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응원 여기로 모입시다”
밴쿠버와 써리 시내에서 모일 예정
밴쿠버 한인회(오유순 회장대행)는 밴쿠버 다운타운 ‘라이브시티’와 써리 홀랜드파크에서 올림픽 동안 한국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인회 자원봉사자 지원코디네이터 한준태씨는 “해당 장소에서 한국선수 경기가 있을 때마다 태극기와 ‘Go Korea’가 적힌 빨간색 조끼를 나눠줄 계획”이라며 “한인과 유학생이 함께 모여 응원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인회가 모이기로 한 장소는 밴쿠버동계올림픽위원회(VANOC)가 마련한 공식 응원장소로 한인 뿐만 아니라 캐나다인과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도 모일 예정이다. 따라서 어우러져서 응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행사장 인근에 주차장이 부족하거나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위원회는 가급적 대중교통편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한인들은 밴쿠버시내 랍슨 스퀘어에서 12일 오전 8시30분에 있는 올림픽 성화 환영행사에도 참여한다. 인근 버라드역에서 8시에 집결해 도보로 랍슨 스퀘어로 가서 태극기와 조끼를 나눠줄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밴쿠버미술관 계단에서 참가자 기념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한인회 응원장소]
▲ Downtown Live City Celebration
위치 : 밴쿠버시내 Georgia + Beatty St. 퀸엘리자베스 극장 옆 주차장. 대형스크린 설치, 무료입장. 오전 11시 – 자정 이용가
▲ Surrey Holland Park
위치 : 써리 King George Sky Train 역 건너편 공원, 실내, 대형 스크린 설치, 무료입장. 오전 11시 – 오후 10시 (월∙화 이용불가)
2010년 02월 11일
첫댓글 동계 올림픽 관련 응원에 따른 정보가 있다면 검색해서 올려 드릴께여
오늘 쇼트트랙도 라이브 시티 에서 볼 수 있는건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전 그냥 오늘 가볼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