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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smile님글중
세상을 향해 웃고 싶어요,,, 난 여기 이 자리에 있다,,, 그래서 넘넘 행복하다,,,
물질적 풍요, 행복, 사랑,, 모두 모두 저를 향해 오고 있다고 믿어요,,,
그런거 걱정할 시간에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요,,,
제가 믿는 데로 되는 거니까,,,
다람쥐님글중
사람들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는 이유를 알았다.
관세음보살님은 굶어 죽었다고 한다.
무인도에 버려진 채 굶어죽었는데 아무도 도와 주는 사람없고 부모님한테도 버려지고
그래서 죽으면서 큰원을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세상 어느 누구도 고통받는 자가
나를 부르면 내가 가서 그 부름에 응해주고 보살펴주리라 였다.
야생마님 글중
나에게 오는 모든 것은 나에게 필요한 그 무언가를 알려주기 위함이거든..
그러니까 나쁘단 생각이 들더라도,,
기쁘게,, 감사한 맘으로 완전히 받아들여야 해.
만족해야해.
그러면 내 가슴에 선물을 남겨두고 알아서 돌아가셔..ㅎㅎ
그루쿠나.. ^^
나는 배운다^^
2006년 중 3번째
내가 정ㅇ 희ㅅ 한테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뭐 있냐구
그래 혁을 첨 봤을 때 신사동 까페였지. 꽃무늬 파진 티를 입고 안경을 쓰고
희 숙제를 도와 줬었나. 스타일도 그렇고 좀 친해지고 싶은 느낌의 아이였지
누구랑 친해질까 조바심 같은건 없는 그런 아이였어.
대인관계정도야 내 전문이지. 하는 애처럼 말이야. 맞아. 난 혁이랑 친해지고 싶었던 것 같아.
확실하게그리고 탐색하다가. 걘말을 잘하는 것보다 그런 분위기에 갠 별로 그런거 신경 쓰이지도
않는 다는듯 난 또 걔를 부러워하기 시작했지. 말도 아무에게나 잘하고 조근조근 유머도 섞어
가면서 애들이 얠 좋아했지. 존이나 혁 너무 좋아할 때 난 열등감과 함께 왜 나는 아니지?
나도 그런 말 듣고 싶다라며 비교했지. 그러다 보니까 내가 말할땐 내말도 듣지 않을꺼야 미리 난 말을 재미없게 할꺼야. 애랑 비교하니까 나는 정말 재미없고 말도 못할것같아 라고 먼저 자기암시를 해놓고 혁이 말을하면 역시나 나랑 너무 비교 되네 하고 말을 더 안하게 되었다. 나는 난데 왜 애에게만 온 신경을 써서 자꾸 날 비하하고 우울하게 극한의 모드까지 날 끌어넣어 가냔 말이야.
그냥 너 표현을 해라. 개도 사람이다. 그게 개의 장점일수도 있잖냐.
정하도 단짝 친구면서 뚱뚱하지만 목소리도 좋고 말을 재밌게 잘하드라. 근데 나는 목소리가 이상해
애들이 내말에 재미없다고 생각할꺼야. 나의 자신감은 뚝떨어 트리게 만들어 버리고 또 날 보지 못하고 비교를 하고 열등감을 느끼고 또 거기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말도 안하고 온통 이생각 뿐어떤 얘기도 머리에 안들어 오고 집중도 안돼 하지 않았나. 그러고 있었다. 도대체 왜 그랬나
너를 찾으라고.. 너를 찾고 표현을 하란 말이다.
그런 생각만 하고 앉아있지 말고 대화에 집중 좀하고 니 생각 속으로 들어가지 말란 말이야.
너 왜 윽박지르냐? 지금 너 윽박지르는거 가타 이건 나중에 정리할때의 느낌
정하 만만해 보이잖아. 목소리 좋은게 뭐 말재미있게 말하는게 뭐 애들이 왜케 불편하게 됬는지 율과도 많이 개선 됬잖아. 예전엔 전화하기도 같이 있는것도 하기 싫어 했는데 넌 얼마나 큰 발전을 한거야. 너 잘하고 이쏘. 정하는 뚱해 처음엔 순진해서 나도 순진했다.
나이트를 알고 끝에 좀 노는 것 처럼 한 것 뿐이지. 그때부터 멋내기 시작한거고 멋내는 것도 열라 빨간 뚱띵 땅콩 입술 만들어 놓고 눈은 열라 강조한 망토 부인 스타일 도 아주 별로 였고 그 지브이투 한벌있는 바지를 자기도 입는다면 학원에서 은박지 붙혔냐는 반 애의 말을 그 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난 유행을 좀 알거든 하며 그렇게 말을 했잖아 우리는 웃기다면 말을 했고 상표 모르는게 뭐 모를 수도 있지 지도 촌스러웠으면서 두꺼운 안경쓰고 공부도 잘 못했잖아. 중간이하 였잖아. 좋아하는 오빠가 생기고 살을 계속 빼고 두부도 배우고 그냥 똑 같은 인간이 잖아. 그런데 왜 내가 애보다 낮게 생각을 해야하고 왜 비교를 하는데 ? 말하는거? 그래 조리있게 잘해 얼굴 못생기면 다른거 못하면 걔도 이거라도 잘해야할 것 아냐 이게 얘의 장점일수 있지 가장 부각되는 ..
그런데 난 애처럼 못한다고 왜 꼭 얘처럼 해야할 핑요성이 있을까? 목소리 그래 나의 콤플렉스 였지 우리 발음은 놀겨해도 목소리는 안바뀌잖아. 공부 땜에 자신감을 잃었지만 그걸로 모든 걸 판단할수 없지. 그것 때문에 모든 자신 감을 잃을 필요는 없지. 공부 잘하는 것 좋지 하지만 내가 놓친것이니
니가 좋으면 지금이라도 할수 있는거고 다른걸 니가 전문적인 뭐가 뛰어난 것이 있을꺼야.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 왜케 비교를 한거야. 넌 소중한 존재이고 특별해. 그리고 사랑해. 왜 비교 했니. 걔네들 까지 말잘 하니까 모든게 대단해 보였니? 비슷하잖아.
너 피해의식 가지고 있니? 그래 열등감을 느끼면서도 그것이 그 열등감 느끼는게 그까짓 애한테 열등감 느끼는게 넌 자존심 상하는거잖아. 그래서 심중이라도 갤 아주 무시하고 있잖아.
모순이잖아. 그렇게 말잘하고 친구 많은걸 말 재밌게 하는걸 열등감을 느끼면서 어떻게 걔한테 그런재주가 있나. 왜 나한테 있어야할께 걔한테 있나. 있을수 없다고. 갤 깔아 뭉게고 있으면서 열등감을 느끼는 니 자신에 모순을 느끼는 거잖아…모순이다…
더 나쁜것도 없잖아. 걔가 못가진걸 넌 가지고 있잖아. 그런데 왜 날 보지 못한거니? 혁 친구라고 혁도 똑같아. 정 보다는 얘가 더 그랬지. 얘도 똑같아. 말을 남보다 잘하는 것 아니 살갑게 대하는걸 아는애라고.. 근데 난 모든걸 열등감을 느끼고 날 하찮게 생각했지.
안그래도 되는데 당당해도 되는데 별 다른거 없잖아. 말 잘하는건 부러울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당당할수 없는거 너무 안타깝지 않냐고 왜 남들 이목이 얘한테 쏠리고 다 얘를 좋아할까봐 그런것이지.
내가 있어야 할것들을 내가 관심받아야 할것을 그들이 지니고 있었으니 난 그들은 그럴만한 사람이 아닌데 나보다 그들이 더 관심을 갖고 있으니 열등감은 더커져갔었을수도 있다.
근데 내가 가져야 할것을 그들이 가지고 있으니 그들보다 나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으니 내가 내 스스로를 하찮게 여긴 것 아닌가..내가 사랑을 그 관심을 받아야 하는데 말이다.
다들 스타일이 틀려.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자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한거야.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 말이야. 남이 나보고 있으니 누군가 이성이 자길 좋아하는걸 왜 나 같은 걸 이라고 생각하고 나 완벽해야 만 한다고 날씬하고 성격도 밝고 대범하고 말빨도 좋고 아는 사람도 많아야 하고 니가 만든 캐릭터는 여기저기 끼워 맞춘건 니가 힘들어 했잖아. 아직 그 단계가 아니였다고 날 보라고 날 왜 나도 충분히 사랑 받을자격 있다고. 내가 왜 뭑가 모자라서 다 비슷하고 고만한 성격들인데 아니 그게 걔드의 장점인데 다들 사람들은 얘들만 좋아할꺼라 생각하고 난 도통 보러하지 않았던거야.
괜찮아… 알았으면 .. 이젠 아그러면 되지 뭐. 정줜 은 어땠냐 애도 그랬어. 다른 애 만 보는구나 나는 여기서 쟤만 보고 웃기는 하지만 사실 웃는게 아냐. 질투나 죽겟어 수ㅈ 이 마저도 얘말을 관심있게 듣는구나. 하긴 모두가 관심있게 재밌어 듣는구나. 잘하지 나도 저러고 싶어. 그런데 난 이게 뭐야. 어 정ㅎ 도 얘기하기 시작했네.어 정ㅎ는 정을 편하게 대하네 난 어려운데 어찌 이렇게 편하게 얘기하는거야. 난 정ㅈ의 나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정ㅎ가 얠편하게 대한다면 정ㅎ도 그정도 수준아니야? 나는 왜 듣고 만 있지? 내가 말을 하면 앧르이 무시할 것 같다. 잰 왜 저렇게 말주변이 없냐 얘기 아직 안끝났어? 이럴것 같아. 내 자신감은 또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만만하게 생각했던 숮이도 지말을 지가 생각한 말을 아무 상관없이 하지 않던가. 난 얘한테 뭐야 주ㅐㄱ없어 보인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뚱단지 같이 얘한테 까지 화가 나기 시작했다. 왜 그렇게 널 비하한거야? 정ㅈ이 뭐 도대체 말 잘하는게 뭐. 그래 부러울수 잇어. 하지만 거기서 그쳐야해.
거기서 또 너의 부정적 열등의 세계로 들어갔지. 질투는 심하게 하고 그래 내가 널 못본거 미안해.
힘들었을 꺼야 그런 너도 받아들일께 . 하지만 넌 너무 부정적으로만 몰고 가고 자꾸 남만 보고 그 사람과 똑같이 되기를 원했어. 니가 없다보니까 사람들도 널 쳐다보지 않게 된거야. 넌 너만의 매력과 사랑스런 점이 있어. 너의 중심을 찾아. 왜 말 잘한다고 넌 당당할 자격 없는거 같아? 그럼 스타일 좋은 애들이 너보다 옷도 잘입고 좋은 직장에 다니는게 탐색되면 넌 또 자신감을 잃어서 너의 말수는 줄어들게 되지 사람도 똑같은데. 이건 어찌 해야 할까.. 나 진짜 잘 꾸미고 싶어 당당해지고 싶어. 특히 권위적인 사람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 그리고 좋은옷 좋은 가방을 갖고 당당한 사람 왠지 초라해 보이지 겉모습은 어느정도 내가 극복할수 있을 것 같아. 암튼간에 다 비슷비슷한 애들고딩이었다고 더 잘난것도 없고 너의 열등감 때문에 그렇게 만든거야. 그럴필요 없는데 그냥 꾸밈 없는 널 당당하게만 널 표현하면 되는데
주책맞다는 소리 듣고 싶지않아. 때론 까불고 싶을 때 있잖아. 그땐 말도 많아지고 유치한말도 맣이하고 송이랑 둘이 내가 주책을 떨었는데 송이 그랬어. 남자들이 이 모습을 보면 참 좋아할텐데 그래 분명 걘 내모습을 보고 지도 즐거워 진거야. 유치하다 하면서도 재밌게 생각하고 날 귀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표현을 한거지. 티비 아줌마도 추책이 되라 하잖아. 그런데 난 공부를 못하니까 주책맞게 사람들이 날쉽게 볼거라고 단정지어 버렸어.
그리고 주책이라는 소리를 민감하게 받아들여 어른스런 것이 좋으거구나 라고 표현을 안하게 되고 답답해하고 애늙은이 같이 그게 뭐가 좋다고 그래 어른 스러우면서도 말잘하는 애들은 많지않아
그런데 난 그것까지 바랬지. 완벽주의 아니냐고 뭐든지 잘할순 없어. 그렇다고 하나 못한다고 그게 모든걸 좌지우지 하는 잣대인것처럼 그걸 기준으로 모든걸 모든걸 모든 것을 자신없어 하는 것은 너무 하지 않니? 그리고 비교하는것도 열등의식을 느끼는 것도 걔네들이 너보다 잘난게 뭔데..
퍼온글 중
인간의 무의식중에는 ..
생명으로 성향, 인간으로써의 성향, 개인으로써의 성향등 ..
다양한 것이 있다고 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생명으로써 죽음에 대한 두려움 , 생명으로써 번식에 대한 욕구,
생명으로써 살아남아야 하는 욕구, 인간으로써 양심과 도덕과 질서를 따르려는 욕구 등 ..
꼭 상처와 기억만이 아닌 ..
이미 나 이전에 주어진 많은 부분들이 있는 듯 합니다 .. //
그러한 내면적 성향을 채우려는 욕구들이 님의 환경과 경험,
지식등과 어떠한 관계성을 가지면서 이루어지려는지 잘 관찰하시면 ..
나의 의식이 또 다른 지나친 욕구로 대신하거나 ..
과거의 아픔이 다른 형태로 마음에 있을수 있습니다 ..
07.05.01 18:59
답글 달먹은구름
전혀 상처라고 생각지 않는 ..
님이 당연히 여기는 부분이 현실과 괴리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
님에게는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면이 .. 환상과 이상일수도 있으며 ..
그 부분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
당연히 생각하는 것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기에 ..
자신이 다른 곳에서 힘들어 한다고 생각하지만 ..
아주 일상적인 님의 모습속에 무의식적으로 스며있는 모습이
님을 지금 힘들게 할지도 모르겠네요 .. //
아픔은 하나의 현상이며
그 이면의 무의식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당연히 받아들이거나 .
맹목적으로 수용한 부분 . 자신이 원해서 받아들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
07.05.01 19:02
답글 달먹은구름
님이 받아들인 지식과 경험은 ..
완전하지 못한 인간사에서 님의 마음으로 옮겨 왔기에 ..
당연히 받아들이는 지식과 경험속에 많은 오류들이 ..
현재 님의 내면에서 나타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
어떠한 완벽한 이론도 ..
역사속에서 오류를 가지고 ..
새로운 세대에 비판을 받거나, 수정이 되듯이 ..
내 안에 있는 관념들 또한 그러한 오류를 포함한 내용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
당연히 받아들여서 인식하지 못하는 ..
아무 이상도 . 불편도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무의식입니다 ..
그것이 또한 님의 일상을 이루고 있지요 ..
07.05.01 19:06
저는 상처보다도 ..
제가 당연히 여기고 있던 ..
아주 자연스러웠던 부분에서 저의 문제의 많은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
님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의식하지 못하고 흘려 보내는 사고내용, 사고패턴 ..
행동패턴, 사고와 행동의 동기, 목적을 잘 관찰하시면 ..
많은 부분이 님의 상처와 아픔과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
07.05.01 19:12
여자아이들도 남자 아이들도 맘껏 뛰놀고,
진실된 대화로 이끄신다면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가 될 확률이 ^^.
조카들과 놀 때 제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맘껏 땀흘리며(땀 범벅이 되도록)
내면의 에너지,끼를 발산토록 하는 일이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싸우고 토라지는 아이들을
맘으로 몸으로 꼬옥 품으며 저의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 하면
아이들도 충분히 알아듣는 듯 해요.
부모라는, 삼촌이라는 자존심이나 우월감보다는
그저 한 인간으로 한 인격체로 다가설 줄 아는
삶의 지혜가 정말 절실한 요즘이네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줄 아는
주체적 인간으로 자녀분들 잘 이끄실 꺼예요 ^.^ 저도 간절히 바라고 응원할께요
오늘 해내지 못한 일 보단 오늘 해낸 일, 해내려고 노력한 과정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모습
도나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스스로에게 상처주는 일이 아닌 자신을 치유하는
길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실천하실 수 있고 또 상처받지 않을만큼
마음이 건강해지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전 아직 멀었나봐요. 07.04.26 21:31
답글 아이언맨 도나기님 저와 비교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도나기님께서는 자신의 방식으로 충분히 내면의 상처에서 점차 자유로워지실 테니까요.
작년 희망의이름 사무실이 유지될 때 한 분이 집에 혼자 있을 때의
내면 흐름을 동영상으로 찍어(내면의 흐름을 말로 표현), 사무실에서 몇 분과 함께
컴퓨터로 감상한 일이 있었어요. 그때 공통적 의견이 "사실 나도 혼자 있으면 저래요.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죠 "였죠.
그분께서 이 글을 읽어보신 다면 참 좋을 텐데요.
도나기님 저도 열심히 응원할께요. 07.04.26 21:49
저도 도덕 교과서와 윤리 교과서, 위인전 등을 무비판적으로 맹신한 나머지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특이한 정신 세계를 구축한 경험자로 정말 교과서 밖
있는 그대로의 세상에서 부딛치며 삶의 지혜를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한 일인지 새삼 느끼곤 해요.
그 무엇보다 진솔한 대화, 삶의 근본 문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이 얼마나
많은 개인과 가정에 도움 될 수 있을 지 뼈저리게 느끼곤 해요.
정신적 스승 없이 혼자 자아실현에 도전했다가
절대선 이란 또 다른 관념의 노예로 정신적 죽음을 맞이했던
제 사춘기 시절이 생생히 떠오르네요.-
이 모든 게 지금 시점에서 보면 되려 큰 행운이 되었죠-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셔요 07.04.26 23:30
저도 요즘에 느끼는 거지만 인간의 정신은 무한대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자신의 내면이든 타인의 그 어떤 모습이든 마음을 열고 일부러 억압하지 않으려만 한다면
그 어떤 대상이라도 사랑할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안좋은 모습을 받아들이려 할때 생기는 저항감은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적어도 억제만은 전 안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대상을 받아들이고 있더라구여.. 07.04.26 09:33
답글아이언맨
네 인간의 정신은 정말 무한대로 확장 및 계발이 가능하죠.
열린 마음 참 좋아하는 말이에요.
네 그 어떤 대상도 사랑할 수 있죠.
네 물 흐르 듯 자연스럽게 내면의 흐름,
내면의 에너지를 관조하고 또 다룰 수 있게 되면
정말 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생생한 감동이 함께하죠.
인간은 때때로 자신도 자연 그 자체요 일부임을 새까맣게 잊게 되는 듯 해요.
나를 비우고 또 비워서도 가능하지만, 틀을 깨고 더 큰 자아로 성장해서도 가능하죠.
채우고 또 채워서도 가능하고, 나에게서 시작해도 타인에게 이르고,
타인에게서 시작해도 나에게 이르며, 자연에서 시작해도
다시 나로 돌아오는 지혜로운 존재가 인간 자체니까요. 07.04.26 20:00
다니엘 근데 아이언님 궁굼한게 있는데여...
저는 불교에서 배워서 버림으로써 뭐 마음의 정화가 된다고 알고 있는데
어디서 보니깐 기독교는 채움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고 본적이 있는데
채운다는건 무슨 뜻이에여?? 07.04.26 21:45
답글 아이언맨
다니엘님 저는 소설가 김홍신 씨 소개로 정토회 법륜 스님을 몇 번 뵌 적이 있고
12년 전 쯤 광주 증심사에서 며칠 묵은 적이 있을 뿐 사실 불교에 대해선 문외한 이랍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 또한 어린 시절 몇 년 동안 주체적 믿음이 제자리 잡지도 못할 때
접해 본 것일 뿐 사실 불교와 기독교 자체에 대해 문외한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제가 버림이나 채움이라는 표현을 쓸 때
그것은 불교 용어나 기독교 용어라기 보다는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도움이 되더라는 개인적 경험을 제 언어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불교와 기독교란 타이틀을 벗겨내고 그저 인간의 본질 측면에서
버림과 채움에 관해서 말씀드려도 된다면 07.04.26 22:28
제가 경험한 내용을 따로 글로 표현하는 것이 오해를 줄 일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되네요.
마찬가지로 제가 표현하는 명상이나 종교 또한 인간의 본질적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랍니다.
눈물이 흐를 땐 자신이 감당할 만큼 펑펑 우셔도 좋아요.
충분히 배설하시면 눈물에 감정이 흘러내려 내면을 맑게 씻겨줄테니까요.
울고 싶어하는 것 또한 나이니까요.
감정에 솔직해져 배설을 통해 정화가 이뤄나며, 그 빈자리
아니 그 더욱 넓고 깊어진 자리엔 밝고 긍정적인 것들로 채워주실테죠?
자랑스러워요 07.04.26 19:44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저도 많이 울었는 걸요
군대에서 보초 서면서도 울고, 화장실에서도 몰래 울고, 저도 정말 많이 울었는 걸요.
감정에 솔직한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사랑받고싶어요님 정말 감사해요.
그 노력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 지 알기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네요.
전 5년 동안 집 문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한없이 작아진 적도 있었어요.
그처럼 자신을 직면할 용기 한 톨 없었는 걸요.
사랑받고싶어요님 정말 존경해요.
훗날 이 어려운 과정 회상하며 "그땐 참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라며
웃으실 날 반드시 올꺼예요 믿어요 절대적으로 믿어요 07.04.27 01:13
지혜
그친구같은 그런사람이 되려는것이 아니라..
고유한 나자신이 되어가는것일뿐...
내가 강해져간다면...
그도 좋고 나도 좋고...
각자가 각자의 모양대로 하나의 나무처럼 살아가는것일뿐....
자신의 영혼을 발견하면 어느것도 부럽지 않을수 있습니다...
허상에 눈이 어두워져서..
남을 부러워하고, 남을 비교하고 그러는것일뿐...
진정한 내면을 알게되면..
모두가 하나이고 모두가 다 사랑의 대상일뿐입니다.
진리를 찾는 노력을 해보세요.
허상에서 나를 꾸미려 하지 마시고... 07.05.04 23:26
지혜
그냥 다 똑같은 이들일뿐입니다..내마음이 구별하는것일뿐...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그렇게 모양지어질 뿐이지요... 07.05.04 23:22
coool
인간은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물론 물질적인 측면으로 볼땐,
그 사람이 우월해 보일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고민 많고 그러한 고민때문에
힘들어하는 나약한 인간이라는 점에선 누구나 같습니다.
님이 지금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겉으로 보이는 것들이기 때문에
님이 지금 처한 현실과 비교하게 되어 상대적인 박탈감에 그런 생각이 드는것 같네요.
마음에 집중하세요.
그곳에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가졌기 때문에 행복한것은 굉장히 불안한 행복입니다.
어떻게 보면 행복이라 칭할수도 없는것이고.. 07.05.03 18:41
님만이 가질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세요.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보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견을 하지 못해서 그렇지. 탐구를 지속적으로 하시면서 그 보석을 찾아보세요.
그 보석은 갈고 닦여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님이 그냥 스쳐지나간 무언가일 가능성이 큽니다.
찾아내서 갈고 닦으세요.
남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순간은 그 보석을 찾아내어 갈고 닦는 때입니다.
그땐 누구와 비교하고 싶은 생각도 안 들어요.
자신의 보석을 갈고 닦는것에 집중되어서요.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님 자신만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요.
탈출과착륙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는데.. 라며 흔히들 위로하죠.
왜 꼭 그렇게 타인을 재물로 삼아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건지.. 의문이 들었죠.
나 자체로 행복을 느낄 순 없는건지..
그런 자기자신에 대한 동정과 합리화와 위로는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 또한 그 누군가에게 위로의 재물이 될 수 있죠.
그건 지극히 자기자신에 대한 동정이고 위로밖에 될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우리가 아프리카에 살지 않아서 굶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또 이라크에 살지 않아서 테러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또 미국에 살지 않아서 권총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그렇게 스스로를 위안하지 않습니까? 그건 행복이 07.05.02 17:19
아닌것같아요.
지극히 비겁한 위로를 일삼는 것이죠.
그건 안심이고 위안인 것 같아요.
타인을 재물로 삼으면서 얻는 행복은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을 보면 불행한 거니까요.
행복과 동시에 불행인거죠.
그런데 아직 나 자체로 행복을 느끼는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_-;; 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07.05.02 17:24
2. 어색하면 어색한대로 부자연스러우면 부자연스러운대로 수치스러우면
수치스러운대로 바보같이 보이면 바보같이 보이는 한이 있더라도 그러한
노출과 개방에 따르는 고통을 고스란히 겪는 것이 최선의 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밑보이거나 진급에 지장을 초래하는 식의 어떤 모양으로든
손해를 보는 상황을 허용하라는 애기는 아닙니다. 최소한의 분별력을 갖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한 고통과 아픔, 자존심의 아픔을 겪다보면 어느사이에 더 이상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마치 자동차 엔진이 길들여지는 것, 독수리 새끼가 나는 법을
터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남 흉내가 아닌 자신만의 처세능력,
적응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중독에 몰두하도록 만들었던 과거의 배경, 사건, 성격적인 요인들을 살피며 먼저는
낮은 자존감, 비관적인 자아상을 치유받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의 됨됨이란 것은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 그 사람의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기준을 삼을 수 있지요
그런데 지금 님도 밝히셨다시피 님 자신이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나오면
자신도 공격적으로 나오겠다...
이것은 님이 됨됨이를 오롯이 밝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회원분들이 공격적인 발언을 하시는 분이라면 님에게만 하는 것도 아니었을
것이고... 07:50
그런 상황이 벌어졌어도 다른 회원분들은 님처럼 공격을 받았다고
오산을 하였어도 또 같은 모양새로 공격적 발언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앖니다
비록 보지 못하고 만나지 못했지만 전 님에게 님의 엄마뻘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댓글에 저랑 다른 회원분을 함께 묶어서 댁이라고 아주 자신있게
말을 하셨더군요
님은 자신의 부모님 연세의 분들에게 댁이라고 고개 내밀고 큰소리치시는 분인지?
글이나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의 수준이나 인격을 알 수 있는데...
이번을 기회로 자신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군요
엄마의 위치로 이번 사태를 바라보면... 안스럽고 안타깝군요... 07:54
물론 비판도 필요합니다
좋은 글이나 좋은 말은 당연하구요~
삐딱한 시선을 가진 비판이 아니라 바른 안목으로, 따뜻한 시선을 가진 비판은
입에 발린 말이나 글보다 백배 더 좋은 약으로 작용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님의 글에서 느끼는 것은 따끔하고 도움되는
비판이 아니라 삐딱한 시선으로서만 인식이 된다는 것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말이 사족이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08:21
너무들 쉽게 충고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평소엔 가려져있던 추악한 면이 이런 곳에서 드러나게 되는군요.
사람을 대하는 데 편견과 선입견 아집과 이기심으로 대하는 건 아주 쉽습니다.
이 댓글들에서 드러나는 게 뭐죠? 평소에 숨겨놓았던 각자의 칼을 이 기회에
들이대는 건가요? 대화를 하십시요.
룰러님이 대화를요청했으면 대화로 응대해야지 이런 식은 폭력 그 이상의
아무것도아닙니다 10:45
단순하게 말씀드리죠. 여기서 뭘 얻어가시려는 겁니까?
이곳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신천지라도 되기를 바라십니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제까지 룰러님이 어느 정도의 입지를 쌓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돌아봐야 할 건 자기자신이 아닐까요? 무엇을 요구하고 계신겁니까?
그게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동안 좀 나아졌는가 싶었는데 여전히 이곳은 숨막히는 곳이군요.
진실을 얘기하십시요.
시간이 지나도 마음 속의 깨달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헌데, 그 깨달음을 밖으로 표출하려 하면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되었습니다. 전 제 안에서 한 인간을 보았고, 한 나약한 어린아이와 강인한 성인 남자를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나라와 민족, 인종을 초월한 가치가 분명 인간에게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전 그것을 탐하여 왔고, 이제 작은 글로써 그것을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만약 미치광이라면 그것은 어쩌면 사회가 시대가 그렇게 요구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책 안에서 작고 소중한 것들을 밝게 살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너무 많은 고민과 항상 자신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없었기에 어쩌면 가장 잘 해낼 수 있었던 일 조차도 두려워 했었습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것 마음을 열게 하는 것 등에 소질을 가지고 있었으나, 항상 이것이 두려웠습니다.
좋은 친구들에게 참다운 우정을 보여 줄 수 없었고, 가족들에게 사랑스런 아들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내부의 힘은 있는데 그것을 밖으로 표출하려 할 때 두려움과 의심 그리고 부끄러움 등을 동시에 느껴야만 했습니다. 생로병사의 여러문제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고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조금씩 깨달아 갔으나 어쩐지 이것들 모두가 혹시 어쩌면 거짓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항상 뒤따랐습니다.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일인데, 혹시 나만 과대망상에 빠져있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가 다 깨닫고 있는 것인데, 혹시 나만 과장되게 느끼는 것은 아닐까. 내가 완전히 그릇된 것은 아닐까. 저 또한 한 때 구원과 기적을 바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끝에 도달했을 때, 참된 인간의 선의지가, 자각과 실천이, 사랑과 배려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나갈 수 있는 가장 참된 도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가족이 제게 바란 것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였으나, 어쩐지 전 그 평범함을 이미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제 스스로 괴로웠으며 친구들과 가족의 마음을 너무도 아프게 했습니다.
죽기전에 반드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글로 써 보았습니다. 삶이 다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내면에서 끄집어 내 보았습니다. 모으고 보니, 자전적 삶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육체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죽음의 문턱에 도달했을 때, 삶과 죽음은 맞닿아 있으며, 그 경계는 바로 순간 순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그 동안 겪고 보고 느꼈던 모든 것들을 이야기 속에 포함시켜 보았습니다. 인간은 참 아이러니 하게도 사랑하면서도 서로 상처를 줍니다. 인간은 존경하면서도 서로 상처를 줍니다. 인간은 자신이 미처 알지도 못하는 사이 서로 상처를 줍니다. 인간은 저마다 정도의 차는 있어도 오만하고 또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서로 상처를 줍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쌓여 나갈 때, 첨예한 갈등이 생겨나고, 대립과 반목이 거대한 장벽으로된 숲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내부에는 두꺼운 가면을 쓴 나약한 아이들이 보입니다. 너무도 나약한 어린이들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자꾸만 더 두껍고 튼튼한 속이 비치지 않는 가면을 쓰게 되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그 아이들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보편적 인간의 내면에 꼭꼭 감추어진 그 진실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세상의 모든 이 아이들과 만나보고 싶습니다.
천사가 도와주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스스로 구하지 않으면 세상은 조금도 변하지 않음을 절감 통감하게 되어
하여가 (이방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그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 년까지 누리리라.
하여가 뜻 풀이
이 하여가는 이방원이 지은 시로 고려의 충신 이었던 정몽주를 자신의 아버지가(이성계) 세운 새 나라 조선을 섬기고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 주겠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부패한 고려 왕실을 버리고 새로 탄생하는 조선을 위해 우리같지 힘쓰자"이런 뜻입니다. 바로 이방원이 꾀를 쓴 것이지요.
그 당시 많은 고려의 신하,충신들은 모두 정몸주를 존경헀습니다. 그 신하들을 조선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정몽주를 노린 것입니다. 정몽주가 고려를 버리면 많은 신하들이 조선을 위해 일 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죠.
아무튼 이방원의 하여가를 들은 정몽주는 화답을 하기 위해서 단심가라는 시조를 말합니다.
단심가.(정몽주)
이 몸이 죽어 죽어 일 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단심가의 뜻 풀이.
나의 몸이(정몽주) 일 백번 다시 태어나 죽어도, 내 몸이 뼈가 되어 가루가 되는 시간까지 고려 왕을 끝까지 섬길 것이다.
한 마디로 정몽주는 고려를 배신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방원은 이 시조를 듣고 정몽주를 끌어드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1392년 선죽교에서 이방원의 부하에게 되죠
지금까지 살아온 순간 순간의 내가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안에 존재한다.
상처받아 잔뜩 웅크린 아이,
볼멘 소리로 사랑을 달라는 아이,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상처받은 아이,
이 모든 아이가 내 안에 존재한다.
내안의 아이와 화해하기
아이야! 미안해
네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줄 몰랐어
네가 이토록 아파하는지 몰랐어
날 이해해주겠니?
너를 혼자인 채로 내버려 둔 날
용서해 주겠니?
아이야!
내가 널 대신할 수 있다면
그 아픔 고통 대신 짊어질 수 있다면 좋겠어
널 진정 사랑하고 아끼기에
눈물이 나려해
가슴이 미어질 듯 아파와
네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몸짓으로
널 아껴주지 못한 날 용서해 주겠니?
네가 처절한 외로움과 고통으로
너무도 힘들어 할 때
함께 있어주지 못한 날
이젠 용서해 주겠니?
너무 두려웠어
현실의 내 열등감, 상처, 아픔을
인정하고 직면하는 것이 너무도 힘들었어
그래서 회피했어
그래서 도망쳤어
하지만, 하지만
난 널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어
널 단 한 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때가 없었어
부끄러움 때문에 말하지 못했을 뿐이야
널 진정 아끼고 사랑해
널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
아이야 우리 포옹할래?
나와 포옹해 줄래?
나를 이해하고 용서해 줄래?
넌 이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꺼야
아이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야
아이들이 하나 둘 성장하며
내 안의 나는 하루 하루 성장해 나가는 거야
아이들이 하나 둘 떠나가며
나는 비로서 참 자유를 느껴
모든 맺힌 것들이 풀어지며
나는 점차 앞으로 나아간다.
나는 과거와 서서히 작별하며
오늘의 삶에 순간 순간에 집중하게 된다.
생의 한 가운데에서 난 비로서 당당해진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길 걸어간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호흡은 자연스러워지며,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온화한 감동이 나를 어루만져준다.
난 이제 삶의 한 가운데로 당당하게 걸어간다.
그것은 바로 무의식을 의식화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의식을 의식화 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무의식적으로 전화벨이 울리자 전화를 받았다.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까딱거렸다.
무의식적으로 화를 내고야 말았다.
유심히 살펴 본다면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의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패턴,
자신의 행동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패턴의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알아차리지 못하면서도 많은 일들이
일종의 ‘자동 반응 기계’의 작동처럼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있다면
결코 하지 않을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행동과 삶을 바꾸어내지 못하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자명한 것이다.
운명의 씨앗과 무한한 창조력이 함께 잠재되어 있다.
사실상 우리는 이미 그 무한한 창조력을 통해 현실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다만 운명의 씨앗으로부터의 제한된 현실만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매 순간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동기에 의해서 지금의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려라!
자신에 대해서 ‘무(無)의식 - 알지 못하는 의식’ 이라는 특성을 가진
마음의 부분들을 최소화하라!
자신조차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마음과 신념에 대해 파악하라!
과거와 미래에 대한 후회와 걱정이 생기면 걍 하십시요....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기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십시요...
그런 걱정이 생기고 사라지지 않으면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자연스럽게 사라질때까지 계속 하십시요...
전 자기 탐구의 시작이 이런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정적인 상황들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려 해보세여....
그래야지 긍정의 마음도 생깁니다...
슬픔을 억압하면 진정한 기쁨을 보지 못합니다..
그게 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모든건 끝을 향해 가야지만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지우려 하지 마세여... 12:14
다니엘 그런 생각들이 있어야지 개 경험상 자신의 진짜 모습과 과거의 기억들이 내면에 조금씩 떠오르게 됩니다...일주일이 걸리든 이주일이 걸리든 하던 일 놓아버리시고 의문나는거 있으면 귀찮더라도 억지로 없애려 하지 마시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세여...이게 자기 탐구의 시작입니다......나쁜걸 좋다고 하지말고 나쁜건 나쁘다고 걍 인정해보세여....이게 자신을 속이지 않는겁니다..물론 힘드시겠지만 그렇게 해보세여...부정적 마음이 없으면 긍정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습니다... 12:17
수천 년을 헤아려 족보라는 것을 간직하고 있는 집안이란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다.≪이병주, 관부 연락선≫
2 <생물>생물처럼 물질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생활 기능을 가지게 된 조직체. ≒생물체.
발음〔유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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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1 생명을 가지며, 생활 기능이나 생활력을 갖추고 있음.
2 생물체처럼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을 가지고 있음. 유기적 〔유ː--〕
[관형사][명사]생물체처럼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을 가지고 있어서 떼어 낼 수 없는. 또는 그런 것.
유기적 결합
유기적 관련
사람은 다른 사람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유기적인 구성
글 전체를 이루는 요소나 성분은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
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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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해. 그 돈이 너무 갖고 싶었어.
난 그때 돈이 없었고 너의 돈이 탐이 났어.
그돈으론 뭐든지 내가 사고 싶은걸 살수 있다는 그 욕망에 눈이 멀어 난 너의 돈을 훔쳤어.
그돈밖에 보이지 않아 내 손으로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중학생이란게 6만원을 훔쳤다면 중1인가 중2가 말야 14살 15살짜리가 6만원을 훔친다는건
큰 죄일까… 난 별 죄의식도 없었을까..
죄의식보다는 그돈을 내손안에 넣고야 말겠다는 그 욕망이 더 컸었지.
그돈으로 무엇을 할수 있었다는게 달콤했었지..
죄에대한건 그순간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
죄가 눈에 들어왔을때는 내가 궁지에 몰렸다는 느낌..주위 또래 집단으로 부터 소외와 버림받을거란 그 두려움을 느끼기시작할때 부터였어.. 하지 말았어야 할일을..
그걸 느끼기 전엔 단순히 훔치는건 나쁜짓이라는것 뿐이었어.
그저 모르고 넘어가길 원할뿐이었어..
넌 경제적으로는 아무 어려움이 없는듯 했어. 그냥 큰일 아닌듯이 넘어갈수도 있었겠다 싶었어.
니가 사고 싶은 옷이며 뭐며 다 살수 있었던 것을 난 옆에 서 몇번이고 보아 왔기 때문에...
나도 너처럼 사고 싶은거 살고 싶었지만 난 그럴수 없었어.
나도 니들 처럼당시 유행하던 비싼 바지도 사고 싶었고 자랑도 하고 싶었으며 부러움도 받고 싶었어.
주목받고 싶고 궁극적으론 사랑받고 싶어서 사고 싶었던걸꺼야.
그 유행했던 바지들, 가방들 이며 나도 사고 싶었어. 너무 너무 관심과 사랑을 받을수 있을거 같았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진실이는 안그랬던 것 같아.
그런 비싼 메이커가 아니어도 나름 귀여운 옷들도 많았고 다 시장거였지만 엄마와 진실이의 눈썰미로 옷들을 입었었지.
메이커 별로 따지지 않았어.
걘 뭔가 중요한걸 알기라도 했을까.. 그것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예뻐보일수 있으며 사랑받을수 있다고 ...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을 걘 느끼고 있었을거야..
기억나는건 그 아이것 중에 가장 비싼 리박농구화였지…
난 갖고 싶은게 많았어.
굶주린 사랑에 허기진 사랑대신 물질욕으로 채울려고 했나봐.
욕심이 상당했어.
갖고 싶었던것도 많았고 가질수 없음에 스트레스도 우울도 했었던 것 같아.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 부족했어… 많이 부족했어… 불만이었어… 채우고 싶은데 채워지지 않음에 불만이었어… 그래서 화가 나고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고…
자신이 사고 싶은걸 살수 있었던 그 아인 집에서 아빠 엄마가 바쁜것 같았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사랑의 허기짐을 그나마 걘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을 사며 사랑만큼은 아니지만 대신 충족했을지도 몰라..
난 사랑도 너무나 부족했고 물질도 부족했어.. 몇날 몇칠을 졸라야 아니면 철없단 소리를 들어야 몇번의 요구끝에.. 힘들었어.. 내손안에 넣는것이..
사고 싶은거 다 사주면 버릇 나빠진다고? 하도 안사주고 안됀다 하면성격이 더 드러워 질것 같은데?
내가 사랑을 많이 받았다면 그런 물질들에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았겠지.
그것보다 더 소중한걸 고귀한걸 알음으로 해서 절제 할줄도 알았겠지…
그돈이 갖고 싶었어. 넌 니가 사고 싶은걸 다사는게 나도 그돈으로 쓰고 싶었어.
그래서 훔치기로 했어. 너의 비밀번호를 훔쳐보고 통장과 도장을 훔쳐 은행에 갔어.
그리고 뺐어.
지금 이었다면 방범 카메라에 어떤식으로든 들켰겠지.
어느날 니가 놀이터에서 그얘길 꺼내더라
통장에서 6만원이 없어졌는데 그 훔친 사람을 찾아내야겠다는 말을 하더라..
그때 나를 떠 본거 였니?
나라고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나를 떠본거였니?
난 그랬지.
그냥 봐주라고 훔친사람을 두둔했어.
말도 안되는 소리지. 도둑이 제발 져린다고 너무 순진해도 순진했지.
트릭? 그딴년은 알아내서 단죄를 해야 한다고 혼구멍을 내주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주어야지 정신을 차린다고 난 그렇게 말하지 못했어.아니 이말은 걔의 엄마가 한것 아닐까?
나라는 심증을 가지고 그 아인 내 앞에서 떠본거 였어.
나는 순진했던지 두려웠던건지 내색하지 않으며 훔친자를 두둔했고..
그것이 정말 현실이 될까하는 오히려 그렇게 교묘하게 말을 했어야 하는데…
너랑 엄마랑 대화를 해본 결과 니는 나와 은행에 같이 갔는데 비번을 본사람은 나뿐이 없었다는 기억을 찾아내고 심증을 굳혀 간거지…
나중에 n이랑 얘기 할 때 흥분하면서 그렇게 얘기했던가?
만약 지가 훔치지 않았다면 도둑을 두둔하지는 않았겠지. 근데 그게 아니었어.
라며 니들은 모여서 날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그리 흥분을 해댔지.
니들은 같이 공감하고 친해지고 있다는 기분 같은편이라는 기분 을 느꼈니?
한사람을 궁지에 몰아넣음으로 해서?
난 그때 학교 다니기 싫었다.
아침이 돌아오면 변기에 앉아서 살기싫다는 생각을 했어.
학교는 꼭 가야하나 하고… 그일로 인해 난 나쁜년이라 모든이들에게 소문이나고 그리고 소외를 받고 버림받을꺼란 두려움에…
너무나 두려웠어.. 욕먹으면서 혼자가 되는 두려움을…
난 그 훔친돈으로 내 생일날 니들을 땡땡 월드로 데려갔다.
내가 대신 니들것을 내준거지… 훔친돈으로… 데려가고 싶었어…
궁극적으로 그래 니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했던거지.
훔친돈으로 너희에게 인정 사랑을 구하는건 아닌거야..
그래 남의 돈을 훔치는건 나쁜짓이야…
어쨌거나 난 사랑에 목말라 사랑받고 싶어서 훔친일이 되려 그것이 나쁜일이라고 너그덜에게 궁지로 몰리는 꼴이 되었지.
잘못한거야? 남의 돈을 훔치는게? 어린맘에 그런식으로든 사랑받을려고 돈을 훔치고 그것이 나중에 궁지로 몰리게 되고 그것이 나를 지금까지 죄책감에 시달리게 한다.
그냥 덮으려고 시간이 지났으니 그만 괴로워해도 된다고 해도 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니덜은 어떤 기분이었니? 한사람이 잘못한일로 너그덜은 약점을 잡았다는듯 강자가 되어 으르렁 거릴 때 그 기분은 어떤거였니? 파괴하고 싶었니? 함 보고 싶었니?
난 아무것도 죄진거 없다. 당당하다. 우쭐하다 하지만 넌 아니겠지? 넌 죄인이야.이런거?
파괴하려는 심리였니? 희열을 느꼈니? 상대적인거야?
나도 오랜시간 그것으로 괴로워하고 아직도 아물지 않았어.
그냥 덮고 있을뿐.. 너에게 가 무릎꿇고 그때 내가 한짓을 용서해 달라고 해야 용서가 되는거니?
그냥 나 이만큼 괴로워 했으니 다른식으로 내가 어떻게든 치르면 안될까?
어떤 식으로든 갚을려고 하고 있다.
미안하다. 용서를 받고 싶구나.. 너가 모아 저금한돈을 훔친 것 돈은 귀한것이라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중하게 생각하는돈을.. 그 돈이 없어졌을 때 얼마나 퐝당하고 화가 났니…
나 너무 가지고 싶었어.. 어린맘에 사랑에 대한 굶주림을 물질욕으로 채우려 했던것도 잘 되지 않아 우울했어.
그래서 그돈으로 어떤식으로든 사랑받고 싶은 행위를 하고 싶었어…
미안하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지만 이런것으로 정당화난 합리화하지는 않을께…
하지만 쥐잡듯 날 잡지는 않았어. 그냥 넘어갔지…
들쳐내면 또 아프고 들쳐내면 또 아프고
미안하다 용서해 줘.
미안해 용서해줘,,,
나는 있잖아 너에게 너무나 질투가 났어. 항상 나보다 주목받는 니가 나보다 니가 주목을 받고 나보다 니가 누군가에게 애정과 관심을 받고 나보다 니가 누구 앞에서 말도 잘하고 밝게 보이고 그것들에 열등감을 느끼면서
나도 너만큼은 아니 너보다 더 너에게 사랑과 애정 관심 귀염을 주는 사람들에게 저것들은 왜 니가 받고 난 받지 못하는지 내가 그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질투가 너옆에서 니가 받는 주목 애정 관심 귀염을 느끼면서 무서운 질투가 일었어. 니가 이쁘게 머리를 따고 나와도 나만이 징그럽다고 했고 니가 옷을 귀엽게 입고 나와도 나만이 안어울린다고 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어울리다며 입게 했어. 나보다 눈에 띄지 않게 나보다 사랑받지 못하게...
근데 너와 함께 있으면 내가 아닌 니가 받고 있더라.. 니가 미웠어. 니가 질투가 났어...
그래서 너의 성적표를 몰래 뽀려서 남자애들 반에 던졌어...
무척 떨렸어. 하지만 난 너만 사랑받는 꼴은 도저히 보지 못했어...
그땐 그 남자애덜 반이 체육시간이어서 아무도 없었거든.. 쉬는 시간에 난리가 났지.. 아무개 몇학년 몇반 몇번 몇등이라고남자덜은 그 성적표를 가지고 이리던지고 저리 던지고 소리를 질러댔지.. 넌 인기가 꽤 있었거든.. 그래서 화제가 되었어.. 난 기뻤어... 난 질투때문에 너만 많이 받는 사랑이라서 난 니가 미웠어. 똑같지도 않은 내가 독점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넌 나보다 많이 받는것 같았어. 난 그렇게 부족했어. 굶주렸어. 채워지지 않아 나는 니가 어떻하면 그 좋은 사랑이라는 것들이 너에게서 멀어질까하고 궁리한끝에 성적표를 공개하는 거였어.
넌 나처럼 공부를 못했기에 너의 인기만큼 화제가 되었지. 가진것에 감사할줄도 모르고 내가 가진 사랑을 알지 못했어. 그냥 그것만 죽어라 보이고 열등감을 느끼고 그런데 돌아오는건 우울감이랄까.. 내가 뒤틀려가는듯 했어. 미안해 그럴생각 없었는데 니가 모두 독차지 하는것 같아서 널 미워 했고 널 시기 했고 널 질투의 눈으로 보고 있었어. 난 너처럼 되길 원했을까.. 사랑못 받는것 같은 내가 싫었어. 그만큼 너를 미워하고 질투를 느끼고 그런것을 행동으로 옮기는그만큼 내가 뒤틀리고 내가 싫었어. 눈앞이 보이지 않았어. 난 니가 누구 누구에게 그런 관심을 가장친하다는 내가 옆에서 느끼는게 힘들었다. 나는 왜 그러지 못하나 왜 받지 못하나. 내가 잘못된것일까.. 내가 그렇게 못났나 하고 삭힐수가 없었어. 나도 너무 받고 싶었다고.. 그래서 지금도 받을려고만 하는 니가 얄밉고 미워 내가 너에게 그런 잘못을 했지만 또 받으려는 너에게 욕심덩어리로 보이고 니가 얄미워.
내 허물을 보는구나 내허물을 보는구나 해도.
10.2.파요일 장선파요일 파다듬는 파요일
나를 받아들이기... 나의 그런 부분도 받아들이기.. 수용하기..
양질이 책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존이 공부하는 동안 회사에서 돈버는 동안 나는 나를 찾아가고..
집에서 대체 뭐해..
할때,, 탐구한다고 할수도 없고.. 난 그말을 할수가 없다.
나한테 어찌 그럴수 있어.. 난 충격 먹고 상처 받았는데..
머리 감기 싫으면 감지마..
나를 받아들인다. 나의 모든면을 사랑한다.
나의 모든면을 나는 사랑한다.
나의 모든면을 나는 모두 온전히 수용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나를 온전히 사랑한다.
나는 나를 온전히 받아들인다.
누구를 보고 있는거야?
누구의 밝은 모습과 밝은 면과 야무진 면과 말빨 좋은 면과
타인에게 호감을 받는 것과 주목을 받는 사람을 상상하며 나와는 나르메
나는 한숨을 짓는 거야. 왜 그들과는 다를까..
이것도 나를 어떤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누군가를 생각하는것 아냐..
나를 사랑하기 나를 어떤 모습도 받아들이기..
지금의 나도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못마땅해하는 부분도 다 받아들이는것..
스트레스.. 어떻게 풀것이냐..
용서.. 난 용서 용서 그까이꺼.. 인간들을 나도 인간이기에..
나의 모든부분을 받아들인다.
난 어느 어떤이의 말빨 좋은 부분을 상상하고 있다.
내가그에게 대적하지 못하메, 따라가지 못함에 불쾌함이 드는것이고 상대가나를 말빨 좋은 인간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에 대해
마음이 상한다.
나는 누구를 떠올린 것일까..권땡땡여사 정땡땡여사 박순땡여인등등의 인물을 머리에 떠올리메
그들과 비교한다......그들의 주목받는 면을 나도 가지고 싶다. 그들만큼 인정받고 싶다.그부분을..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은것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은거..
나에게 나스스로는 어떻게 대하는가..
엄격하게 대하고 몰아부치지 않는가..
나를 놓아주면 하고 싶은데로 놓아주면 어떻게 될까..
그냥 넉 놓고 있을 까봐 두렵다.
그래서 시도 조차 하지 못한다.
그럼 그럼 하루 한번 해볼까.
오늘이 그 하루가 될수도 있잖아.
근데 별생각이 다든다.
지금 자고 싶은데 지금 자버리면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고
이글귀를 읽는데 또 한심한 생각.. 아 이것도 나인것이다. 나이메 나를 어떻게 보냐
구여운것 사랑스런것 구랬쪄 우리 도토땡이 그래꾸나..
절을 하지 않으면 나와의 약속을 깨버리는것이고
탐구를 하지 않으면 하루 더 더더 늦어지는것 같다.
그렇게 초조해하고 걱정하고..
내가 하고 싶은 데로 놔두면 나태해 질것이라는 걱정..
머리 안감아서 나는 지저분하다고 안감으면 어떤가..
그런식으로 나를 몰아 부친다.
몰아 부치기..
나는 그런면도 나의 일부분이다.
나의 일부분이다. 수용하기.. 받아들이기..
타인에게서 보이는 나의 적나라한 모습이 보기싫어 꼴보기 싫어
그분을을 싫어하고 못봐 주겠다.
자신감 없어보이고 초라해 보이고 약자처럼 보이고
딴데로 눈길을 돌리고 싶다.
약자처럼보이고
난 약자이기 싫다.
자신을 사랑하는 강자이고 싶다.
어떤 의미가 있다.
왜 자꾸 발발 기는 생각이 나지.
그의 발을 핥으라면 핥고 먹으라면개 돼지처럼 먹고 입닥치고 있으라면 그러고 있고
무릎 꿇으라면 꿇고 짱박혀 있으라면 있고 넌 맞아도 싸다. 넌 맞아도 싸다.
넌 그럴 자격이 없다. 입닥치고 있어.
왜 이런 소리가 들릴까.. 이런 취급 받고 싶지 않다.
이런 취급 받은 적도 없다.
하지만 그럴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일어날까봐..
그런 메아리가 들리면 씨방쌔꺄 안닥칠래?
아 터널 터널 터널 언제쯤 빠져 나오려나 하고 있다.
씹쌔끼.. 미운사람들은 꽤있고.. 고집을 부리고.. 맘에 들지 않는사람도 있고..
탐탁치 않은 사람도 있고.. 이럴려면 혼자 살아라.. 나혼자 이러고 있다.
난 이쁜 사람이 없다. 좋아하는 사람도 그저 잘생긴 사람이고 있어보이는 사람
한번 사귀어 보고 싶을 뿐이고 아 마음에 드는것이 없다.
열등감.. 비교..
나 스스로를 이렇게 대하고 있는것인가.
그럼 어찌해야 하지. 날 사랑하기/
난 무엇을 해도 괜찮다. 난 기죽을 필요가 없다.
난 난 행복해 도 괜찮다. 난 날 표현해도 괜찮다.
난 이기적이여도 괜찮다. 어차피 내가 원하는 것을 하게 될테니까..
난 어차피 진화로 나갈테니까.. 난 할수있다.
난 괜찮다. 난 가치있는 존재니까.. 난 행복해도 된다.
난 자유로워도 된다.
난 행복해도 된다. 난 나를 마음껏 표현해도된다.
난 싸가지 없어도 된다. 난 날 사랑해도 된다.
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도 된다. 난 다 해도된다.
난 나를 마음껏 표현해도된다.
난 나로써 완벽하고 대단하다. 난 나로써 완벽하다.
난 완벽하고 온전하다. 말로는 설명할수 없다.
누구도 이래라 저래라 난 흔들릴수 없다.
난 나이기 때문에 난 내가 너무나 좋기 때문에
내 싫은면들도 모두 소심하건 화를 잘내건 안씻건 친구가 없던
모두모두 내 일부분임을 수용하고 날 사랑하니까..난 온전히 나를 받아들인다.
내가 신경질 내는 부분 화내는 부분 말을 안해도 말이 없어도 못되도
이중성을 가지고 있어도 약해도 간사해도 내가 좋다. 내가 보기 싫어하는 부분을모두 온전히
받아들인다. 모두 내것이다. 나는 볼것이다. 두눈 똑바로 뜨고 볼것이다.
내가 회피하는 상황도 두근려도 볼것이다. 그것이 굴욕적이어도 초라해도 꼬질이 같아도
그것도 나의 일부분이다. 나의 일부분이다. 그게 뭐어때서
무슨상관입니까.. 사람들은 내가 독심술가처럼 알수도 없는일이고 예견을 할수도 없는예언가가 아닌것이고
그래서 더더욱 난 중심을 잡고 서있는다. 난 흔들리지 않는다.
난 할수있다. 난 한계를 정하지 않는다. 난 나의 부분을 다 받아들이고 모두 모두 사랑한다.
사랑해 미치겠다. 어여뻐 미치게따. 이렇게 이뻐도 되는거니. 너 그렇게 멋져도 되는거니.
난 나를 너무 사랑해 귀여워 어쩔줄 모르겠고 깨물어 주고 싶다. 어떤 더러운면 똥 오줌 눈꼽 코딱지
뭐이게 어떻다고 나의 부분이다. 난내가 너무 소중하다. 이기적이어도 좋다.
정말 신경안쓰고 싶다. 어느부분도 뷰티풀 그어떤부분도 스바라시 오케바리땡땡땡이다.
아주여 아 신이시여 줄기를 바꾸겠습니다. 스멀스멀 올라와도 나를 내리치고 휘어치더라도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생각의 줄기를 살펴본후 나에게 이로운것으로 바꾸겠습니다.
뭐든지 오케입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오오오오~
나는 나입니다. 당신도 나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