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마니아였던 홍범도 장군.
일본군 장교 군화는 독립군의 로망? 이었을까 ??
홍범도 장군에 대한 남아 있는 증언들을 살펴보면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군복, 군화, 군모, 총, 총알, 권총, 총검, 칼, 시계, 나침반, 지도, 밴또, 숟가락, 배낭, 모포, 공책, 연필, 식기, 양말, 속옷, 우와끼, 사루마다, 난닝구까지...
모두 벗겨서 입고 다녔다는 증언이 많습니다.
러시아 볼셰비키나 백위군 기록에도 '조선비적(=독립군)의 복장은 일본군과 동일하고, 무기도 일본군과 동일하다. 심지어 군모도 일본군 것이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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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에서 잿물 염색, 먹물 염색도 쉽지가 않았던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미군에게 일본군 군도나 권총, 나치독일군 권총이 로망이었지만
그중에서도 일본 장교의 군화, 칼, 권총, 훈장은 상징상이 커 보였다고 합니다.
↑ 롱부츠 형태의 가죽제 군화를 일뽕군 최고위급 장성들이 신고 있다.
조선 청년과 독립군들에게 과연 로망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짚신이나 미투리와는 차원이 틀린 가죽제 제품이다.
방수기능, 가죽 특유의 편안한 느낌, 산길 돌길 타이가숲길 걷기에 우수함은 말할 필요가 없다.
신분의 상징으로 심지어는 광복된 조국의 청와대에서 일군 형태의 군화를 신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멋져 보일 정도였다.
긴 장화 형태의 일본군 군화를 신고, 칼을 차고 장갑을 끼고 있는 것으로 봐서 졸병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많은 조선청년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일제시대 동경의 대상이었던 대학생.
일제시대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도 군사교육이 일상화되었던 시대였으며, 조선인들도 자원하면 황국의 신민 적자가 될 수도 있었다고한다.
일반 졸병들에게도 가죽제 군화와 각반이 지급되었다.
중국 정복은 그냥 꿈이 아니었던 것이다. 중국군과의 장비수준이 확실히 다르다.
당시 세계 최대 부국이었던 미국과 비교가 안된다는 것이지, 중국 한국 독립군에게 일본군 장비의 우수함은 말할 필요가 없었다.
중일전쟁중 일본군에 협조한 중국인들도 수없이 많았다.
조선인에게도 동경의 대상이었던 일본군 장교 복장.
일본군 군복과 장교 물품은
오늘날 우리에게는 한물간 제품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나치독일군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일본제국이 성장하고 아시아를 삼키던 시기 조선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고, 써보고 싶은 제품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한국, 북한도 무기와 군화를
잘 만들고 있습니다.
수출도 합니다.