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pann.nate.com/talk/375067517
남편이랑 이 문제로 몇시간 싸우고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글씁니다.
저는 온수를 사용할때 켜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온수 안 쓰면 돈 안 나가니까 계속 켜놓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디서 봤는데 온수 안 쓰면
돈 안나가는 거 맞지만 수도꼭지가 온수 쪽으로 돌아가
있을때 물 틀고 냉수로 바꿔도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봤어요.
그럼 불필요한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필요할 때만 키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저희는 결혼한지 다섯달 정도된 맞벌이 부부인데요.
제가 살던 원룸 계약기간이 남아서 내년에 아파트로
이사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원룸은 진짜 추울때
퇴근해서 30분 정도 난방 틀고 그 외 온수 써도
5만원 정도 나오는데(물론 영하권일때는 동파될까봐
온수 계속 돌아가게 합니다 -> 그럼 7만원? 정도
나와요) 근데 원룸도 이 정돈데 아파트로 이사가면
난방비 더 많이 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애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손 한번 씻을
때마다 온수 쓸 것도 아닌데, 평소에 안 쓰는
보일러는 좀 끄고 지내자는데 귀찮데요.
돈 안 나가는데 그건 제 성격이 문제라고
저희가 너무 극과 극인게 저는 여름에는 온수 전혀
사용 안 하고 찬물 샤워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도
진짜 너무 춥지 않은 이상 잘때 전기장판 사용만
하고 보일러는 잘 안 틀어요. 그런데 몇달 살고보니
남편은 사계절 내내 온수를 꼭 사용하는 성격이고,
심지어 큰볼일 볼때도 온수 틀고 씻고 나옵니다.
남편이 결혼 전에는 본가에 살았어서 저런 패턴을
몰랐는데 제 입장에서는 너무 아낄줄 모르는 소비습관
같아요... 이렇게 하면 어떻게 아파트로 이사가서
살지 벌써부터 막막합니다
생각치도 못해서 당황스러움
365일 켜둠
도시가스 아닌 집 살땐 껏다켰다했어
집바집인데 온수만 써도 7만원대 나온 집도 살아봄 ㅠㅠ
그래서 이해는 되는데
온수 끈다고 크게 차이가 나나..? 난 계속 켜듐..
우리 엄마...꼭 온수쓸때만 켜게해서 독립하고는 그냥 켜둠
난 원룸 자취인데 목욕이나 설거지같이 써야 할 때만 켜...그냥 습관이 그렇게 들었음 굳이 안쓰는데 켜놓을 필요 없다 생각해서
껐다켰다 하면 돈 더 나올걸..?
온수 켜놓고 있어도 보일러가 가동이 안 되는데.. 온수를 써야 보일러가 가동돼서 돌아가고
수도꼭지가 애매한 미온수 위치에 있을때도 보일러 가동되니까 그게 돈 아깝다고 하는 것 같음…
여름에도 무조건 따신물로 씻어야해서...
걍 외출 항상 켜놓음 그럼 온수 나오던데 그러고 방 추우면 난방으로 돌리고
2000년대 초중반 모델은 온수 버튼들이 있는 경우가 많음! 집 보일러가 온수버튼 있는 모델이면 연식 확인하고 교체 고려해봐 오래된 보일러가 가스비 더나옴
나 구축 아파트 사는데 온수로 해놓으면 시간지나면 예약으로 보일러 가동돼서 씻을 때만 킴..
제발 그렇게 구질구질 살지마... 걍 하루 쿠팡을 뛰던가...이게뭐임
같이 사는 사람이 켜달라고 하먼 켜줄거지만 혼자사는 난 껏다컀다함.. 귀찮다는데 ㅁㄹ겠음 불키고끄는거정도의 일임 나한텐
온수버튼 안쓰는 집만 살아서 이 원리를 잘 모르겠음.. 보일러키면 바로 온수가 나오는거야?? 물을 엄청 빨리 데우는건가?? 아님 데워지길 기다려하는거야?
2-3분 기다리면 나옴
나도 보일러있는 집 살때 꺼놓고 살았는데 ,, 샤워할때만 켜는거 습관돼서 어렵지 않았어
지금은 이사와서 그 습관이 없어졌지만 동거인이 계속 틀어노라했으면 스트레스 받았을듯
원룸에서 자린고비로 사는 애들이 꼭 저러더라 지금 눈높이가 원룸에 맞춰져있어서 그럼 아파트로 가면 아파트식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