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회복지사.
누구에게나 신입 사회복지사 시절이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신인왕이 인생의 한 번 뿐인 기회이듯, 사회복지사에게 신입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1년 차 때 실천한 이 글은 저에게 큰 선물입니다. 10년이 지났을 때 다시 이 글을 본다면 마음이 새롭겠지요. 지금의 열정과 마음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글 쓰는 사회복지사.
글쓰기는 학창시절부터 제가 다짐한 일 중에 하나였습니다. 글쓰기 중요성은 이미 여러 강의와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스스로도 기록의 중요성과 풍성함을 알고 현장에서도 글을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력서를 제출할 때나 면접을 볼 때도 글 쓰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글쓰기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야근을 하고 집에 들어오거나 오랜만에 쉬는 주말에는 컴퓨터를 떠나 편하게 쉬고 싶었습니다. 그때마다 글을 쓰겠다고 한 다짐을 생각했습니다. 글을 통해 성찰하고 나눌 수 있는 유익함과 풍성함을 생각했습니다. 주민과 함께하며 감사와 감동이 넘쳐 지하철 안에서 블루투스 키보드와 핸드폰을 연결하여 신나게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평소 써놓은 일지나 결과보고서, 주민과 함께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개인 블로그나 SNS에 쓴 글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모으고 다듬었습니다. 모든 사업을 뜻있게 잘했다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글로 정리하니 일 년 동안 어떤 일을 했고 왜 그렇게 했는지 부끄럽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신입 사회복지사의 좌충우돌 실천 이야기> 머리말 가운데
머리말 1
대학 생활과 입사준비 이야기 5
1부 입사준비 : 공부
나와 사회복지 공부하기 9
종이책 공부하기 11
현장 공부하기 17
가치와 철학 세우기 27
2부 입사준비 : 사람
관심 분야 사람 만나기 31
사람책 만나기 34
12차 복지순례 41
3부 입사준비 : 추억
여행자가 되기까지 45
사람을 만나는 사회복지사 47
자연을 누리다 50
소모임과 함께 54
시간활용 57
4부 글 쓰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대학생 글쓰기 61
나를 소개하는 이력서, 책 한 권으로 만들다 65
글 쓰는 사회복지사 69
5부 기준
사회사업 실천 기준 73
복지관의 미션과 비전 75
사업 매뉴얼 읽기 78
6부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신입 사회복지사는 인사의 구실입니다 81
특별한 날에 인사하기 88
실습생과 함께 인사하기 90
복지관 개관 15주년을 구실로 인사하기 92
마을 청소를 구실로 인사하기 94
7부 사업 이야기
당사자와 함께하는 반찬마실
1) 복지관에 찾아온 반가운 이웃 97
2) 마을산책과 어르신께 인사드리기 99
3) 함께 먹으니 잘 넘어가네~ 104
4) 좌충우돌 이야기, 그리고 성찰 110
6) 반찬마실 2년차의 그림 119
7) 우리 집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처음이야 120
8) 옆집 할머니와 함께하는 반찬마실 124
9) 이웃과 함께하는 생신잔치의 감동 127
10) 팀 변경과 인수인계 131
11) 동태 한 마리는 내가 살 수 있어~ 132
엄마와 함께하는 반찬마실 이야기
1) 복지관에 찾아온 반가운 이웃 136
2) 반찬마실, 어떻게 할까? 137
3) 반찬마실 첫 날, 반찬보다 찾아오는 손님이 반갑지! 138
4) 집에 있는 과일, 함께 나눠먹었어요. 140
지역사회 캠페인 이야기
1) 지역사회 캠페인, 누구와 함께 할까? 142
2) 캠페인 활동을 어떻게 할까? 144
3) 무한도전 단기 프로젝트처럼 : 김치나눔 캠페인 149
4) 김치 한 포기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세요~ 151
5) 김장김치 최고의 맛은 우리 할머니의 손 맛 154
6) 나눌수록 더 커집니다 156
7) 눈치우기 캠페인으로 좋은 이웃을 만났습니다 158
집수리 주민모임 이야기
1) 집수리 아버님과의 만남 164
2) 부지런히 인사드리기 166
3) 집수리 첫 날의 감동 167
4) 도배와 장판은 어르신이 선택하시도록 170
밑반찬배달사업
1) 밑반찬배달사업, 이렇게 궁리합니다 172
2) 밑반찬 자원활동가를 연결할 때 176
3) 초기면접 나갈 때 177
4) 도봉구에서 유명한 사례관리 당사자 179
당사자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
1) 희망온돌 예산으로 시작한 공동체 활동 181
2) 당사자와 함께하는 명절음식 만들기 182
3) 조그마한 편지 쓰기 184
4) 이렇게 하면 어떨까? 185
주민의 감동을 담은 연말 성과보고회
1) 성과보고회, 어떻게 준비할까? 186
2) 성과보고회 준비하기 188
3) 주민의 감동이 담긴 성과보고회 189
4) 내년에도 더 뜻있게 192
8부 소진되지 않는 힘, 사회사업의 원동력
공부 196
사람 200
원혜진 선생님의 이야기 206
추억 212
9부 못 다한 이야기
1) 공모사업에 대한 생각 216
2) 주민과 함께하는 식사모임 219
3) 선배와 떡볶이 데이트 221
4) 주치의 진료해주시는 의사 선생님처럼 222
5) 부동산 아주머니가 동네를 다니는 이유 224
6) 사회복지사가 직접 동네를 다녀야지! 225
7) 사람이 그리워서 그래 226
8) 일주일동안 무슨 일을 했는가? 227
9) 중부지방 폭설이 내린 날 228
맺음말 230
첫댓글 귀한 기록 구입해서 탐독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 온라인 교보문고에는 없는듯합니다)-준비중이라 나중에 다시 구입하도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에 인쇄되어 아직 교보문고에 등록되지 않은 듯 해요. ^^
권대익선생님 1년차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할꺼라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설레는 1년차이야기 꼭 사서 읽겠습니다.
지연~ 고마워요. ^^
1년 차 때 쓴 글.
퇴고하는 과정이 힘들어 오랫동안 손을 놓다가 다시 작업했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더이상 때를 놓치지 않고 나누는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께서 여러번 퇴고의 과정을 도와주셨습니다.
노트북 들고 만나 함께 퇴고하며 제가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와~ 글을 끊임없이 다듬던 모습 생각나요.
대익오빠 축하해요^^ 책 얼른 읽고싶고 후배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고마워요!
혜련아^^ 고맙다. 연락할게~
와......... 대익이형~ 축하드려요:)
저도 자극받아요~
종민아~ 군대 잘 다녀오고^^
또 함께 걷자.
멋진 대익샘~^_^
잘 읽고 자극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용~~
사랑하는 동료 아라, 고마워요.
내일 만나자. ^^
우와~~
축하드려요~
자극받고 저도 기록열심히 해야겠어요^^
고마워요. 합동연수에서 만나요.
권대익 선생의 실천기록 많은 이들에게 자극과 도전이 되겠습니다.
책 만드느라 고생했네요.
보고 싶습니다.
박상빈 선생도 곧...
만나서 반갑게 선물하고 싶어요.
멋진 선배들 보며 배워요.
고맙습니다.
권대익 선생님 출판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전해드리고 싶어요.
내일 만나요.
대익 축하하고 늘 응원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연락드릴게요. ^^
출판 축하합니다. ^^
여러권 구입하여
직원들과
통영책모임과 나누겠습니다.
정순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읽는 분들께 실제 유익이 많을 겁니다.
책모임에서 읽어주신다니 고맙습니다.
블로그에도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남겼습니다.
내일 인사 드릴게요. ^^
멋집니다 ^^
선생님~ 잘 지내시죠?
고맙습니다. ^^
http://kdi0625.tistory.com/483
제 블로그에도 내용을 더하여 옮겼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