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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賞奇析疑(상기석의)
[字解] 賞 : 상줄 상 기이한 문장을 감상하면서 의심나는 부분을 토의하여 밝혀 풀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出典] 중국의 동진(東晉)·송대(宋代)의 시인 도연명(陶淵明:365∼427)이 지은 《이거이수(移居二首)》에 나오는 다음 구절에서 유래한 성어(成語)이다.
[解義] 서기 410년, 도연명은 강서(江西) 심양(심陽:지금의 강서성 구강시)의 남쪽으로 이주하였다. 도연명은 아침저녁 순박한 농민들과 더불어 생활하였으므로, 삶이 매우 즐거웠다. 그의 이거(移居)라는 시는 이곳에서 쓰여졌는데, 첫 편에서 도연명은 이사한 후 이웃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묘사하였다.
"이웃 사람들 자주 찾아와[隣曲時時來] 함께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抗言談在昔] 기묘한 문장을 함께 기쁘게 감상하며[奇文共欣賞] 글의 뜻 가운데 의심이 나는 곳은 서로 따져서 푼다[疑義相與析]."
도연명이 관직에서 물러나 순박하고 선량한 이웃 농민들과 함께 즐거운 전원생활을 하면서 읊은 시이다. 또 이 시에서 유래한 성어인 '기이한 작품을 같이 감상한다'는 뜻의 기문공상(奇文共賞)도 상기석의와 비슷한 말이다. 기문공상은 주로 표현이 잘못된 글을 공개하여 분석하고 비판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English] -A remarkable work should be shared and its subtleties discussed. [상기석의(賞奇析疑)] -A remarkable piece of writing to be shared together.[기문공상(奇文共賞)] -To analyze and discuss together a piece of writing usually unreasonable and ridiculous. [대개 조리(條理)가 맞지 않고 우스꽝스럽고 작품을 함께 분석하고 토론(討論)하다] -To share the pleasure of reading a rare piece of writing. [작품의 훌륭한 부분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하다]
출처:NAVER백과사전. 풀어쓴 중국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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