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반반인 오늘은 추분 / 자향
오늘은 추분입니다.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추분은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깊어지는 길목입니다.
이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진다고 하지요.
길었던 여름의 햇살이 조금씩 짧아지면서
세상은 이제 가을 쪽으로 기울어갑니다.
낮과 밤이 반반인 날.
가만히 생각해보니
세상에는 참 많은 것들이 반반씩 나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도 반이고 남자도 반이고,
기쁨도 반이고 눈물도 반입니다.
행복도 절반이고
불행도 절반입니다.
웃으며 사는 날이 있는가 하면
눈물로 견뎌야 하는 날도 있고,
얻는 것이 있는가 하면
잃는 것도 있습니다.
좋은 날만 계속될 수도 없고
힘든 날만 계속될 수도 없겠지요.
돌아보면 인생 살이도 똑같습니다.
기쁜 일만 있는것도 것도 아니고
슬픈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얻은 것이 있으면 잃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쁨과 슬픔을 반반씩 나누어 가며
사는게 인생입니다
그러니 지금 내 삶에 조금 부족한 것이 있다 해도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어쩌면 그 빈자리의 반대편에는
아직 오지 않은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오늘은 낮과 밤이 반반인 추분.
세상은 이렇게
서로 다른 것들을 반씩 나누어 가지며
오늘도 묵묵히 균형을 이루어 돌아갑니다.
기쁨도 반, 눈물도 반.
행복도 반, 불행도 반.
그래서 인생은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어지지 않고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우리에게 건네주는가 봅니다.
첫댓글 깊어가는 가을속에 건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세상사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이 기찻길처럼
뻗어있는 팽팽한 평행선
정이 있으면
반이 있어
서로 합하여 살아가는 제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춘분과 함께 일년 딱 두번있는 절기
세월 참 빠릅니다
엊그제 꽃을 피우더니
벌써 가을
그래도
마음은 양립이 아니라 행복으로 꽉 찬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자향님
기나긴댓글에
언제나 감사드려요
늘 행복 가득하시길요
행운 반 행복 반으로
날마다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세요.
참 좋은 절기에
복 많이 누리세요.
복된 추석 기도합니다.
김옥춘 올림
이게누구십니까
옥춘시인님
방가워요
늘 축복이 옥춘님께 임하길 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향시인님 ~
여름이 언제 끝날까
했는데 어느새가을이
많이 깊어 졌네요ㅎ
올려주신 좋은글 잘
보고 공감하고갑니다
어느한쪽 기울지않고
반반이니 살만한 삶
이지요 늘건강하시고
추석명절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해피수요일 ~♡☕️
그러게요 이제는
가을이 깊어가고있군요
건강잘 챙기시고
늘 기쁜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