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29일 토요일
코스=소무의인도교-떼무리길-부처께미길-몽여해변길-명사해변길-소나무길-대무의도-
영종도 마시안해변-영종도 하늘정원
함께한님=큰딸과사위가족,둘째와 셋째딸 물안개(7명)
며칠전 사위가 소무의도를 가보고 싶다고 함께하잔다
우리부부야 10여회이상 다녀온곳이라......
남편은 전날 코로나접종을 해서 집에서 쉬게하고,딸 둘이 운전하는 차에
나눠타고 무의도로 향한다.
무의도대교를 건너가니 아직도 도로공사가 한창이라 어수선하고.....
식당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소무의교를 건너,한바퀴도는 코스의 숲길이 정말
바다와 어우러져 멋지게 펼처진다.
딸들은 너무 좋다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손녀들도 좋아라하고.....
전망대에서 구경하느라 갈 생각들을 안한다.
섬을 한바퀴돌아 주차장에 도착,시원한 해물 칼국수로 점심을 먹는다.
기특하게도 중2학년인 큰손녀가 점심을 낸단다
그동안 모아놓은 용돈으로,기특하기도 하지...
늘 받기만 했다고 보답한다고 하면서.....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구나,매일 해주기만 하다가 이렇게 받으니 정말 뿌듯하다.
영종도로 이동,마시안해변 카페에서 차도 즐기고....
하늘정원으로 이동, 수만평의 넓은 들판에 노오란 유채꽃이 만개하여 우리를 유혹한다.
가을에는 이곳이 코스모스가 만발한단다.
모처럼 상쾌한 섬여행의 멋을 느끼고온 하루였다.
첫댓글 완전한 가족 소풍길이네요.
미소도 아름답고 바다도 정원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가족... 보는 사람도 행복입니다.
네 가족소풍이었지요
남편만 함께였다면 온가족 출동인데...
코로나접종후라 잠시 쉬라고 했지요
무의도야 여러번 갔지만
유치꽃이 만발한 하늘정원은 처음이었는데
좋더군요 가을에 코스모스도 장관일것같아요
한번 다녀오세요
따님들과 사위에 외손녀들까지 소무의도와 영종도 해변에서 즐겁고 행복하신 여행길이 였군요.
사람도 바다도 유채꽃도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네요.
연산님만 혼자 집 지키고 계시니 아쉽네요.ㅋ
저는 두 번 다 맞고 타이레놀 먹고 평소와 같이 생활했는데, 뭐? 별다르지 않더군요.
연산님도 무사히 지나시길 기원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모처럼 가족여행에 행복했답니다.
남편은 코로나이후에 사람많은곳은 절대안가고
대중교통도 이용안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지요
그래서 늘 함께하던 산우들도 코로나접종 끝나면 만나기로
하였답니다
가곡님부부도 늘 건강하십시요
행복하신
가족여행기~~~
손녀님의 기특한 한턱이 참으로 대견하고,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다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랫만에 손녀들과 여행이라 더욱 즐거웠지요
집에는 자주오지만...
늘 손녀들만보면 용돈을 주는 할아버지
이번엔 중2학년인 큰손녀가 한턱내는데
감동이었지요
아직 어린데 할머니 이모들한테 한턱쏘니...
여태 받기만 했다고 보답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행복했답니다
님도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부럽습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전국을 누비시는 모습 계속 보고싶네요,
사진에 안보이는 분도 잘 게시지요
안부전함니다,
남편은 전날 코로나접종을 해서 함께 못했지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전국을 누빌텐데...
님도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