 중 19명이 민주당 소속이거나 탈당한
전직 민주당 의원이다.
유죄가 확정돼 의원 자격을 상실한 최강욱,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면책특권에 숨은
김의겸을 빼고도 이렇다.
범민주당 의원 10명 중 1명꼴로 부패
범죄에 연루된 셈이다.
전당대회 때 돈 봉투 뿌리고, 업자에게
뇌물 받고, 인턴 월급 빼돌리고, 은행에
채용 민원하고, 지인 아들 재판에 청탁하고,
선거에 개입하고,
위안부 할머니 돈을 횡령하고,
수십 억 원대 코인을 굴리는 등 온갖 잡범
같은 사건이 망라돼 있다.
당대표부터 대장동·백현동·위례 비리에다
위증 교사까지 범죄 혐의 백화점이다.
세상에 이런 정당은 없다.
민주당은 ‘늙은’ 당이다.
80년대 세계관에 머문 운동권 세력이
아직까지 당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 송영길 전 대표의
“어린 놈”
발언은 민주당을 지배하는 86 운동권의
정신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세상에 뒤처진 채 나이로 호통 치는
‘꼰대’가 되었음을 자기 고백한 것이었다.
그는 수십 명에게 돈 봉투 돌린 사건이
“무슨 중대 범죄냐”
고 했는데, 운동권의 도덕성이 이런
수준이었다.
그러니 김민석(서울대 82학번)이 불법
정치자금 7억원을 받고도,
김의겸(고려대 82)이 재개발 투기를 하고도,
조국(서울대 82)이 입시 서류를 조작하고도
고개 빳빳이 쳐들고 큰소리치는 일이 벌어진다.
민주당이 글로벌 시대 흐름과 거꾸로 가는
것도 그 당의 주도 세력이 운동권 이념에
갇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앞에서 ‘국가 주도’를 외치고,
북한·중국의 전체주의 독재 체제를 편들고,
한미 안보 동맹을 폄훼하고,
일본에 ‘죽창가’ 타령하는 것이 80년대 대학가의
반미·반제국주의 논리와 다르지 않다.
86 운동권은 2002년엔 노무현, 2017년엔
문재인을 옹립해 권력의 중추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젠 이재명에게 올라타 또 한번
정치 생명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
신당 군불을 때는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고쳐 쓸 단계를 지났다”
고 했다.
탈당을 정당화하려 한 말이겠지만 이것은
민주당에 정확히 들어맞는 말이다.
국민의힘은 무능하고 무기력하지만 그래도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고개 숙이는 양심은
있다.
민주당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 당이다.
1년 내내 대표 방탄용 국회를 열고,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던 약속을 뒤집고,
범죄를 수사하는 검사를 좌표 찍어
공격하고,
엉터리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며
두 번 죽이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뭐가
잘못됐냐 한다.
민주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으면서
선거 공학 기술만 탁월한 이 낡은 정당을
고쳐 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박정훈 논설실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8]
동방삭
온갖범죄 저질러온 잡범들이 반성않고 //
중범죄자 방탄하려 별의별짓 다하는군 //
위헌적 정당인만큼 해산해야 하리라
ookang26
민주당?은 정치하는 정당이 아니다.
그저 혈세 빨아 호의호식하는 血蟲群일뿐
猫한 사랑
답은 하나다. 이번 촐선에서 망하게 하면 자동으로
없어질 당이므로....
청룡6602
고쳐쓸수없는 정당은 우리네 정당들이다,
그보다 더한건 선관위라는 조직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헌법적 권리인 정권선택할 수 있는
선거권을 못쓰게 만든 이 기관은 완전 해체시키고
새로 구성해야한다,,
뒷구멍이 열려 북괴나 중공의 해킹이 맘대로되는
부정선거로 만신창이된 선관위가 또 잔머리를
굴리고있는데 정당보다 우선 폐기시킬 기관이
바로 선관위다,
기대승
이번에는 국힘이 200석하고 민주당 50석 갑시다...
Skid row
고쳐 쓸 수 없는 인간들.
통일반대
그냥 직설적으로 절라 향우회 종부기당 이라고 말하자.
김대중이 창조한 유일 지존카르텔.
철새는 날아가고
더러운 조작당은 정당이 아닙니다.
정당의 탈을 쓴 조폭조직일 뿐입니다.
밥좀도
민주나 진보는 없고 종북 친북 전체주의만 있는
민주당은 해체 말고는 대안이 없다.
차기 총선 때 무조건 정계에서 퇴치해야 할 조폭
집단일 뿐이다.
삼족오
유전자 ㅐ생이 토착 빠갱이당에 토착 불순분자
의원들 집합소니 뭔 기대할 게 있을까 싶다.
쓸어내는 것만이 유일한 방책인 거다
최강북극한파
민주공산당은 전라도 빼고 전국에서 낙선하기 바란다.
젬스본드
민주당=조폭집단.
김팔봉
이죄명=김정은
JKGGUI89
정통 민주당을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절하게
망가뜨려, 국민 혐호당으로 만든 이재명의
뒷 배경은 과연 무엇일까 ?
뒤를 받쳐주는 세력 없이 이재명과 개딸들이
존재할 수가 없다.
415는 부정선거
글 잘 쓰셨습니다. 글에서 쓰셨듯이 더불당은
도덕성이 실종되었습니다.
그러니 415 선거에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박정훈 기자님이 부정 선거에 대하여 기사를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