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뒤돌아 보자
인생은 단 한 번의 여행이다.
그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멋모르고 지금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나
이제 잘 준비하여
마지막 여행에 더 큰 후회가 없도록
진리 앞에서 가끔씩 서보고
생각에 잠겨 보는 것도 필요하다.
신은 인간에게 본능에
충실한 짐승과는 다르게
특별한 영적인 존재로 만들었다.
그래서 더 깊이 생각 할 수 있고
이성의 판단을 주었고
하나님을 찾는 마음도 주었다.
나이가 들고 세월이 가면 늙음도
내 것이 되어서 이제 떠나야
할 삶에서 한 번쯤은
경건해 지고 엄숙해 지는
경험을 해 보는 것이다.
어떤 이는 죽음은 우리 어깨 위에 내려와
앉은 새라고 표현했다.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새처럼 인간은
늘 죽음 앞에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느껴보며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는 나그네처럼
자신한테 물어본다.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지막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나는 과연 무엇을 주고 갈수 가 있을까?..
우리가 말하는 인생에서 가
장 중요한 삶의 의미는 다른 것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금
꼭 안아주는 시간임을 깨닫고
함께 보낼 시간을 많이 만드는 일 일 것이다.
지금 나와 대화를 나누는 눈앞의 어떤 사람도
어느 순간 아무 말 없이 차갑게 떠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삶이 소중한 것은 끝이 있다는
“카프카”말대로 죽음과 삶은 아주가까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을 바쁜 일 때문에
어리석게도 중요하고
소중한 알들을 놓쳐서는 안 된다.
지금 삶을 감사하자.
지금 사랑한다 말하자.
지금 사랑하는 이들을 안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