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의 거리
딸래식구 4명과 코엑스 안에있는 만남의 광장에서
낮 1시쯤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요
한 30여분 일찌감치 아내와 같이 도착해
아내는 만남의 광장(코엑스몰 프라자)의 의자에 앉혀놓고
거리 모습을 디카로 담기 시작 했답니다
밖은 쌀쌀하지만 코엑스몰 안에는 적당한 온돕니다
오늘 투표날은 휴일이어선지 오가는 이들 많답니다
이곳 코엑스에는 전시장과 회의실이 있고
수족관이 있으며, 인천공항행 버스터미날이 있고요
대형 책방 그리고 각종 식당과 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통로 양옆으로 설치돼있어 보기 좋지요
고급 상품의 한국, 우수한 디자인의 한국
온갖 상품을 죄다 갖다 놓으듯 하답니다
가족 동반, 연인과, 젊은 친구와, 홀로 찾아온 노인 등
오는 통로와 가는 통로를 꽉 메우고 있지요
중국말을 하는 이도, 살같이 흰 이도, 일본말을 하는이도
연속 보여지고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의자가 자주 설치 돼있는데
어딜가나 앉아 기다리는 이 빼곡 하답니다
빨간 옷을 입은 젊은 싼타크로스가 눈에 띄고
안내하는 사람도 자주 눈에 띕니다
딸내 식구와 한 30여분 후에 만나
대형 문구점을 지나 수족관에 도착 했지요
오늘 목적은 수족관을 관람하는 것이지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대부분이지요
관람시간이 1시간 30분여분 정도 걸린다는 수족관으로
초등하교 1학년인 외손녀의 손을 잡고 들어 갔습니다
(호롱/유재천 '2012 12.19.)
전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나타난 코엑스몰 입구
통로의 모습
만남의 장소의 작은 연못
초가지붕 속의 물레방아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고
통로에 마련된 의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걷기도 하며...
오색등 거리
악세사리 상점 앞에서
원색의 디자인
수족관 입구
25일 새벽엔 눈이 와 그야말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됐습니다. 한 3Cm쯤 내려 온천지 가 그야말로 하얀 페이트칠을 한것처럼 보여 산듯한 기분을 갖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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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나들이를 하셨군요
덕분에 저도 잘보구요
감사합니다
온 가족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