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내 불법 주차대행과 불법주차 및 위장전입을 막아야 합니다. 주차요금 및 통행료로 인한 위장전입이 십수년전 부터.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불법위장전입을 허용또는 방간을 한 세대또한 통행료혜택을 박탈해야 줄어들지 않을까요? 또한. 여행객들이 운서역 주차장을 장기적으로 이용하고 대형버스 주차장이 되어 정작 우리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국내 공항 중 가장 비싼 주차요금을 적용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이 다음달 1일부터 요금을 두배로 올린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윤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사회는 현행 1만2000원인 당일 주차요금을 10월부터 2만4000원으로 100% 인상하는 내용의 인천공항 주차요금 부과체계 변경조정안을 지난 8월19일 의결 처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요금 인상안은 이미 국토부와의 협의가 끝난 사안이어서 10월1일부터 적용이 확실시된다.
변경안에 따르면 4637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단기주차장의 1일 주차요금은 기존 평일 및 비수기 1만2000원, 주말 및 성수기 1만4000원의 요금을 시기와 상관없이 2만4000원으로 최대 두배 인상한다. 단위별 요금액은 비수기(기존 600원)와 성수기(700원)를 가지리 않고 15분마다 600원으로 조정했다.
장기주차장의 경우 1일 주차요금을 시기와 무관하게 기존 주말 및 성수기 요금을 적용한다. 이전까지 주중과 비성수기 하루 최대 주차요금은 8000~1만원이었으나 앞으로는 9000~1만2000원을 내야한다.
공항 직원이나 입점업체 등 상시 근무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경우 단기주차장 금액은 기존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4배 인상된다. 그러나 장기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3만5000원으로 결정해 상시 근무자의 인상 부담은 최소화했다.
반면 화물터미널 주차장은 무료주차시간이 늘어났다. 최초 30분 무료이던 것이 45분으로 확대됐다.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운영 상황을 살펴보면 단기주차장은 여객터미널에서 가까운 반면 장기주차장은 거리가 있고 실외에 위치해 있다. 공사는 주차장의 위치와 용도에 따라 차등 요금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공사 측은 고객의 반발을 우려해 내년 7월까지 10개월간 단기주차장을 처음 이용 고객에게는 기존 요금(1만2000원)을 적용하고, 2회 방문시 50% 감면(1만8000원), 3회 방문부터 인상요금(2만4000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요금인상과 관련해 공사 측은 단기주차장의 원래 목적인 환송 등 단순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경제 및 물류경기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는 입장이다.
한편 공사는 230대를 수용하는 남측 주차장과 8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하늘정원 주차장 등 1030대 규모의 외곽주차장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주차가능대수는 1만8005대다. 3년 전에 비해 4000대 이상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