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화.. 비가 가을 비처럼 촉촉히 내리더니 지금은 잔득 구름이 덮고 있다. 하루종일 비소식이 있고..
어제는 노동절이라 하여 가게 문을 닫았다.
미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인 5월 마지막 주일 월요일을 여름 휴가 시작하는 날로, 노동절인 9월 첫째 주일 월요일을 여름 휴가가 끝나는 날로 삼고 있다.
미국에 살면 미국 법을 따라야 한다고.. 나 역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중국인들은 미국 관행법을 잘 따르지 않고 저들의 관행을 고집하는 것으로 보이니..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양력 1월 1일 많은 중국인들 그 날을 명철처럼 보내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중추절이나 음력 설이야 말로 명절이 된다.

[사진 1. 돛단배]
어제 노동절인 월요일 오후 지인을 따라 배, 그것도 무 동력인 돛단배를 타러갔다.
배타는 곳은 집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인 그레이트 넥 바닷가 부자 촌에 있었다.
우리가 배를 타는 곳은 Steppingstone Park 이라는 곳으로 뷱쪽으론 브롱스와 커네티컷, 동쪽으로 대서양이,
서쪽으론 맨하탄이, 남쪽엔 롱 아일랜드가 있다.

[사진 2. Steppingstone Park]
그 친구는 수년전 부터 배를 탓다고 하는 데.. 나는 난생 처음으로 타보는 돛단배가 된다.
배는 네명 정도가 탈 수 있는 작은 것에 속한다.

[사진 3. 돛단배.. 우리가 탄게 바로 요런 것]
Steppingstone이란 물 가운데 있는 등대가 있는 곳 이름이다.
바람 속도와 방향에 따라 도착 시간이 달라지겠지만.. 우리는 반 시간만에 그곳에 이르렀다,

[사진 4. Steppingstone]

[사진 5. ]

[사진 6.]

[사진 7. 바다 가마우지]
그리고 키세나 호수에 있는 잠수 오리라 부른 새가 실은 가마우지 라는 것도 친구에게 들어 알았다.

[사진 8. 키세나 가마우지]
두 시간 반 정도 배를 타고 헤매다(^^) 날이 컴컴해져 돌아와야만 했고..
그때 서양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돛단배를 만들어 역풀이 불어와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항해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덕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진 9. 내가 탄 707 돛단배]
동양 문화는 화약과 나침반, 인쇄술이 서양보다 우선했지만, 항해술이 서양에 뒤 떨어지는 비람에
17, 8세기에 이르면서 서양 문화에 쳐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은 미국보다 엄청 빠르게 변화를 흡수하고 있다.
미국을 앞 설 수 있는 기가막힌 무기를 갖고 있는 것이다. 훌륭한 선장만 만나면 21세기는 한국의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10. ]
누가 훌륭한 선장일까? 이제 3개월 남았나?..
첫댓글 좋았겠습니다. 부러워라.
감사합니다 南 無 阿 彌 陀 佛 _()_
항상 즐겁게 사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_()_
돛단배를 타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친구를 따라갔습니다.
물이 가깝게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