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끝나고 두 달만에 L/C점수 올리긴 힘드실꺼에요.
L/C는 꾸준히 하는거말고 방법이없죠. 그나마 R/C는 기계적인 연습을하면 가능한데 말입니다.
영어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분들 CNN 청취, 독해 교재 대형 서점에 판매하니까 그거 몇 권 계속 반복하세요.
영어는 무조건 input이 많아야하고 또한 학습보다는 훈련의 성격을 많이 가지니까요.
이게 결과적으로 listening뿐만아니라 R/C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연히 토익에 유용한 어휘도 마찬지구요.
Daily practice로 챕터가 구성되어있는걸 선택하시고 무조건 하루에 단 30분만이라도 꾸준히하세요. 무조건 꾸준히.
비슷한 교재나 커리큘럼으로는 EBS Radio에서하는 귀트영(귀가 트이는 영어), 입트영(입이 트이는 영어)이 있는데 둘 다 괜찮아요. 하루에 30분 커리큘럼이니까 복습으로 30분씩만 더 투자하셔서 하루에 1시간만 영어에 투자하시면 토익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주파수는 104.5MHZ고 아마 어플도 있을 듯. 인터넷으로도 들으실 수있고 다시듣기도 할 수 있습니다. 교재는 시중 대형서점에서 다 팔아요.
귀트영이나 입트영도 어려우시면 power english. 이것도 어려우시면 easy english로 공부하시구요.
그리고 듣기, 독해 모두 grammar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되어있어야 영어공부하시는데 효과적인데 grammar교재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English grammar in use라는 서적이 있고 한글이 없어서 당황하실 수 있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굉장히 이해가 쉽습니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있고 학교다닐 때 했던 그 소위 '문법'이라는걸 다시 설명해주는데 이 교재가 훨씬 쉬워요. 아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이미 내가 다 아는거' 이런 생각마시고 그냥 새로 하세요. 특히 영포자라면..ㅎㅎ
진짜 영어때문에 머리에서 지진나시는 분들은 English restart라는 핸디사이즈교재도 있으니까 그거도 한 번 찾아보시구요.
사설 학원보다는 가볍게, 저렴하게,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거나 공인영어 지금부터 손써놓아야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고 peet후에 두 달간만 공부해서 점수 올리실 분들은 그냥 죽어라고 푸셔야함.ㅎㅎ 시험의 특성상 skillful한 과정이 단기 준비기간에 더 효과적인거니까.
저는 이제 peet준비 시작하는 입장이고 아직 직장을 못그만둔 상태라 입시준비와 일을 병행해야해서 합격 수준의 점수를 언제쯤 만들 수 있을지 요원하지만 이 곳에서 꾸준히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저 또한 도움드릴만한 내용을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직업이 영어강사라서 진심 조언다운 조언 드리고 싶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