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기님..새해가 벌써 3일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너무 정신없이 흐르고 있는것 같아요..^^
어제밤에 꾼꿈은요..
좀처럼 제꿈에 잘 나타나지않던 큰아버지댁 가족들이 등장했어요
배경은 또 친정집입니다..꿈의 대부분이 친정이 나오는 이유는 멀까요?
꿈에 제가 21살쯤으로 나옵니다..다른가족들도 그당시 저의 나이와 맞게 나오구요..
집안분위기가 조용하구 평온했어요.. .실제로 21살때쯤 저희 친정집은. 2층으로된 단독주택이었습니다(꿈에서도 당시 그대로 나왔네요)..방도6개였구.. 넓은 거실과 주방 등..좀 컸었죠..가족모두 집안에 있는듯해보였는데 각자 자기방안에서 무엇을하고있는지 집안이 조용하네요.. 아랫층에 있는 안방을 제가 사용했었는데 반대쪽에 있었던작은방(막내 여동생이 쓰고있었음..)에서 사람소리가 들렸어요,,조용하던 집안에 누가 왔나?이러고 그 방문을 열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안양에 살던 큰 아버지댁 가족이전부 와 있는거에요..그런데 이상하게 큰아버지만 안보이시네요..(현재 큰아버지께선 70대중반이시고오래전부터 지병이 있으셔서 자리에 누워계십니다..) 너무 방가웠죠 평소엔 연락도 잘 안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계실땐 명절엔 꼭 와서 몇일씩 묵곤 하셧거등요..
오랫만에 만났으니 방가워서 그방에서 간식(옥수수.고구마등등)을 먹으면서 정다운 얘기가 오갔어요..그런데 그때 제가 유독 옥수수에 집착을하면서 맛있게 먹은것 같아요..ㅋㅋ(찰지고 맛있었거등요^^) 요새 꾸는꿈에 옥수수가 왜그렇게 자주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한참을 웃음꽃을 피우며 얘기를 하던중에
주방에서 먼가 끓이고 있는듯해서 가보았어요
남동생이 배고푸다면서 친정엄마한테 국수를 삶아달라고 한것같아요 물을끓이고 계신걸보니..그걸보고 저도 먹고싶은생각이 갑자기 들어 하는길에 제것도 해달라했죠...그리고 장면이 또 바뀌어
아까 동생방에서 다들 나와 이번엔 거실에나와있었어요 가족들이 전부..(근데 저희 친정거실은 아래층에 1개 윗층에 1개 따로였었는데..꿈엔 거실이 하나의 복층처럼 나왔씁니다..천정이 한개로 된..)
넓은 거실 한쪽엔 노래방 기계도있었구요 거기에 가족몇명이 노래를 부르고..한쪽에선 노트북을 한개씩 따로 가지고 친정 남동생과 사촌 남동생이놀고있었구요..거실복층 계단으로 올라가보니..넓은 탁자에서( 큰아버지댁) 사촌 작은언니와 사촌 막내여동생 그리고 저 셋이서 먼가 공부를 하고있네요..(사촌 작은언니는 공부를 잘했거등요..성악전공이었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일어를 공부한다고 다시 입학했어요 그당시..그런데 그언니가 하는말이 공부하기가 너무 어려워 고민이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그언닌 공부를 잘해서 그런고민 없을줄 알앗는데..의외였어요..슬슬공부가 지겨워질때쯤..
복층의 거실 계단을 내려가 아까 그 동생들 두명이서 노트븍을 가지고 놀던 곳으로 갔어요..
제 친 남동생이 잠깐 쉬는사이에 제가 노트북을 가지고 먼가 하고있는데 친정 아버지가 핸드폰충전을 해달라시면 저에게 당신 핸드폰을 건내십니다.. 제가 좀 성질머리가 까칠했었거든요 아무한테나 퉁퉁거리고...평소와 다름없이..또 퉁퉁거리며 귀챤은듯이..받아서 노트북 한쪽에 젠더를 끼워 충전을 해드렸어요..ㅋㅋ
또장면이 바뀌어
시간도 지나고 슬슬 지겹고 따분해졌어요..
밖으로 나가고 싶어 윗층현관문을 열었죠 ..
그런데 윗층에서 내려다보니..땅바닥이 전부 모래였어요..깨끗해보이고 사람 발자국도 없고 좀 정돈된것같아 보이는 하얀 백사장같은..그런모래요..
왼쪽엔 큰 버드나무가 몇구루 서 있었는데..가지를 보니 휘청 할정도로 멋지게 뻗어있구요..봄에 새싹이 돋듯 싹이 파릇파릇 나있네요..오른쪽엔 작은 나룻배가 몇개보이보이구요나룻배 뒷배경엔..소나무같아 보이는 나무 몇구루가 아주 짙은 초록빛을 띄고 서있네요... 저기 멀리에는 무슨 공단(공장의 큰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폴폴 바람에 날리고있었어요..)도 보이고 다운타운가(시내)도 보이고.차소리도 나고...그곳은 제가 서있는 곳과는 분위기가좀 달라보입니다..먼가 바뿌게 돌아가고있네요.제가서있는그곳은 너무 한가로운데요..갑자기 그곳이 부럽게 느껴졌어요..제가서있는 그곳은 평온하다못해 좀 지루하고 외롭고 쓸쓸하다고까지 느낄정도였으니..
그러고선 잠이 깻네요..
무슨꿈일까요 지기님? 해몽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꿈의 현상에 자기의 친정집이 배경인 꿈은 님이 나이을 지금 보다 배을 더 먹어도 그런 꿈은 꿈니다
그 친정집의 배경은 님이 낳고 자라고 또 정이 그만크 많이 들은 장소이기에 그렇습니다 직업과 관련된 꿈을 꾸는사람들은 퇴직한후 몇십년이 되어도 그 직장의 동료나 상사 부하 직원들이 꿈에 출현하는데 그런 이치와 같아요
헌데 이꿈은 아직 님에게 어떤 특히할만한 것을 님에게 전하는 멧시지는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 꿈을 분해해 보면 좋은 꿈으로 보이거든요 그 님이 옥수수를 꿈에 자주 먹는게 좋은 현상입니다
어떤 일인지는 몰라도 님의 생각에 아주 긍정적 결실을 얻는 의미이고 고구마 또한 옥수수와 같은 의미가 있는
것
이지요 또 그 친정집의 거실이 두개인데 하나의 거실처럼 보인것도 같은 의미 입니다
허지만 이꿈이 님의 어떤일에 관해서 그런 좋은 결실을 맺는 꿈이라고 알려주지는 않했어요
막연하게 그런 꿈이다 이렇게 알려 주었지요
그러니 님의 앞으로 계속되는 꿈을 더 지켜 보아야 이꿈이 님의 어떤일에 관하여 꾸어진 꿈인지
알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