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그랜트 감독이 자기 팀 선수이름마저 외우지 못해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첼시 주전 골키퍼인 체흐는 얼굴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설상가상으로 체흐의 빈자리를 대신해 출전했던 쿠디치니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기 힘들어졌다.
현재 첼시의 골문은 힐라리오가 맡고 있다. 많은 언론이 첼시 골키퍼 문제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인터뷰에서 팀의 4번째 키퍼를 맡고 있는 첼시유스 출신의 골키퍼 이름을 말하지 못해 구설수에 올랐다.
다음은 영국 언론인 데일리 메일에 나온 인터뷰 전문이다.
기자 : “체흐와 쿠디치니가 부상을 당했는데 힐라리오와 누가 골키퍼를 맡게 됩니까”
그랜트 : “그게 ...유스팀 출신인데 이름이...”
기자 : “누군데요?”
그랜트 : “그는 훌륭한 골키퍼입니다.”
기자 : “이름이 뭔데요?”
그랜트 : "..."
그랜트가 이름을 대지 못한 골키퍼는 첼시 유스팀 출신인 리즈 테일러이며 18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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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첼시 감독, “후보 골키퍼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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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 안날때도 있지 싶은데 너무 까이는거 같네
그러게요....아무리 감독이라도 유스팀 선수까지 기억하기는 힘들텐데....
유스팀 선수까지 기억못하다뇨 -_-;; 서브에 몇번 이름 오른적 있는 선수입니다.
기억을 못하는게 아니라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질문에 이름이 생각이 안날수도 있잔아요...
ㅡㅡ;; 이건 직업이에요
직업이라고 항상 생각나는건 아니에요... 거래처 사장님이름 갑자기 생각 안날때 있습니다
잠깐 기억안날수도 있지만, 그랜트는 아예 모르는것 같은데;;
질문과답변하는거보세요;; 아예모르는거죠.
이 인터뷰가 무조건 사실일거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 아니 그냥 믿고 싶은건가?? 데일리 메일이라는 이름까지 거론된 거 보면 사실인 듯 싶으나 그랜트가 저렇게 말한 실제 인터뷰 사실을 증명할만한 어떠한 명분도 없어 보이는데. 참 답답함. 첼시 팬들은 이때다 싶어서 또 까고.
외국첼시팬포럼에서도 소문이 파다한데요...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면 저렇게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겠죠. 추측이면 추측이다라고하지 왜 "기자:누군데요? 그랜트 :" 이런식으로 내겠습니까?
아이고 ㅡㅡ 나도 아는데 ㅜㅜ 진짜 너무하시네 ㅋㅋㅋ
이럴수록 정감가는 그랜트 ㅎㅎ
마카얌비는 없어젓나?
믿으려고 해도........ 한건씩 해주시네
중복인데
살다보면 까먹을수도 있지 ㅋㅋ
잠깐 까먹을 수도 있지..ㅋ 이런것도 기사화 되는구나..ㅋ
별걸다 가지고 이젠 꼬투리를 잡는구나,,안티의 전형적인 모습인가..
다른팀 감독들이 이런 실수를 할 꺼라 생각하고 두둔하시는 건가?...퍼기어르신,뱅거교수,라파법사도 이랬다면???? 물론 그런 일 자체가 없다 라고 하겠지....
퍼감독은 4부리그 선수들 신상명세서 까지 좔좔 외고 있다고 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