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없을까?
왜 우리는 경쟁해야 할까?
평범한 어린이가 말하는 모두의 행복
열두 살 진짜 사회 수업
글 이데 에이사쿠 | 그림 남수 | 옮김 정회성
펴낸곳 ㈜우리학교 | 펴낸날 2023년 6월 19일 | 정가 15,000원 | 판형 168*228mm | 쪽수 272쪽 | ISBN 979-11-6755-209-9 (73300)
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 5-6학년 > 5-6학년 학습 > 사회/문화/시사
국내도서 >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학습 > 사회/문화/시사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학습 > 사회/문화/시사
장애, 격차, 진로, 경쟁, 빈곤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평범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꿰뚫어 보다
『평범한 어린이가 말하는 모두의 행복』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여기는 초등학생 유타로가 주변의 문제들에 관한 답을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애인을 향한 편견, 경제적 차이로 인한 생활의 격차, 입시와 경쟁, 노인 복지 문제 등 모두가 꼭 알아야 하지만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사회문제들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쉽게 접근하고 있다. 스물네 가지 주제로 엮인 이 책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주인공 유타로가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며, 국가와 정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개인은 어떻게 삶과 행복을 지켜 갈 수 있을지 답을 찾아간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여러 사회문제를 통찰하고 있는 이 책은 사회 교과를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준다. 주인공 유타로의 고민과 저자의 생각이 깊이 있게 담긴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 필요한 것들을 친구, 교사, 부모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 저자 소개
글 이데 에이사쿠
1972년 후쿠오카현 구루메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은행 금융 연구소와 도호쿠 학원 대학교, 요코하마 국립 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총무성, 전국 지사회, 전국 시장회, 일본 의사회, 연합 종합 연구소의 위원 이외에 오다와라 시 생활 보호 행정 방침 검토회 좌장, 아사히 신문 논단 의원, 마이니치 신문 시론 포럼 의원 등으로도 일했다. 지은 책으로 『행복의 증세론-재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도야마는 일본의 스웨덴-변혁을 꾀하는 보수 왕국의 수수께끼를 풀다』 『욕망의 경제를 끝내다』 『18세 이후의 격차론』 『더 늦기 전에 세금과 사회 보장 제도에 대해 이야기하자!』 등이 있고, 2015년 오사라기 지로 논단상과 2016년도 게이오기주쿠상을 받았다.
그림 남수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리고 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우리 모두는 살아 있는 게 기특한 사람』 『눈꺼풀』 등에 그림을 그렸다.
옮김 정회성
도쿄 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 대학교 영어 영문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하며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첫사랑의 이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984』 『월든』 『달콤짭짤 바삭촉촉』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책 읽어 주는 로봇』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등이 있다. 『피그맨』으로 2012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Honor List 번역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 교과연계
4학년 1학기 사회 3. 지역의 공공 기관과 주민 참여
4학년 2학기 국어 8. 생각하며 읽어요
5학년 1학기 사회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5학년 2학기 국어 3. 의견을 조정하며 토의해요
5학년 2학기 국어 6. 타당성을 생각하며 토론해요
6학년 1학기 국어 4. 주장과 근거를 판단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5.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요
6학년 2학기 사회 2.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