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이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내가 선생님보다 먼저 가서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해 드려야지.' 미영이는 교실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벌써 와 계셨습니다. '아이 참, 선생님께서 먼저 오셨네.' 미영이는 속상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미영이를 못 보신 모양입니다. 미영이는 선생님 뒤로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선생님!" "어휴, 깜짝이야!" 선생님께서 무척 놀라셨나 봅니다. "선생님, 무엇을 하고 계셨어요?" "금붕어와 이야기하고 있었단다. 이 녀석들이 힘이 없구나. 물을 오랫동안 갈아주지 않아 그런가 보다." 그 때 미영이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내가 깨끗한 물로 갈아주어야지.' 미영이는 학교 공부를 마치자마자 수돗가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물통에 수돗물을 가득 담아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미영이는 담아 온 수돗물로 어항의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금붕어들이 놀란 듯이 팔딱거렸습니다. 이튿날 아침, 미영이는 다른 날보다 조금 늦게 교실에 들어섰습니다. 친구들이 어항 주변에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금붕어가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한 친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하였습니다. "수돗물로 갈아주어서 그런가 보다. 어항에 누가 수돗물을 넣었니?"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미영이의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울음이 금방 터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미영이는 자기 자리로 돌아와 책상에 엎드렸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누군가 살며시 미영이의 어깨에 손을 얹었습니다. 선생님이셨습니다. "미영이가 금붕어를 위해 물을 갈아주었구나. 미영아, 선생님은 네 마음을 잘 안다. 물을 다시 갈아주면 금붕어는 곧 괜찮을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선생님께서 미영이의 손을 꼭 잡아 주셨습니다.
첫댓글 저거만 봐선 1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어보이네
문제에 있는 지문만 읽고 상황을 특정하는거면 5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보통 문제에 특정 소설이 나오면 해당 소설을 몰라도, 알아도 정답이 하나가 되게끔 내야한다고 생각이드넹
문제를 잘 못 낸거라고 생각함
미영이가 왜 수돗물로 갈아줬는지를 알려줘야 5번이 명확할 듯...
전문 보니까 5번이긴하네 근데 새삼 이상하긴 하네 걍 답정너잖아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 다른데 내 주관은 다빼고 정해진 해석만 맞아서 국어시간이 젤 싫었음
전문을 써주고 문제를 내던가 전문 모르는상황이라 황당...
초등학교 국어 문제면 교과서에서 배운 범위에서 내니까 저 지문을 수업시간에 읽어서 아는 상태를 전제했다 봐야 되려나?
전문을 보면 5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