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의 돌풍, 언제까지 이어질까?
이번 칼럼에서는 EPL 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더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우스햄튼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아직 리그 초반이기는 하지만 사우스햄튼이 이번 시즌에서 이렇게 선전할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바로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들이 대거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13-14 시즌 조제폰테가 부진을 매꾸며 사우스햄튼의 수비를 이끈 로브렌, 사우스햄튼 공격의 핵 랄라나와 램버트, EPL 풀백 대표 유망주 루크 쇼와 챔버스, 심지어 돌풍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까지 나가며 소튼은 공중분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시즌 사우스햄튼은 소위 말하는 '꿀영입'으로 13-14 시즌 사우스햄튼을 이끌었던 선수들의 공백을 매꿔냈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제일 먼저 페예노르트에서 좋은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로날드 쿠만을 감독으로 대려왔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감독일 것이다. 쿠만은 바르셀로나에서 대단한 활약을 한 선수였는데 크루이프 드림팀의 한 축으로 크루이프의 전술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4번 역할, 3331 전술의 척추역할을 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다.(과르디올라가 정착한 후 수비수로 보직변경 후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잠시 이야기가 다른 데로 샜다. 아무튼 크루이프즘의 영향을 받은 감독인 만큼 수비적인 성향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이 이번 사우스햄튼의 전술에서 드러났는데. 전술적인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얘기해보도록 하자.
쿠만 감독은 페예노르트에서 좋게 봐왔던 이탈리아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선수와 트벤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쿠만감독의 눈에 들어온 두산티디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건너온 사디오마네, 셀틱에서 리그 우승을 4번이나 경험하고 온 프레이저 포스터를 이적해왔고 루크쇼의 공백을 매워줄 좌측풀백 라이언 버틀랜드, 로브렌의 공백을 매워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토니 알더베이럴트를 임대영입하며 지난시즌 빠져나간 선수들의 공백을 잘 매웠다. 남아있던 핵심선수들과 영입된 선수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호흡을 맞춰갔고 좋은 팀워크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1. 현재까지의 성공적인 사우스햄튼의 행보
최근 사우스햄튼이 선더랜드를 8대0으로 격파한 후 분위기를 살려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빅클럽들을 제치고 리그2위에 랭크 되어 있으며 캐피탈원컵 8강까지 올라가며 확실히 리그 초반 사우스햄튼은 그야말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선수들과 이적생들의 팀워크도 놀랄만큼 조직적이다. 이적 문제로 말이 많았던 슈나이덜린이 중앙에서의 폭넓은 활약으로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유망주 클라인 선수는 EPL 빅클럽의 우측풀백들과 견줄만큼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적생 펠레와 타디치는 공격전술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주고 있고 프레이저 포스터선수는 보루치를 밀어내고 소튼의 주전 골키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2선에서 랄라나와 함께 공격을 이끌어간 제이로드리게스와 워드프라우즈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에도 불구하고 셰인롱,마네,타디치을 적절히 활용하며 공격을 이끌어갔다. 2선 자원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이탈을 감안해서 본다면 대단한 성적임을 알 수 있다.
#2. 로날드 쿠만 감독의 전술적 역량?
위에서 잠깐 얘기했듯이 쿠만감독은 90년대 초반 쿠르이프 드림팀의 핵심적인 선수 중 한명이었다. 분명 쿠만에게는 크루이프즘에 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사우스햄튼은 전 시즌에도 그랬었지만 쿠만이 부임한 이번 시즌에서도 수비적인 팀 컬러보다는 공격축구를 택했다. 사우스햄튼의 경기들을 보면 보통 4-3-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4-2-3-1, 3-4-3 으로의 포메이션 변형을 시도했는데. 4-3-3 에서 3-4-3 으로의 변형 포메이션 전술은 바르셀로나의 포메이션 변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팀 컬러면에서나 전술면에서나 공격적인 전술을 더 선호하지만 수비 부분에서도 밸런스를 잘 맞추며 기존의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적절히 입맛대로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쿠만 하면 떠오르는 팀이 바로 발렌시아일 것이다. 네덜란드에서 나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메스타야로 향했지만 발렌시아의 선수들은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윙어였던 호아킨을 제로톱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공격수를 우측 풀백으로 기용하기도 했고 선수단을 갈아 엎어버리며 결국에는 초라한 성적만이 남게 되었다. 지금도 발렌시아 팬들은 쿠만을 절대 잊지 못했을 것이다. 발렌시아에서의 행동을 통해 쿠만감독은 기존 선수에 전술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선호하는 전술에 선수들을 맞추는 유형의 감독임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쿠만과 사우스햄튼의 시너지가 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 공중분해된 사우스햄튼도 선수단 전체를 강제 리빌딩해야 했고, 쿠만 감독도 자신이 전술철학에 선수들을 맞추는 유형이다보니 사우스햄튼과 쿠만감독의 쿵짝(?)이 잘 맞았다고 할 수 있겠다.
쿠만은 발렌시아에서 너무나 큰 실패를 했기 때문에 쿠만감독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굳혀진건 사실이다.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발렌시아에서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쿠만감독의 전술적인 역량이 부족하다고는 볼 수 없다. 쿠만은 아약스, 벤피카, 페예노르트를 잘 이끌어 내며 극찬을 받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사우스햄튼의 돌풍, 쿠만 감독은 사우스햄튼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살펴보도록하자.
1) 슈나이덜린이 곧 사우스햄튼
이번 시즌 단연 사우스햄튼의 핵심은 슈나이덜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슈나이덜린은 이적문제로 사우스햄튼과 갈등을 빚었었는데 잘 해결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개인적인 갈등이 팀 안에서의 플레이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듯 보였다. 슈나이덜린은 사우스햄튼의 중심, 척추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4-3-3 에서 원볼란치로 나오는데 뛰어난 인터셉트 능력으로 순간적으로 역습을 주도하기도 한다. 쿠만은 슈나이덜린에게 폭 넓은 활동범위를 허락했고, 이런 슈나이덜린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잭코크,스티븐데이브스 선수들의 유연한 커버플레이가 조화롭게 작용했다.
위 장면은 슈나이덜린의 인터셉트로 높은 위치에서 빠르게 득점 찬스를 가져가는 사우스햄튼의 모습이다. 슈나이덜린은 이렇게 적극적인 볼탈취를 기회가 나면 적극적으로 시도했고, 인터셉트이후 사우스햄튼 선수들의 공수전환도 선더랜드가 수비진형을 갖추는 속도보다 빨랐다. 슈나이덜린은 공격에서 수비까지 넓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나이덜린은 기본적으로 수비형미드필더의 위치에서 시작한다. 그렇지만 슈나이덜린의 위치는 사우스햄튼의 전체적인 진형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사우스햄튼은 앞서 말했듯이 4-3-3 을 베이스로 3-4-3으로의 포메이션 변화를 준다. 이런 변형 3-4-3은 양쪽 풀백의 선수가 중요시되는데 확실히 물이 올라온 클라인과 버틀랜드는 양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위 장면은 슈나이덜린은 변형 3-4-3에서 하프백롤을 수행하며 제3의 센터백역할을 수행하며 빌드업을 이끄는 모습인데 슈나이덜린이 내려가며 3백을 형성하면 양쪽 풀백이 공격적인 위치로 이동하고 상대팀의 수비진들은 공격적으로 위치한 클라인과 버틀랜드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게된다. 자연스럽게 상대팀의 전방압박이 무뎌지게 되고 사우스햄튼은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려 수월하게 공격작업을 펼칠 수 있게된다. 사우스햄튼의 빌드업 측면에서 슈나이덜린이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우스햄튼은 보통의 중하위권과달리 유연한 선수들의 위치변화가 좋은데 슈나이덜린이 공수간의 연결고리를 잘 수행해줌으로 전체적인 유기적인 포지션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슈나이덜린의 역할은 딱 단정지어서 말할 수가 없다. 어쩔 땐 홀딩맨 역할을 하기도하고 어쩔 땐 하프 위까지 올라와 볼탈취 후 역습을 주도하기도 하고, 어쩔 땐 전체적인 경기 템포를 조율하기도하고 어쩔 땐 2선까지 오버래핑해 득점을 노리기도한다. 슈나이덜린은 온더볼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칭찬할 만 하다. 위 장면을 보면 선더랜드의 수비가 다 갖춰진 상태에서 타디치는 2선으로 전진패스할 공간이 없었다. 이 때 스네이덜린이 2선의 공간으로 올라가며 타디치에게 패스각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네이덜린의 오버래핑으로 순식간에 공격찬스를 만들어내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나중에 혹 사우스햄튼 경기를 볼 기회가 생긴다면 스네이덜린을 주목해서 경기를 봤으면한다. 최근에는 패스능력도 좋아지며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나고 있다.
2) 사우스햄튼의 다양한 득점루트
쿠만감독은 공격라인을 전방의 쓰리톱과 오른쪽 풀백인 클라인까지 총 4명의 선수들이 직접적인 공격역할을 맡게 했다. 사우스햄튼은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전술로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로 다이렉트한 패스를 주로 시도한다. 라인을 끌어올려 점유율을 유지하기 보다는 사우스햄튼은 다이렉트한 패스를 중시하며 빠르게 찬스를 만들어 냈다. 사우스햄튼의 공격루트를 크게 몇가지로 나눠보자면
[1] 높은위치에서의 볼탈취 후 빠른역습
사우스햄튼은 라인을 끌어올려 높은위치에서 적극적인 전방압박을 펼친다. 슈나이덜린 또한 중원싸움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 높은 위치에서의 압박을 통한 볼탈취로 짧고 빠른 역습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곤 한다.
[2] 펠레의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플레이를 통한 공격루트
위 장면은 타디치가 펠레에게 크로스 연결 후 펠레가 스티븐 데이비스에게 세컨볼 찬스를 만들어주는 장면이다. 이번 시즌 펠레가 영입되며 펠레의 큰 키를 이용한 옵션이 생겼다. 패널티 박스안에서의 펠레의 공간 창출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큰 키만이 장점이 아니라 상당히 유연성이 좋아 시즌 초반에는 멋진 바이시클킥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현재 리그 11경기 6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골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어 펠레를 상대하는 팀은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플레이뿐만 아니라 펠레의 득점력도 염두해두고 수비를 펼쳐야 한다.
[3] 타디치라는 크랙형 윙어의 존재
또 하나의 공격옵션은 타디치라는 크랙형 윙어의 존재다. 트벤테에서 뛰어난 활약을하고 온 타디치이지만 EPL에서 이렇게 큰 활약을 펼칠 줄은 몰랐을 것이다. 타디치는 왼발이 주발이지만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선수다. 쿠만 감독은 타디치를 왼쪽측면과 오른쪽측면에서 스위칭해가며 왼쪽측면과 오른쪽측면에서의 타디치의 역할을 다르게 설정해 주었는데 오른쪽 측면에서는 주로 인사이드커터처럼 안쪽으로 드리블 돌파하며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다. 위 장면을 보면 이런 이유는 클라인의 공격적인 위치에 있는데 타디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의 드리블 돌파로 클라인이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 줘서 상대 수비진에게 혼란을 주는 효과를 주기도한다. 또한 타다치는 주발이 왼발이기 때문에 오른쪽 측면에서 인사이드 커터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해줄 수 있다. 왼쪽 측면에서는 뛰어난 크로스 능력으로 패널티 박스로 펠레에게 좋은 크로스를 올려주기도하고 엔드라인까지의 직선적인 돌파로 측면을 허무는 크랙적인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4] 오른쪽 넓은 공간에서 클라인의 플레이메이킹
클라인은 주로 넓고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한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대인돌파 능력이 뛰어나 사우스햄튼은 오른쪽 넓은 측면에서 클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클라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앞 선의 쓰리톱은 안쪽에 위치하게 한다. 위 장면을 보면 안쪽에 위치한 쓰리톱을 마크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상대팀의 포백 간격이 좁혀진 것을 볼 수 있다. 포백 간격이 좁아졌다는 것은 경기장을 넓게 커버할 수 없다는 뜻이고 측면에서의 공간은 보다 넓게 생기게된다. 물론 포백간격을 넓혀 넓게 위치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는 있겠지만 분명 펠레의 포스트플레이를 의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보통 수비입장으로 봤을 때 상대팀의 공격숫자보다 +1의 수비 숫적우위를 가져가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위 장면을 보면 +1의 숫적우위를 가져갈 수 없었을 뿐더러 전방의 쓰리톱이 4명의 수비수를 묶어놓는 효과를 주어 클라인은 공격적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만들어준 모습을 볼 수 있다.
후방에서 이어진 다이렉트한 패스로 수비 대형을 빠르게 갖추지 못한 점도 충분히 존재함을 알 수 있는데 보통 상대팀이 강한 전방압박을 시도할 때 백패스를 시도해 전체적인 상대팀의 진형을 당긴뒤 뒷공간이 생기면 롱패스로 전방의 선수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데 그 장면이 위의 장면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플레이는 알더베이럴트와 조제 폰테의 뛰어난 패스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잘 활용된 예라고 볼 수 있다.
사우스햄튼을 보면 상당히 많이 준비하고 나온, 무기가 많은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쿠만감독은 짜여진 틀안에서 전술적인 유연성을 잘 발휘하는 감독인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대처할 줄 알고, 크루이프즘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생각되지만 철학에 얽메이지 않는 유연한 감독임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유연한 커버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비 밸런스도 깨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EPL 최소실점에 올라있는 사우스햄튼이다.
#3. 사우스햄튼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가?
ⓒF&
사우스햄튼은 EPL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주고 있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그렇다면 현재 리그2위에 위치한 사우스햄튼,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게 맞지만 감히 예상해 보려고한다.
분명 사우스햄튼은 지금까지 아주 잘해왔다는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몇가지 우려점을 뽑자면 사우스햄튼의 얇은 선수층과, 11월30일 이후로 연달아 있는 맨시티,아스널,맨유의 경기, 캐피탈원컵 8강에 진출한 점으로 뽑을 수 있겠다. 현재 사우스햄튼은 제이로드리게스와 워드프라우즈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고, 중앙 미드필더는 어떻게든 매꿀 수 있겠지만 사우스햄튼 전술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슈나이덜린의 과부화가 걱정이다. 또한 풀백의 백업자원이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왼쪽 풀백으로 뛰었던 루크쇼와 대니 폭스선수가 저번 시즌 팀을 떠났고,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던 챔버스가 아스날로 떠났다. 버틀랜드의 자리에는 맷 타겟이라는 왼쪽 풀백 유망주가 있지만 클라인자리를 대체할 선수는 딱히 없다. 알더베이럴트가 오른쪽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긴하지만 클라인 만큼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11월 30일 이후로의 맨시티,아스널,맨유의 연다른 경기에서 승점 챙기기에 성공하고, 제이로드리게스와 워드프라우드의 복귀 후 활약과 왼쪽 풀백위치에서 맷 타겟 선수가 아스날전 에서 만큼의 활약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충분히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하다. 현실적으로 볼 때 필자는 사우스햄튼의 유로파 진출까지를 예상하지만 이 기세라면 충분히 그 이상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에도 사우스햄튼의 돌풍은 이어진다! 소튼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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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궁금했던 부분이였는데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지o 네 맞습니다 수비수로 전향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죠! 댓글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