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맥한의원 원장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에 대한 치유에대한 질문은 매우 간단합니다.
모든 기능의 항진과 저하는 인체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에 대한 이해를 한방에선 음양과 목화토금수라는 오행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기능이 항진되었다는 것은 뜨거워진것 끓는 것 필요이상으로 힘을 많이 쓰게 되는 것 등으로 볼수 있구요.
저하 되었다는 것은 차가워진것 얼어버린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단지 이해를 하기위한 비유일뿐이구요.
인간이 걸리게 되는 모든 질환은 생체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기의 흐름에서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구요.
상초 중초 하초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감기도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고 갑상선 기능항진 저하도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게 됩니다.
감기는 감기약을 먹기도 하고 한약을 먹기도 하고 침을 쓰기도 합니다.
치료의 원리는 균형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인체의 상하 좌우의 균형을 잡아주면 인체는 놀라운 속도로 자신의 몸을 치유하게 됩니다.
균형을 잡아주는 주체는 내몸이 되는 거구요. 의사는 도와주는 거구요.
환자와 의사가 같이 고치는 겁니다.
둘이서 같이하면 무조건 100% 기능 저하던 항진이던 좋아집니다.
질환을 두려워 하면 지게 됩니다. 같이 치료하고 이해하면 완치되는 거구요.
감기는 쉽고 갑상선은 어려운 질환이 아닙니다.
환자들이 두려워 하면 어려운 질환이 되는 겁니다.
이제 갑상선 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암이라 하는 것은 생명체가 살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찌꺼기 입니다.
어떤 책에서는 암세포의 모양을 게(크랩) 처럼 생겼다고 말을 하더군요.
게가 모래를 긁어모으듯이 모아 모아서 딱딱하게 변한것이 암세포가 된다고 합니다.
그 암세포는 인간의 면역체계에 의해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즉 100일 정도가 지나게 되면 인체에 있는 모든 세포들은 예전의 세포가 아니 새로운 세포로 바뀌어 진다고 합니다.
암세포 또한 100일이 지나면 없어지기도 하고 그대로 남아있기도 하고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암세포는 암세포란 이름 한가지 만으로 정말 많은 공포심을 일으키게 됩니다.
당사자와 가족에게...저 또한 가족이 그런경우에 많이 힘들고 평정심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평정심을 찾을수 있다면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저또한 집사람이 암이라고 했을때 여러명의 한방명의들을 만나서 이야기 했습니다.
수술을 할것인가 아니면 한방치료를 할것인가...
저와 다른 원장님들은 일단 한방치료를 하면서 크기를 줄이도록 해보자고 했고...치료받는 당사자와 처가집 식구들은 빨리 양방수술을 하자고 했고..친한 양방의사들은 한의학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보편적인 치료를 택하는것이 어떠냐며 예기를 했고..
결정은 저희 집사람이 했습니다...수술을 하기로..
그래서 수술전에 계속적인 한방 치료를 했구요...
몸을 만들기 위해서...수술받으면 체력의 문제가 많이 생길수 있으므로...
약침과 한약을 계속 시술했고...한약은 수술받기 5일전에 중지했고 약침은 수술전에도 계속 하고 수술당일 수술끝난 다음날도 계속 맞았습니다.
한약의 복용은 수술후 피주머니를 제거하고 계속 복용을 시켰구요..
약침 놔주는 것에 대해선 장인 장모님은 반대를 했고.. 저는 계속 시술을 했구요..
지금도 수술 3주차라 계속 관리중입니다. 별 무리없이 지네고 있구요..
저런 일련의 한방시술은 저와 집사람의 대화중에서 방법을 찾은 거구요.
제일 중요한건 환자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가장 적절한 한방 양방의 시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구요.
전 원래 3개월 정도 시간을 갖고 수술을 받고 싶었지만 처가 어른들이 빨리 시술받기를 원했고....많이 초조해 하셨습니다.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네구요..
이정도면 갑상선 암에 대한 한방치료에 적절한 대답이 되었을까요?
궁금하신전 있으면 다시 물어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대답이 중구 난방이라..좋은 답이 될까 모르겠네요...
p.s 민간요법은 크게 권하고 싶지 읺습니다. 암환자들의 주머니를 터는 일부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구요. 한두가지 약물을 구입해서 먹는 건 위험할수 있구요. 꼭 민간요법을 하고 싶으시면 저한테 물어봐 주세요..제가 한번 알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간요법은 제가 전문이 아니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