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영화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들이었구요, 이번엔 제 스타일에 관계없이, 재밌고 감명깊게 본 영화들입니다.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1998)
삶 전체가, 한편의 쇼라는 아주 무서운 발상의 영화로, 짐 캐리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택시 (Taxi, 1998)
지단 유니폼을 입고 택시 운전을 하는 녀석이 독일 갱들을 잡는다는 이야기. 매력적인 마리온 꼬띨라르.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Enemy of the State, 1998)
윌 스미스의 또 다른 히트작, 범죄예방을 위한 사생활 침해라는 문제를 다뤘고, 영화내내 긴장감이 끊이질 않는 훌륭한 액션 스릴러물.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스필버그의 전쟁영화로, 초반 전투신은 단연 최고.
지.아이.제인 (G.I. JANE, 1997)
전 개인적으로 괜찮게 봤는데, 당시에 상당히 안좋은 평을 들었던 영화로, 극중 데미 무어의 이름은 '오닐'
히트 (Heat, 1995)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의 숨막히는 연기. 그걸로도 충분히 최고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
가슴 뭉클해지는, 가끔씩 봐주면 좋은 영화.
매트릭스 (The Matrix, 1999)
개인적으로 매트릭스 1을 극장에서 안 본 걸 엄청 후회합니다. 시리즈 중 최고라고 생각하며, 화려한 액션과 CG는 10년이 지나도 최고일듯.
유령 (Phantom, The Submarine, 1999)
한국판, 크림슨 타이드. 민수형님의 카리스마는 단연 최고.
세븐 (Seven, 1995)
미국의 안성기, 모건 프리만과 최고의 섹시남, 브래드 핏, 스킨해드 한 케빈 스페이시가 열연한 최고의 스릴러 영화.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잔잔한 감동을 주는 탈옥 영화.
함정 (Arlington Road, 1999)
무서운 이웃집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 훌륭한 반전영화.
커리지 언더 파이어 (Courage Under Fire, 1996)
맥 라이언이 군복을 입고, 멧 데이먼이 한 일주일 굶은 모습으로 나오는 전쟁 영화.
적과의 동침 (Sleeping with the Enemy, 1991)
결벽증과 의처증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긴장감 있는 스릴러 영화.
분노의 역류 (Back Draft, 1991)
소방관을 소재로 한, 훌륭한 액션 스릴러 영화.
케이프 피어 (Cape Fear, 1991)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영화로, 몇년전 sbs에서 방영했던 토요미스테리의 bgm을 들을수 있습니다.
머니 트레인 (Money Train, 1996)
현금수송전철을 턴다는 내용의 영화로,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
훌륭한 ost, 드라마이면서, 스릴러적인 냄새를 풍겼던 아름다운 영화.
리버 와일드 (The River Wild, 1994)
기대안하고 봐서인지, 더욱 재미있게 다가왔던 스릴러영화. 은근히 섬뜩한 분위기를 풍겼던,,,
스릴 씨커 (Thrill Seekers, 1999)
미래에서 과거의 재난현장으로 관광을 온다는 희한한 발상의 영화로, 완성도가 다소 떨어져 보이는게 흠.
킬러 나이트 (Judgment Night, 1993)
역시 기대않고 봤다가 발견한 숨은 진주. 끝까지 긴장감이 끊기지 않는 훌륭한 액션 스릴러물.
레인메이커 (The Rainmaker, 1997)
존 그리샴 원작의 멧 데이먼, 클레어 데인즈가 나오는 법정영화.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
대단한 수작임에는 틀림없지만, 출발 비디오여행이 재미를 반감시켜버렸던 영화.
매그놀리아 (Magnolia, 1999)
서로 교차되고, 교차되는 인생.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
칠팩터 (Chill Factor, 1999)
안방극장에선 만점감인 액션 영화.
4월 이야기 (四月物語, 1998)
내용은 없는 영화, 하지만 마츠 다카코가 있는 영화.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멧 데이먼과 벤 에플렉이 각본까지 썼던,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퍼펙트 스톰 (The Perfect Storm, 2000)
파도와 싸우는 마크 월버그와 조지 클루니를 보여준 최고의 블락 버스터 영화.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스포츠 에이전트라는 생소한 직업을 알게 해준, 가슴 뭉클한 영화.
요람을 흔드는 손 (hand that rocks the cradle, 1992)
아주 아주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Bicentennial Man, 1999)
크리스 콜롬보스 식의 전형적인, 가슴 뭉클한, 가족 영화.
인사이더 (The Insider, 1999)
알 파치노, 러셀 크로우의 완벽한 연기가 볼만한 영화.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1992)
코드레드라는 군대에서의 왕따 제도를 알게해 준 영화.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
행복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다 라는 메시지를 안겨준 영화.
시월애 (時越愛, 2000)
과거와 미래의 사람이 편지를 주고 받는다는 독특한 설정, 훌륭한 OST, 훌륭한 전지현까지,,,
그린 마일 (The Green Mile, 1999)
쇼생크 탈출 보다 더욱 더 아기자기한 감옥생활을 그려낸, 톰행크스표의 또 다른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Erin Brockovich, 2000)
한 여인의 말도 안되는 성공이야기, 줄리아 로버츠의 몸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영화.
허리케인 카터 (The Hurricane, 1999)
정말 감동적이고, 미소지어지게 만들어주는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 (Any Given Sunday, 1999)
올리버 스톤과 알 파치노가 만난 영화. 대만족,,
미션 투 마스 (Mission to Mars, 2000)
화성 탐사에 관한 영화로, 의외의 감동을 준 영화.
12 몽키즈 (12 Monkeys, 1995)
그 꼬마가 브루스 윌리스라니,, 이상해진 브래드 핏도 볼수 있는 영화.
라이드 위드 데블 (Ride With The Devil, 1999)
미국의 남북 전쟁을 다뤘지만, 그것이 주가 아닌 영화.
투 다이 포 (To Die For, 1995)
한 여인의 성공을 위한 물불 안가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 차가운 영화.
프리퀀시 (Frequency, 2000)
액션, 스릴, 감동, 모든것이 들어있는 영화. 개인적으로 정말 강추원추인데, 관객들이 외면한 영화.
블랙레인 (Black Rain, 1989)
일본 야쿠자를 다룬 영화로, 의외의 재미를 준 영화.
피고인 (The Accused, 1988)
성범죄와 여성인권을 다룬영화.
왓 라이즈 비니스 (What Lies Beneath, 2000)
빽 투 더 퓨처의 로벗 제맥키스가 선사하는 훌륭한 스릴러 영화.
패밀리 맨 (The Family Man, 2000)
성공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달라진 인생, 뒤늦게 사랑을 택한 니콜라스 케이지. 이 계절에 딱 맞는 아름다운 영화.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내 이름은 검투사다. 엄청난 스케일, 러셀 크로우가 선사하는 최고의 영화.
진주만 (Pearl Harbor, 2001)
멋진 전투신과, 친구의 애인을 사랑하는 로맨스까지,,
파이란 (Failan, 2001)
최민식의 연기와, 장백지의 미모.
패트리어트 -늪속의 여우 (The Patriot, 2000)
오랫만에 재밌게 봤던, 멜 깁슨의 또 다른 전쟁영화.
오션스 일레븐 (Ocean's Eleven, 2001)
완벽한 이야기, 완벽한 감독, 초호화 캐스팅. 재치있는 반전이 있는 영화.
존 큐 (John Q, 2002)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 너무나도 감명깊게 본 영화.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무섭고, 아름답고, 슬펐던 영화. 개인적으로 극장빨 좀 받았던 영화라고 생각함. (나중에 비디오로 빌려보니 느낌이 전혀 달랐던,,)
디 아더스 (The Others, 2001)
사전 지식 전혀 없이 봐서 인지, 제대로 뒷통수 맞은 영화.
8 마일 (8 Mile, 2002)
에미넴을 더욱 더 좋아지게 만든 영화.
사진출처 - <씨네 서울> http://cine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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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Part 2 - 재밌고 감명깊었던 영화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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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4
03.12.13 16:0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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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죽은시인의 사회도,,,^^
러브레터...ㅜ.ㅠ
헉 이번엔 여러가지,,,스릴러와 드라마 멜로 공포까지 두루 섭렵하셨군요.대게 봤던영화지만 킬러나이트가 전혀 예상치 못한 스릴과 재미가 있었죠 여기에 제가 최고로 꼽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 를 넣는다면
8 Mile...초강추입니다...저도 보고 그냥 에미넴의 세계로 빠져버렸다는 ^^ (OST 도 덥썩! 사버렸죠 --;)
파이란...말이 필요없는...ㅠ.ㅠ
아마겟돈도 좋은영화인데..ㅎ 없네요..ㅠㅠ 아마겟돈과 진주만.. 벤에플렉이 참 좋은배우라는 생각이들게만든 영화...저도 존큐 많이 감동스럽게 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추가하자면 제가 제일 슬프게본영화는 '굿바이마이프렌드' 정말 눈물이 절로나는 영화입니다ㅠㅠㅠㅠ
갠적으로 히트 정말 잼있게 봤습니다....강추추추추추추
아마겟돈에 밴 에플렉 여자친구로 나오는.. 리브 타일러였던가? 반지의 제왕에서도 엘프로 나오잔아요.. 그 여배우 너무 이뻐요~ 쿠오오오~~ 도톰한 입술하며.. --; (변태아님)
저도..아마겟돈에서 그여자가 중국전통의상을 입고 나왔을때의 그모습을 아직도 잊지못합니다..ㅎㅎ
리브 타일러 팬분들이 계시군요~ 저도 좋아하는 배우인데~ '프리퀀시' 그영화 저도 봤었는데 정말정말 강추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영화 '동감'과 비슷한 장면이 나오죠~ ^0^
리브타일러 요즘 등빨이 좋아졌다는-_-;;
잼나는 영화 많네요 굿윌헌팅..감동적인 대사랑..배우가 참 많이 나왔었는데요...제가 베스트 10을 뽑는다면 그중 하나로 뽑고 싶네요...이 영화로 뜨고 나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개봉해서-..-극장에서 어디서 많이 본 넘인데?-..-하고 어리둥절 했었던...
어느 미국의 대기업 경영자가 말하기를 "성공하고 싶으면 에린브로코비치를 보고 그대로 따라해라~"했다네요.극중에서 에린은 600명의 이름과 나이,병,좋아하는것,전화번호를 모두 외우고 다니죠.단 6개월만에..ㅡ_ㅡ;여하튼 성공하는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살겠죠^^;
인생은 아름다워 강추~^^
허리케인 카터... 개인적으로 정말 감명깊게 봤는데... 이거 보고 그해 남우주연상을 덴젤 워싱턴이 타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위애들에게 주장하던게 생각나네요.. 정말 강추입니다. 엔딩 곡으로 제가 젤 좋아하는 Boyz II Men의 'So Amazing'이 나온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