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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핏속으로 흡수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중 포도당이 늘어나게 되고,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면서 혈당량은 다시 줄어든다. 그러나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혈당치가 너무 높아지면 인슐린을 끊임없이 분비하느라 췌장에 무리가 가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중 포도당이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하게 된다. 자연히 혈당치가 높아지면서 당뇨병에 걸리게 된다.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 혈당량이 많아지면서 남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때문에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냄새가 날 수 있다. 소변의 양도 늘어난다. 하지만 다른 병이 있거나 정상인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의 양이 늘면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느끼게 된다. 하루에 몇 리터씩 물을 마시기도 한다.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도 생긴다.
●식욕이 늘어난다 체내 대사에 이상이 생겨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또한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해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많이 먹는데 살이 점점 빠지기도 한다.
●쉽게 피로하다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을 느낀다. 포도당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성욕도 감퇴한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단백질 합성이 잘 안 돼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져 종기나 습진 등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고 염증도 쉽게 생긴다. 여자는 외음부소양증이 생기기도 한다.
● 과식하지 않는다 과식하면 혈당치가 갑자기 높아져 췌장에 무리가 간다. 또한 과식은 비만을 부르고, 비만은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식사를 거르면 과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혈당치가 올라간다. 식사량을 정해두고 세끼 고르게 나눠 먹는 것이 좋다.
●골고루 먹는다 당뇨병에 걸렸다면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탄수화물과 지방도 필수 영양소이므로 필요한 만큼 먹어야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한다.
●단 음식을 피한다 단 음식은 혈당치를 급격히 올리고 이것이 반복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을 먹고 30분 뒤의 혈중 포도당량을 나타낸 수치를 혈당지수(GI : Glycemic Index)라고 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싱겁게 먹는다 음식이 짜면 밥을 많이 먹게 되어 혈당치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소금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혈압이 높은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기름은 아주 조금만 먹는다 조리할 때 구이나 찜 등의 조리법을 사용해 기름을 쓰지 않는 것이 좋고, 기름을 넣을 때는 계량스푼으로 필요한 만큼만 넣는다. 지방이 들어 있는 식품도 주의한다.
●채소?버섯?해조류를 많이 먹는다 이들 식품은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는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고 배변으로 빠져나가게 해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감자와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한다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염분이 많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비만인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 사람의 3~5배나 높다.
① 대두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하기 쉬운 리신이 많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지방이 적으며, 지방의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이어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는다. 혈당지수가 낮아 식사 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익혀 먹으면 소화율이 65%로 높아지고, 된장의 소화율은 80%, 두부의 소화율은 95%이다. 살짝 익혀서 갈아 마시면 좋고 두부, 비지, 된장,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식품을 다양하게 먹는다.
② 마늘 소화를 돕고 혈당을 줄인다. 실험용 토끼에 30g의 마늘즙을 투여한 실험 결과, 혈당치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혈전을 녹이고 혈압을 조절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피로 회복에 좋으며 해독작용도 한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생마늘을 그냥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시면 혈당치와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빈속에 먹지 말고, 위가 약한 사람은 구워 먹는다. 꿀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③ 녹두 단백질 함량은 대두와 비슷하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다. 아연이 췌장의 인슐린 작용을 높여 당뇨병 치료를 돕는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멎게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위와 간을 보호하고 해독효과도 있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달이거나 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삶거나 죽을 쑤어 먹어도 좋고, 녹두가 자란 숙주를 먹어도 좋다. 숙주는 비타민 A가 녹두의 2배, B는 30배, C는 40배 정도 많다.
④ 검은깨 비타민 E가 풍부해 췌장 세포를 보호하고 혈당치를 내린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 레시틴이 들어 있으며, 지방이 많지만 대부분 리놀산,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신경 계통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팬에 기름 없이 볶아 먹는다. 가루를 내어 두었다가 음식 에 넣어 먹거나 우유, 두유 등에 타 먹으면 좋다.
⑤ 팥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 B₁이 많아 당질대사를 돕는다. 비타민 E가 풍부하고 칼륨, 마그네슘, 인, 아연 등의 활성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치와 혈압을 낮춘다. 갈증을 풀고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을 없애며 해독효과도 있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푹 삶아 먹는다. 다시마와 호박을 함께 넣고 삶으면 더 좋다. 처음 삶은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삶아야 떫은맛이 나지 않는다.
⑥ 호박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당분의 흡수를 늦춰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고,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을 돕고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며, 부기를 없애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국에 넣거나 죽을 쑤어 먹는다. 늙은 호박일수록 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늘어나고 소화가 잘되며 약리작용이 뛰어나다. 호박씨를 먹어도 좋다.
⑦ 양파 채소 중 단백질이 많은 편이고, 칼슘과 칼륨도 풍부하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치를 내리고, 세포를 도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한다. 혈전을 녹이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려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한다. 이뇨작용도 강하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생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좋다.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가두면 매운맛이 없어진다.
⑧ 미역 칼로리가 거의 없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신진대사를 돕고 피를 맑게 하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다시마, 파래, 김 등 해조류는 모두 당뇨병에 좋은 식품이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불릴 때 물에 30분 이상 담가두면 영양이 빠져나간다.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산성 식품인 고기나 생선 등과 함께 먹으면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식초와도 잘 어울린다.
⑨ 무 갈증을 풀고 이뇨작용을 하며 혈당치를 내린다. 지방대사를 촉진해 비만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칼슘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골다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무즙을 달여 꿀을 타서 마시거나 죽을 쑤어 먹는다. 껍질에 비타민이 2배나 많으므로 깎아내지 말고 조리한다. 소화효소가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고, 밀가루 독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밀가루와도 궁합이 좋다.
⑩ 오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칼륨이 몸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내보내 피를 맑게 한다. 당분과 지방이 거의 없고 활성 성분이 몸속에서 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 당뇨병의 발생과 진행을 막는다. 열을 식히고 갈증을 풀며 이뇨작용을 한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꼭지 부분에 영양이 많으므로 잘라내지 말고, 익혀 먹으면 이뇨작용이 강해진다. 당근은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함께 조리할 때는 식초를 넣으면 효소의 작용을 줄일 수 있다.
설탕|흡수가 빨라 혈당치를 갑자기 높인다. 조리할 때 되도록 적게 쓰고,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공감미료의 종류와 사용량 등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꿀이나 물엿 등도 설탕과 마찬가지다.
밀가루|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많아지고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밀가루 대신 도정하지 않은 통밀가루나 잡곡가루를 쓰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밀가루는 영양성분과 식이섬유가 남아 있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과일|비타민 등이 풍부해 적당히 먹으면 도움이 되지만, 당분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에 들어 있는 과당과 포도당은 몸에 쉽게 흡수되어 혈당치를 급격히 올린다. 특히 말린 과일은 당분이 농축되어 있고 많이 먹을 우려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고기&해물|고기의 지방과 간, 곱창 등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피한다. 버터와 치즈, 달걀노른자, 장어, 새우, 오징어 등도 주의해야 할 식품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고기는 살코기만 먹고, 육수는 기름을 완전히 걷어낸다. 달걀은 일주일에 두 개, 해물은 일주일에 두세 번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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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는 "유언을 적은 글"이라는 뜻입니다.
민법상에는 유서를 "유언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서의 유언이 법률효과를 갖기 위해서는 법이 정하는 방식을 따라야만 하는데, 민법에는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 5종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격한 방식을 요구하는 것은 유언자가 사망한 후에는 그의 진의를 확인할 기회가 없고
효력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유언의 방식 (이하 www.zangre.com/40000/40200/40201.htm)
* 자필증서 고인이 생전에 자필(自筆)로 유언의 내용과 날짜, 주소, 성명을 쓰고 날인(捺印)해야한다.
만일 고쳐야 할 사항이 있을 때에는 내용을 별도로 쓰고 날인해야하며
남에게 대신 쓰게하거나 타자(打字)를 친 것은 인정받지 못한다.
날짜, 주소 등이 누락되어도 유언의 효력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 녹음 녹음(錄音)을 해두는 방법이다. 유언하는 사람이 유언의 내용과 이름,
녹음날짜를 밝혀 녹음하고, 증인을 불러 유언의 정확함을 확인(確認)시킨 다음에
증인의 성명을 녹음해야한다.
* 공정증서 공정증서에 의한 방법이다.
증인 두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공증인(公證人)이 지켜보는 앞에서 유언의 내용을 말하고
공증인으로 하여금 이를 기록(記錄)하고 낭독하게한다.
그러면 유언자와 증인은 유언의 내용이 정확하면 승인하고
각각 서명 또는 기명하고 날인하여 공증한다.
* 비밀증서 유언하는 사람이 자신의 성명을 기입한 유언서를 만들어 봉투에 넣고 봉인(封印)한 다음
두 사람 이상의 증인에게 제출한다.
그러면 봉투 표면에 유언인과 증인이 각각 서명 또는 기명 날인하고
증인에게 제출한 날짜를 쓴 다음 5일 안에 공증인이나 법원(法院)의 서기(書記)에게 제출하면
봉인 위에다 제출한 날짜를 찍는다.
* 구수증서(口授證書) 생전에 유언장을 만들지 못하고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을 때 유언을 하려면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언을 한다.
그러면 증인 한 사람이 유언을 기록하고 낭독하며 사실과 틀림없음을 인정한 후에
각각 서명 날인한다.
이 경우에는 증인이나 이해 관계자가 절박한 사유가 소멸(消滅)된 날로부터
일주일 안에 가정법원에 검인신청(檢認申請)을 해야한다. |
유언장을 쓰시려는 의도는
돌아가신 후에 아파트를 손주에게 주시려는 거죠?
그렇다면 유언장을 쓰는 방법은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다섯 가지 중 하나의 방식만 갖추면 유언장이 효력이 생깁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스스로 손으로 글씨를 쓰는 방법입니다. (민법 제1066조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
손으로 (타자 치시면 안 됩니다)
필적 확인이 되도록 손으로
어느 아파트인지 정확하게 딱 동 호수 등을 지적해서
손주 누구에게
내가 죽으면 줘라고 씁니다.
그리고 나서 그 내용을 적은 바로 그 종이 위에
그 유언장을 쓴 연월일의 날자를 적고
귀하의 주소와 성명 또한 자필로 적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장을 찍습니다.
(별 내용이 없으니 종이 한 장 위에 써집니다)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한데
상속 받을 사람 중 누가
유언장을 숨긴다던가 변경한다던가 하면
유언장이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녹음에 의한 방식이 있습니다 (민법 제 1067조)
말 그대로
녹음기에 유언의 취지 성명 연월일을 말씀으로 녹음하십니다.
그리고 이 때는 증인도 함께 있다가
증인이
이 유언이 확실함을 구술하고
성명을 함께 녹음해야 합니다.
증인은 2인 이상의 성인이어야 합니다.
이것 또한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정증서의 의한 방법입니다. (민법 제1068조)
공증인가 사무실에 가서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법원 앞에 가면
변호사 사무실들만 있는게 아니고
"공증인가 합동 법률 사무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 가셔서 공정증서로 유언장을 만들려고 한다"하시면
수수료를 받고 유언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언장은
누가 함부로 훼손할 수도 없고
함부로 내용을 변경할 수도 없으니
가장 확실하게 유언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만약 훼손하면 그 사람은 공정증서위변조죄로 처벌됩니다.
그리고 위의 세가지 방법 외에
비밀증서에 의한 방법
구수증서에 의한 방법이 있습니다.
별로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결론
가장 확실한 것은 공증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가장 편한 것은
깨끗한 종이에 손글씨로 쓰시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집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다른 재산이 많은 경우는 문제가 안 되는데
아파트 외에 별다른 재산이 없는 경우
자재분들이 손주의 아파트를 탐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류분(민법 제 1112조 등)에 의해
손주에게 주시려는 아파트가 자제분들에게 나눠질 수 있습니다.
유류분은 글로 자세하게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어쨌든
자필증서 즉 가장 편한 방법으로 유언하실 경우
별다른 절차는 필요없습니다만 (서류도 필요 없습니다)
다만
자제분들이 그 유언장의 효력을 마음으로 인정하지 않고
유언장을 숨겨버리고 다 같이 입을 닫으면
문제가 됩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공증인을 찾아 가는 겁니다.
이상 깜냥 껏 답변드렸습니다.
부디 남은 날들 동안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그리고 제발 '추천' 좀 눌러주세요. ^^ |
내용출처 : 본인작성
요리분류
면요리 / 수제비
조리시간
45분 이내
난이도
보통
요리재료
밀가루 380그램 (3~4인분), 물 , 구운소금 2분의1숟가락 멸치 다시물 12~13컵(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마른고추 or 청양고추 3~4개), 고추장 2숟가락, 국간장(or 멸치액젓) 3숟가락, 나머지 간은 굵은소금 오징어 1마리(오징어는 손질하여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3센지정도의 사각으로 자른다) 새우 6마리(등쪽으로 내장을 빼고 발과 수염을 자른다 ) 호박 2분의1개, 당근, 양파약간씩(호박과 당근은 반달썰기, 양파는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홍고추 2개, 대파, 다진마늘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조금 쌀쌀한 기운이 도네요. 오늘은 같은 날씨에는 뜨끈뜨끈한 국물요리가 제일인데..ㅎㅎ
그래서 매일 먹는 밥을 준비하지 않고 아주 칼칼한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짬뽕은 아니고..오징어와 새우를 넣은 수제비! 아주 얼큰하고 국물맛이 끝내주는 그런 수제비예요.
맛짱은 오징어와 새우 넣었지만, 집에 다른 해물이 있거덜랑 더 넣으세요, 국물맛이 진해진답니다. 아래부터는 편의상 해물수제비라고 적을께요~ㅎㅎ
◈ 화끈한 매운국물, 얼큰한 해물수제비 ◈
[재료] 밀가루 380그램 (3~4인분), 물 , 구운소금 2분의1숟가락 멸치 다시물 12~13컵(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마른고추 or 청양고추 3~4개), 고추장 2숟가락, 국간장(or 멸치액젓) 3숟가락, 나머지 간은 굵은소금 오징어 1마리(오징어는 손질하여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3센지정도의 사각으로 자른다) 새우 6마리(등쪽으로 내장을 빼고 발과 수염을 자른다 ) 호박 2분의1개, 당근, 양파약간씩(호박과 당근은 반달썰기, 양파는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홍고추 2개, 대파, 다진마늘
* 개인의 기호에 따라 덜 맵게 조리를 하시려면 다시물을 만들때 매운고추를 빼고 다시물을 만드시면 되요.
tip: 더 맛있는 수제비 반죽 만들기 1.밀가루는 반죽을 할때는 소금을 넣고 익반죽을 한다. 2.수제비 반죽을 할 때 레몬즙 한수저 첨가한다. 3.반죽에 약간의 전분(20%)을 섞고, 너무 되지 않게 한다. 4.반죽을 만들어 30분이상 하루, 숙성을 시킨후에 조리를 한다. 5.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즙을 넣으면 반죽에 색이 있는 기능성 영양수제비가 된다. 6.반죽이 어려우면 시판용 수제비 반죽을 구입하여도 좋다.
국물을 만들때 멸치와 표고버섯,다시마, 마른고추를 넣어 약간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을 만들었어요.
[참고] [참고] ♪ 국물 요리와 반찬이 맛있어 지는 육수 3가지
진하게 우려낸 멸치다시물에 건더기를 건지고 표고버섯을 먹기좋게 썰어서 다시 넣은 후에 고추장을 풀어준다. 국물이 끓으면 오징어와 새우, 홍고추를 넣은뒤에 다시 끓으면 수제비를 떼어 넣는다.
* 고추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걸쭉하여지니 참고하시고, 반죽이 손에 잘 붇지 않게 떼어 넣으려면 손에 물을 칠해가며 얇게 수제비를 떼어 넣는다.
수제비를 다 떼어 넣은 뒤에는 파를 제외한 나머지 야채를 넣은뒤에 다진마늘을 넣고 수제비를 익혀 준 뒤에 국간장과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춘뒤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수제비가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면 깔끔하고 맑은 국물의 맛을 볼 수 있답니다.
ㅎㅎ 자~ 완성이 된 칼칼한 해물 수제비예요.
새우가 큼지막한것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지요?
반죽도 하루 전 날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더니 쫄깃한 것이 더 맛있어요.
국물을 아주 시원하면서 화근하게 매운국물 맛이예요. 한그릇 먹고 났더니 이마에 담이 송글송글 맺히는 것이 기분이 아주 개운해지네요.
아마도 매운 맛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엔돌핀의 작용이 아닌가 싶어요. 스트레스를 팍팍 풀어주는 그 성분이요~^^
한 동안 스트레스때문에 고생을 하길래 매운맛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매운맛 요리를 만들어 주어서 그런지..아이가 맛있게 한그릇 먹고나더니.. 엄마 오늘도 나 때문에 매운수제비 끓였어? 하네요~ㅎㅎ
오늘은 얼큰한 해물 수제비 한그릇으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 보내고 .. 속도 개운해지는 저녁식사 시간이였답니다.
요즘처럼 갑자기 쌀쌀해지거나 비가 오는 날.. 혹은 개운한 것이 먹고 싶다거나, 아님 아주 칼칼한 매운맛이 생각 나는 날 준비하여 보세요. 먹고나면 땀이 쫙 나는것이..몸도! 속도 개운하답니다.^^
* 아래 제목을 클릭하여 다른 종류에 수제비 레시피를 참고하세요.
▲ 우리밀 김치 수제비 ▲ 완전 웰빙!! 해물수제비 ▲ 닭한마리 우리밀콩수제비 ▲ 참치 고추장 수제비
주말에 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바로 면 요리인데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퉁퉁 불거나 설익는 경우가 허다하다. 초보들을 위해 이런 실수를 간단히 잡아낼 수 있는 면 삶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 소면
준비하기 1인분은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약 50원짜리 크기 정도 . 무게는 80~100g.
01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펼쳐 넣고 삶는다 . 한 번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고 다시 끓이는 과정을 두 번 반복한 뒤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건져낸다 . 끓이는 중간에 계속해서 젓가락으로 젓는다 .
02 찬물에 소면을 넣고 완전히 식을 때까지 젓가락으로 흔들어가며 헹군다 . 뜨거울 때 손으로 비벼 씻으면 면 맛이 빠져버리므로 주의한다 .
※소면을 한 뭉치씩 잡아 면실로 한쪽 끝을 묶어 고정시켜서 삶으면 국수를 담았을 때 모양이 예쁘다 . 단 , 삶을 때 실로 묶은 쪽을 나무젓가락으로 휘저어 풀어주어야 고루 잘 익는다 .
● 생칼국수
준비하기 1인분은 면을 뭉친 크기가 호빵 1개 정도 . 국수가 준비되면 도마 위에 국수 가루를 훌훌 털며 펼친다 .
01 팔팔 끓는 물에 칼국수를 넣고 기다란 대나무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며 끓여야 면발끼리 뭉치지 않는다 .
02 흰색이 돌던 면이 투명해질 때까지 약 6분간 끓인다 . 면에 조미가 되어 있으므로 맛국물의 간은 마지막에 맞춘다 .
※칼국수 국물이 걸쭉하거나 탁한 것이 싫다면 삶기 전에 면에 찬물을 끼얹어 전분기를 한 번 제거한 뒤 삶아서 사용한다 .
● 스파게티
준비하기 흔히 먹는 스파게티면의 1인분은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1백원짜리 동전 크기로 집으면 된다 .
01 스파게티면은 물을 넉넉히 끓여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 넣고 올리브유와 소금을 조금씩 넣어 삶는다 . 이렇게 하면 면발에 탄력이 생기고 간이 배어 더욱 맛있다 .
02 면이 부드럽게 삶아지면 한 가닥 건져 손톱으로 가운데를 잘라 가운데에 하얀 심이 보이면 알맞게 익은 것이므로 체에 건져낸다 . 보통 1.8mm 정도는 10~13분 정도 삶는다 .
※봉지에 표기되어 있는 조리시간보다 1~2분 정도 덜 삶아야 소스를 넣고 한 번 더 볶았을 때 먹기 좋은 정도로 익는다 .
● 라면
준비하기 라면은 1인분씩 나누어 포장 판매하므로 특별한 손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
01 팔팔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끓인다 . 면을 흐트러뜨리지 말고 그대로 끓이다 식초를 약간 넣는다 . 이렇게 하면 면발의 기름기는 가시고 훨씬 꼬들꼬들해진다 .
02 면이 약간 꼬들꼬들할 때 불에서 내린 뒤 뚜껑을 덮고 잠시 두었다가 그릇에 담아 낸다 . 식탁으로 옮기는 동안 뜸이 들어 먹을 때쯤에는 적당하게 익는다 .
※좀더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라면을 데친 물을 버리고 양념 국물은 별도로 준비한 뒤 삶은 면을 넣어 조리한다 .
● 우동
준비하기 우동면은 1인분씩 나누어 시판하고 있으므로 특별한 손질이나 분리가 필요하지 않다 .
01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는다 . 가라앉았던 면이 떠오르면서 뭉쳐 있던 면들이 흩어지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가볍게 저어 푼다 .
02 끓어 넘칠 때 약간의 찬물과 양념을 넣고 좀 더 끓인 뒤 불에서 내린다 . 중간에 찬물을 부으면 면이 속까지 부드럽게 잘 익는다 . 면발에 양념의 색이 살짝 돌고 약간 투명해 보이면 잘 익은 것 .
● 쌀국수
준비하기 쌀국수는 먼저 미지근한 물에는 15~30분가량 , 찬물에는 30분 ~1시간 정도 담갔다가 삶는다 .
01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삶는다 . 넓은 체에 쌀국수를 담고 30초가량 넣었다가 꺼낸다 . 이때 거의 데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삶아야 면이 부서지거나 퍼지지 않는다 .
02 재빨리 찬물에 헹군 뒤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 면의 색이 투명한 빛은 사라지고 흰빛이 짙어지면 잘 익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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